아홉 살 말 습관 사전 : 학교생활 -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라는 28가지 말 이야기 아홉 살 말 습관 사전
윤희솔.박은주 지음, 헬로그 그림 / 다산에듀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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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제일 난감해지는 문제가 아이의 말투이다.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려면 일단 말투, 표정, 태도가 부드럽고 온화해야 한다. 무조건 예쁜 말을 사용하라고 하지만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예쁘고 바른 말이 되는 것일까? 코로나로 학교에 가는 날보다 집에 있는 날이 더 많고, 또래 친구를 만나는 일이 줄었기에 더욱 걱정이 되는 시기에 만난 <아홉살 말습관 사전>은 아이들의 말습관은 물론 엄마의 말습관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 아홉살 말습관 사전 <학교생활> 은 20년차 초등교사인 작가가 현장에서 경험한 아이들의 말습관 사례를 부드러우면서 단호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4개의 챕터로
1.우리끼리 통하는 말 - 줄임말과 은어
2.지금 제일 잘나가는 말 - 유행어와 온라인 언어
3.힘이 세지는 것 같은 말 - 욕설과 비속어
4.서로를 배려하는 말 - 학교생활의 언어 예절
에 대해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줄임말, 은어 등 좋지 않은 말을 사용했을 때 무엇이 잘못 되었고, 그런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떻고, 그 다음에는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어느 부분도 놓칠수 없는 이야기다.
지금 온라인 수업과 동시에 온라인에 노출이 심해지고 온라인 용어에 흠뻑 빠진 아이들에게 바른 언어 사용을 알려주는 일이 중요해졌다.
나도 가볍게 여기며 사용했던 줄임말이나 유행어를 아이들이 따라서 하는 것을 보면서 부모가 끼치는 영향도 큰 것 같다.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놀라고 반성했다. 그동안 줄임말이나 유행어를 아무런 필터링 없이 사용했다. 아이들과 함께 언어 예절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생각해 보자고 마음을 다져본다. 우리 아이들과 나의 바른 언어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좋은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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