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요정 미라벨 2 - 규칙을 깨다 마녀 요정 미라벨 2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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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시리즈를 좋아하는 저희 막내는 이사도라 문의 스핀 오프인 마녀 요정 미라벨이 출시되자마자 1권을 구매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한 권만 보아도 시리즈를 모두 모으고 싶을 정도로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시리즈거든요. 특히 이사도라 문 시리즈에도 가끔 등장을 하는지라 미라벨은 참 반가운 존재랍니다.
 
미라벨은 마녀인 엄마와 요정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나 둘의 정체성이 어우러진 존재랍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어우러질 때 만들어지는 색인 보라색처럼 마녀와 요정의 정체성이 아주 잘 어우러져 있지요. 혼란을 겪을 법도 한데, 미라벨은 아주 씩씩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를 인식한답니다.
 
누구보다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추진력을 가지고 실행하는 미라벨이 저는 좀 부럽더라고요. 또 미라벨은 친구의 소중함도 잘 알고 있답니다. 사실 미라벨이 가끔 말썽을 일으키긴 해요. 하지만 이건 다 마음속 마녀 장난기를 주체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작은 소동이랍니다. 물론 가끔 심할 때도 있지만 말이에요.
 


 

📖
새 학기 첫날 학교에 간 미라벨은 소중한 친구 칼로타에게서 마법가루 병을 선물받아요. 첫 수업 시간은 '마법 물약 만들기' 시간이었어요. 이번 학기에는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지 않기로 한 미라벨은 장난기를 누르고 열심히 만들었지요. 하지만 물약을 다 들 수 없어 주머니에 넣었다가 그만 칼로타가 준 마법 약과 섞이고 맙니다. 덕분에 친구들과 선생님의 머리카락이 계속해서 자라나는 큰 소동을 일으키고 말아요. 분명 교과서대로 했던 미라벨은 너무 속상해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답니다.

마지막 수업 시간은 '빗자루를 타고 하늘 날기'였어요. 선생님은 오늘이 바람이 강한 날이라 하늘 높이 날면 바람에 휩쓸리고, 흙탕물 저수지에 빠질 수 있으니 절대로 나무 위로 날지 않는 게 규칙이라고 했어요. 하지만 빗자루 타기에 자신이 있는 미라벨은 빗자루를 타고 조금 더 높이 올라갔지요. 미라벨이 공중제비를 돌던 그때, 갑자기 어마어마한 돌풍이 불어왔어요. 그렇게 미라벨과 빗자루는 저수지를 향해 날아가고 말았답니다. 규칙을 또 어기고 말았네요.

✔결국 미라벨은 흙탕물 저수지에 빠지고 말까요?
✔칼로타는 미라벨을 위해 어떤 일을 했을까요?
✔선생님은 미라벨과 칼로타에게 어떤 벌을 내릴까요? 
 
본인의 장난기를 하루 종일 꾹 참아왔는데도 자꾸 규칙을 어기게 된 미라벨은 눈물을 흘렸어요. 하루 종일 모든 것이 엉망이라 속상했거든요. 그런 미라벨에게 선생님은 말씀하셨죠.

🔖" 오늘은 더 이상 나쁜 일이 생기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규칙이 있는 건 여러분을 위해서예요. 그러니 규칙은 꼭 지키도록 하세요. " (P.96)
 

-
 

아이들은 참 개구지죠. 저희 아이들도 그렇답니다. 꼭 저희 아이들을 보는 듯 미라벨의 장난에 절로 웃음이 났어요. 규칙을 지켜야 하는 건 알지만, 마치 미라벨처럼 장난꾸러기 본능이 샘솟으면 자신도 모르게 장난을 치곤해요. 가끔은 규칙을 어기기도 하고 말이에요.

아마 아이들은 자라며 미라벨과 비슷한 고민들을 할 거예요.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작은 규칙을 어기는 건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아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단체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은 아이들 스스로를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분명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정도의 장난은 장난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장난을 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던 미라벨은 참 멋졌어요. 노력은 중요하죠. 미라벨의 의지에 큰 응원을 보내게 됩니다. 미라벨은 성장하며 분명 적당한 지점을 잘 찾게 될 거예요. 그런 미라벨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기에, 다음 이야기가  더많이 기다려집니다. 3권에서 미라벨은 또 얼마나 성장하게 될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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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책 읽는 어린이 연두잎 9
원유순 지음, 김정은 그림 / 해와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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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행복, 진정한 자유에 대해
우리는 늘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행복을 느끼시나요?
혹은 행복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어떤 사람들은 행복해지기 위해 끝없이 돈을 벌어요.
또 어떤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오르고 싶어서 노력을 하죠.
어떤 사람들은 지금 현재의 삶에만 충실하기도 하고요.

