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어요

칭찬받은 쉬운 요리 ㅣ 우먼센스 쿠킹
김혜경 지음 / 서울문화사 / 2003년 11월

워낙 요리하는걸 두려워하고 싫어해서 매일 비슷한 반찬만 해먹다보니 먹는 저도 질리고 남편과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던중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읽고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우선 쉬운요리 라고 해서 맘에 들었는데 책속의 내용도 초보자들도 쉽게 할수 있도록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읽고 남들이 쉽다곤 하지만 그동안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계란찜 부터 해보았어요. 이책에 나온대로 쉽게 전자렌지로 해보았는데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 외에도 순대볶음 등 여러가지 요리를 시도해 보았는데 실패는 없었어요. 정말 요리못하는 저도 책에나온대로 해서 실패한적 없으니 다른분들도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닦기 싫어할때 주로 읽어줘요.

으앙, 이가 아파요 ㅣ 네버랜드 과학 그림책 1
이마이 유미코 그림, 나나오 준 글,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6월

이책은 워낙 이 닦는걸 싫어하는 울 아이의 교육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책이 도착하고 알록달록 표지 때문인지 여러번 읽어달라고 가져오고 울 아이도 이 책을 읽어준뒤에는 이 닦는것이 한결 수월해 졌었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강요를 하지 않았습니다. 책에대한 거부감 뿐 아니라 이 닦는것도 더욱 싫어할까봐서요.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와 요근래 울 아이 다시 이 닦는것을 넘 싫어해 이 책을 꺼내어 읽어주고 있습니다. 반응이 바로 오더라구요.한동안 보여주지 않았더니 잊고 있다가 책 속의 균들을 보니 나름대로 신경이 쓰였나봐요. 그새 아이가 많이 자라기도 했구요. 이제 34개월이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드는 좋은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직까진 반응이 좋지 않네요.

노부영 Rain (Paperbac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ㅣ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86
도널드 크루스 그림, Robert Kalan 글 / Mulberry Books / 2005년 6월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책을 좋아하고 비를 좋아하기도 해서 구입을 하였습니다. 눈이 나빠서 겉표지도 자세히 보지못하고 주문을 하였는데 겉표지의 글씨들 새롭게 보였어요. 울 아이는 처음에 이책을 읽어주었더니 바로 일어나 다른책을 꺼내오더라구요. 이 책을 구입할때 여러권을 구입해서 그때는 이 책이 눈에 띄질 않았나봅니다. 4개월이 지난 요즘에는 예전처럼 그렇게 싫어하진 않지만 가끔 가져와서 읽어달라고도 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책을 구입할 당시 아이가 싫어한다고 그냥 책을 방치해 놓지 마시고 엄마가 혼자서 읽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몇번 읽어주면 처음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던 아이들도 시간이 지나 그 책에 익숙해져 꺼내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마 울 아이도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이책을 좋아할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대요

우리 몸의 구멍 ㅣ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외국에 있는동안 여러분들의 리뷰를 읽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솔직히 아직은 좀 빠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울 아이에게는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꽤 많이 나와있는데도 꾸준히 가져와 읽어달라고 합니다. 알록달록 색상이나 울 신체의 부분들의 표현이 신기하고 재미있나봄니다. 책을 한참 읽어주다가 아이의 표정을 살펴보면 내용은 안중에도 없고 그림쳐다 보기 바쁘거든요. 하지만 여러번 읽어주다보면 언젠가는 이해를 하겠죠? 우리의 신체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쉽게 설명해 놓은것이 맘에 들었구요 선명한 색상의 그림들도 좋았습니다.

우리아이도 곧 잘 할수 있을것 같아요

연필잡고 한글 만3세 - 전5권 ㅣ 연필잡고 한글 39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1년 3월

유치원을 가기전 아이들에게 무엇부터 시켜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여러 주위사람들의 조언으로 이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가격도 저렴하고 단계도 세분화 되어있는것이 맘에 들더라구요. 울 아이는 이제 34새월 그래서 만3세용으로 구입을 하였습니다.그런데 연령은 믿을게 못되더라구요.울 아이에게는 조금 힘든듯 싶네요. 외국에서 살다가 와서 어휘력과 이해력이 좀 부족한 편이고 이러한 학습지 형태룰 별로 해보질 않아서 그런지 좀 낯설어 하는편이었습니다. 책 자체의 구성은 맘에 들지만 만약 울 아이처럼 이중언어를 하느라 이해력이 조금 늦는 아이들은 만2세 것부터 한번 보여주고 시작하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요즘 그래서 맍2세것부터 시키고 있는데 성취감을 느껴서 그런지 좋아하더라구요. 아이의 실력정도에 따라 수준을 정하셔서 시작하심 좋을것 같아요. 학습지 자체는 부담없이 시키기 좋은것 같아요.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