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와 다시 만나다 - <어린 왕자>의 실제 모델에게 듣는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크리스틴 미쇼. 토마 드 코닝크 지음, 구영옥 옮김 / 탬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어린왕자와다시만나다 #크리스틴마쇼 #토마드코닝크 #구영옥 #탬 #신간 #철학 #어린왕자 #생텍쥐베리 #협찬도서

<어린왕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어린왕자를 소장하고 있고 몇번이나 읽었을 만큼 좋아하고,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왕자는 언제 꺼내보아도 좋다. 그 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어린왕자. 나 혼자 만나기도 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만나기도 했던 어린왕자를 오늘 다시 만난다.

저자인 크리스틴 마쇼는 토마 드 코닝크가 생텍쥐베리에게 영감을 준 어린왕자의 모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저자들은 이 책 속에서 생텍쥐베리가 어린왕자를 썼던 이유와 그 안에 들어있는 그의 사상에 대한 것들을 철학적으로 풀어놓아 어린왕자를 새롭게 만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생텍쥐베리의 다른 작품들과 함께 철학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새롭다.

이 책은 생텍쥐베리에게 어린왕자를 찾았다는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토마 드 코닝크 교수>를 만나고 그가 어린왕자일거라고 생각한다. 아이에게 관심이 많았던 생텍쥐베리는 질문을 퍼붇는 토마를 만나고 그 이후에 신비로운 이야기를 쓰기시작했기 때문이다
p.14 어린왕자의 말에 귀 기울이고 그를 사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p.16 어린왕자가 우리 안에 있는 아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세상에서 아름다움과 의미를 다시금 찾는 것이 우리의 의무가 아닐까요?

*성인이 된 내가 잃어버렸거나 어딘가에 꼭꼭 숨겨놓았던 우리 안의 어린아이를 찾아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어린왕자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우리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 내게도 필요한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어린왕자를 만나면 어떤 마음으로 다가올지 기대된다.

덕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