모두 저마다 행복을 위한 조건은 다를 거예요.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정해진 목표가 없으면목적 없이 사는 삶이 되기도 하죠.
목표는 내가 노력하는 것에 있어 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고,
앞을 바라보고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가끔 목표를 이루고 나면 허무감이 들기도 해요.
결국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목표를 향해 가는데 
목표에 향하는 지금이 불행하다면 더욱 그렇겠죠?
 
 
 
책을 읽는 동안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요 근래 주변의 지인이 젊은 나이에 떠나기도 해서 그런지
저는 자꾸 참 행복에 대해 회의가 들던 중이거든요.

언젠가 올 미래의 행복을 기대하며 지금 죽을 둥 살 둥 
한 치 앞도 모르고 앞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달리는 것이
과연 옳은 인생인가? 행복한 삶인가? 생각이 되더라고요.
큰 목적을 위해, 지금 나의 모든 것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결국은 행복하기 위한 것인데...라는 생각도요.

인생을 50년도 살아보지 않은 제가 할 있는 말은 아니지만
제가 태어난 목적이 '찰나의 행복'은 아닐 것 같더라고요.

 
 
60년을 살아오신 작가님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셨다고 해요.
작가님도 마치 보이지 않는 끈이 잡아당기기라도 하는 듯
옆도 안 보고 뒤도  못 돌아보고 앞으로 끌려가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문득, 그물 안에 갇힌 물고기 같다는 생각이 드셨대요.
목표를 다 이루면 행복할까? 참 행복은 무얼까?
참 자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생각을 하셨고 그 깨달음을 동화로 담으셨다고 합니다.
 
아직 인생의 경험이 짧아, 깊은 뜻을 다 헤아릴 순 없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알 수 없는 탄식이 마음에서 흘러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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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고양이 미르에 관한 책이에요.
페르시안 태생으로 주인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았던 엄마!
그리고 그런 엄마를 사랑하는 자유로운 새잡이 아빠!

아빠는 어느 순간 영영 돌아오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러자
엄마는 사냥 대신 인간들의 사랑을 구걸하는 것을 택했죠.
길고양이를 챙겨주는 아이들이 내미는 음식들을 먹으며,
"이런 음식을 먹어야 해."라며 미르에게 바람을 넣었어요.
언젠가 아빠도 미르에게 인간의 친구가 되라고 했었지요.
자기처럼 새 잡이는 되지 말라고 말이에요.

어느 날 밍크라는 고양이를 기르는 화가인 여자의 주변을 
맴돌게 된 엄마와 미르. 엄마는 미르가 행복하길 바랐어요.
"넌 할 수 있어, 꿈을 잃지 마,"라며 숨을 거두고 맙니다.

미르는 그날부터 그 여자의 집 주변에서 때를 기다려요.
마트는 "먹을 거 있고 등 따뜻하면 되는 거지"라고 했지만
미르는 여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합니다.
여자는 갈데없는 미르를 정원까지는 허락해 주었죠.
하지만 미르는 집안에서 사랑받으며 살길 원했어요.

엄마의 죽음 앞에서 엄마의 꿈을 대신 이루리라 다짐했던
자신의(사실은 엄마의) 꿈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 미르에게 비치볼은 반려묘가 될 수 있는 희망이었어요.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끝에, 마침내 재주를 가지게 되었죠.
 
 
 
✔과연 주인공 미르는 화가의 마음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미르는 목표대로 집안에서 화가의 사랑을 받게 될까요?
✔인간의 친구가 된 미르는 목표를 이루어서 행복할까요?
✔길고양이 마트는 자신의 행복을 어디서 찾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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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미르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삶에 대해, 참 행복과 진정한 지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정리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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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과학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 퀴즈! 과학상식 85
권찬호 지음, 차현진 그림 / 글송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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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아이들 참 많지요? 자신이 알아서 다 할 거라고, 밥도 주고 산책도 하고 놀아줄 테니 강아지를 키우게 해달라고 무작정 조르지요. 그런데 과연 반려견에게 밥과 산책, 놀이가 전부일까요? 반려견을 가족으로 들이는 일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답니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준비단계는 무엇일까요? 바로 강아지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는 일이에요. 친구들에게 전해 들은, 혹은 어디에선가 본 정보가 아닌,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답니다. 바로 <퀴즈! 과학 상식 귀여운 강아지 과학>처럼 말이에요.
 
반려견을 키우는 일은 재미있고 행복한 일이 분명해요. 생명을 가족으로 맞아들이고, 함께 하며 행복을 느끼고, 믿음과 사랑을 주고받는 일은 참 좋은 일이죠. 하지만, 반려견은 살아있는 생명인지라, 충동과 기분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에요. 필요할 땐 예뻐하고,  귀찮아지면 버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고 결정해야 한답니다.

