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되고싶었던호랑이 #제임스서버_지음 #윤주희_그림 #김서정_옮김 #봄볕 #신간 #그림책 #서평 #협찬도서 #책선물 #받았다그램 *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는 마크 트웨인을 잇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유머 작가였다고 하는 제임스 버너의 작품이다. 그림은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주희작가님이다. 이제 그림책 세계에 발을 디딘 나로서는 처음 만난 작가님들이다. 그래서 작가님 소개는 꼭 꼭 읽어보고 책을 읽으려고 한다. 그렇게 만난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는 간결한 내용이지만 세상에 만연한 욕심이 불러오는 재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어느날 갑자기 왕이 되고 싶은 호랑이는 왜, 왕이 되고 싶은지는 모르지만 왕이 되기로 작정한다. 정글에는 이미 사자 라는 왕이 있는데 호랑이가 왕이 되려고 하자 싸움이 일어난다. 호랑이편에 서는 자가 있고 사자편에 서는 자가 있다. 이쪽 저쪽 왔다갔다 하면서 싸우는 자도 있다. 이제는 왜 싸우는지도 모르면서, 그냥 싸우기 위해서 싸우고 있다. 모든 동물이 죽고 호랑이만 살아남고 호랑이왕조가 시작되었다."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왕 같은 거 되면 뭐 하니."*우리 삶과 같은 정글에서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이야기다. 처음에는 굳이 잘 살고 있는데 왜 왕이 되려고 하지? 왕이 되면 뭘하고 싶은건데? 궁금했다.결국 모두 죽고 아무도 없는 세상에 왕이 되었지만 의미가 없다. 우리 삶도 그렇다. 무리한 욕심으로 많은 것을 잃고 나서야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가진자는 더 가지려고 욕심을 낸다. 내 욕심 때문에 주변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욕심을 내고나면 남는것은 상처뿐이다. 그리고 호랑이처럼 혼자 남게된다.우리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