모든 결정을 내린 후에도 할 일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에 대한 마음가짐은 물론, 강아지의 종류별 특징, 행동의 의미 등 꼭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가족과 함께 모두가 습득해야 해요. 이런 정보를 배움으로써, 강아지들의 마음과 행동을 좀 더 정확히 구분할 수 있고, 건강 상태 또한 정확히 알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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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강아지의 비밀>
강아지의 코는 왜 촉촉하게 젖어 있을까?
강아지는 왜 허공을 향해 짖을까?
강아지는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까?
강아지는 왜 초콜렛을 먹으면 안될까?

<궁금한 강아지의 세계>
아기가 울 때 강아지가 짖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가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도는 이유는 뭘까?

<놀라운 강아지 미스터리>
강아지도 겨울에 발이 시릴까?
군견도 군인처럼 계급이 있을까?
강아지는 왜 초인종 소리를 들으면 짖을까?
강아지에게 놀라운 동체시력이 있다고?

 

🐶 타이틀만 봐도 "맞아! 이거 궁금했어!"라고 외칠법한 주제들이 가득가득! 무려 30가지의 궁금증을 주제로 이루어진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학습만화지만, '역시 #퀴과상 이구나!'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만큼 강아지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어요. 중간중간 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강아지들을 소개하기도 하고, 강아지를 기르는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강아지들의 특징과 강아지들의 몸짓 언어인 카밍시그널을 소개하기도 해요.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상식도 제공한답니다.

🐶 '스토리텔링 과학'이란 타이틀답게 스토리도 참 흥미롭습니다. 전국 어린이 방귀 왕 타이틀을 가진 전설의 방귀 소년 나봉구! 안드로메다은하에서 지구로 온 꼬마 외계인 왕짱! 그리고 다양한 등장인물과 다양한 강아지 친구들이 등장해 펼쳐가는 재미있는 스토리가 최고네요. 빵빵 터지는 이야기 덕분에 아이도 저도 정말 깔깔 웃으며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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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 과학학습만화도 별로라던 막둥이도 퀴과상은 너무 재미있게 보네요. 그냥 학습만화와는 참 많이 다른 책인 것 같아요. 퀴즈를 통해 과학을 배운다는 주제에 걸맞게 지루할 틈 없이 정보를 습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퀴즈를 풀며 상식을 접하는 퀴과상의 과학책들이 벌써 85권까지 출시되어 있다고 하지요? 하나하나 살펴보며 관심분야에 맞는 책들을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한 것 같아요.

✔ 저희 막둥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반려견에 대한 책이라 정말 좋았다고 해요. 동물 털 알레르기를 가진 아이라 키울 수 없음에도, 반려견, 반려묘에 관심이 아주아주 많은 아이라 언젠가는 어른이 되어서라도 꼭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할 거라며 꼼꼼하게 읽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강아지에 대해 좀 더 알고 싶거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이 책 <퀴즈! 과학 상식 - 귀여운 강아지 과학>이 딱이랍니다. 아이들과 과학 퀴즈를 통해 강아지에 대한 상식을 재미있게 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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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 똥볶이 할멈 1
강효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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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볶이'는 알아도 '똥볶이'는 처음 들어보시죠?
저도 너무~ 놀란 똥볶이! 근데, 왜 하필 '똥볶이' 일까요?
이렇게나 정의롭고 불의를 못 참는 히어로가 또 있을까요?
우리 히어로가 주는 벌은 얼마나 사이다인지 모른답니다.
 
 
 
👩🏻‍🦰 "할멈아, 할멈아, 똥볶이 할멈이 되어라!" 하면
평범했던 떡볶이집의 할멈은 똥볶이 할멈이 되지요.

🐱 "고양이야, 고양이야, 똥볶이 고양이가 되어라!" 하면
자신 없고 소심한 고양이는 사라지고 위풍당당 고양이가 뿅!

🥣 "백 년 동안 백 년 동안 똥볶이가 되어라!" 국자를 들고
똥볶이 할머니가 정의를 위해 '똥볶이 마법의 주문'을 쓰면!
수많은 맛 좋은 떡볶이를 아무리 먹어봐도 '똥 맛'이 나지요.
 
 

 

📖 

<이야기 하나> : 방귀 범인을 찾아라

평범한 떡볶이집으로만 보이는 <할멈 떡볶이>!
주인인 떡볶이 할머니는 맛있는 떡볶이를 인심 좋게 주지요.
어느 날 조용한  미소가 전학을 왔다며 떡볶이집에 옵니다.
그리곤 자신이 뀐 방귀가 아닌데, 전학 첫날부터 누군가의 
방귀로 자신에게 방귀쟁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했어요.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을 이용해 과거로 갔던 똥볶이 할멈은 
정작 방귀 범인이 미소를 놀려대던 동보라는 걸 알게 되죠.
더 나아가 급식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과연 학교 급식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정말 나쁜 짓을 했던 범인은 누구일까요?
✔할머니는 그 범인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미소는 동구를 용서하고 친구가 되었을까요?
 
 
-
 

<이야기 둘> : 잃어버린 운동화 한 짝

할머니가 하루 장사를 무사히 끝내가던 어느 날이에요.
저녁 늦은 시간에 할멈 떡볶이에 온 아이 하루를 위해,
할머니는 딱 1인분 남은 떡볶이를 기분 좋게 내어주었죠.
하루는 엄마가 사주신 새 운동화 한 짝을 잃어버렸대요.
물건을 잘 잃어버려서 엄마에게 잔뜩 혼이 난 하루였어요.

할멈은 똥볶이 할멈으로 변신을 하고, 운동화를 찾아 나서요.
국자를 6바퀴 돌려 운동화를 잃어버린 6시간 전으로 가보니
못돼 보이는 남자아이 두 명이 하루를 괴롭히고 있었답니다.
하루는 물건들을 잃어버린 게 아니라 빼앗겨왔던 거예요.

 
✔할머니는 그 아이들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착한 아이 하루는 과연 어떤 아이일까요?
✔하루의 엄마는 하루의 마음을 알게 될까요?
✔하루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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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를 참지 못하고 정의감에 활활 불타는 멋진 히어로들!
그중에서도 우리 할머니 히어로, 똥볶이 할멈은 최고였어요.
고민이 있는 아이들을 마음을 알아주고 고민을 들어주거든요.
그러고는 아이가 돌아가고 나면, 멋지게 해결을 했답니다.

 
 
세상에 똥볶이 할멈 같은 히어로가 있다면 참 좋겠지요.
고민을 누군가 짠! 하고 해결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선 그럴 수 없어서 조금 아쉽지만
잘 생각해 보세요. 나의 친구가! 우리 엄마가! 내 동생이!
똥볶이 할멈 보다 멋진 히어로로 활약을 해준 적은 없나요?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겐 멋진 히어로였을지도 모른답니다.
우리가 베푸는 작은 친절이, 용기가 때론 큰 힘이 되거든요.

혹시 알아요?  내가 오늘 친구를 도와준 작은 일이,
친구에겐 우주만큼 큰 고민이었을지도 모르잖아요.
비록 똥볶이 할멈 같은 히어로를 만날 순 없겠지만
우리가 그 누군가에게 히어로가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참 살기 좋은 곳이 될 거예요.
 
 

오늘도 누군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멋진 히어로.
그 히어로가 될지도 모르는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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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너른세상 그림책
앨리스 워커 지음, 킴 토레스 그림, 고정아 옮김 / 파란자전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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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퓰리처상 수상 <컬러 퍼플>의 작가 앨리스 워커 작품]
[ NAACP 우수문학상 시집 수록 작품 ] 
 
 
 
이 책의 작가인 앨리스 워커는 
열두 살 생일에 선물 받은 <걸리버 여행기>를 읽고
본인이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직접 소설과 시를 쓰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앨리스 워커는 작가일 뿐 아니라 사회 활동가로 활동하며 
특히 세계의 어린이를 위해 활동한다고 해요.
그리고 이 책 <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라는 책을 통해,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사람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았지요.
 
실제로 세상에는 세상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다정한 사람들이 어디에나 꼭 살고 있거든요.
지구촌 여기저기에 있는, 우리가 잘 모르는 나라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나라에도,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말이에요.

 
책은 실제 알고 지낸 소년 브라이언을 모델로 하고 있어요.
처음 해외여행을 떠나게 되어 불안한 브라이언에게
이 세상 어디를 가던 그곳에 사는 사람들도 모두들 똑같고
서로 비슷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으셨답니다.

그리하여 이 책을 통해 세계의 어린이들이
세상에는  수많은 다른 나라와 다른 장소도 있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이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셨답니다.

 
-

 
📖 
[ Sweet People Are Everywhere. ]
- 첫 해외 여행을 앞둔 소년 브라이언에게

터키에도 아프가니스탄에도 미국에도 캐나다에도
다정한 사람들은 많이 살아요. 우리는 그들을 만날 수 있죠.
멕시코에도 수단에도, 아프리카 여기저기도 마찬가지예요.
한국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이집트에도, 노르웨이에도,
쿠바에도 베트남에도 영국에도, 프랑스에도 마찬가지고요.
시리아, 이라크에는 다정한 사람들이 고난을 이겨내고 있고
이스라엘에도, 팔레스타인에도 다정한 사람들이 있지요.

가만히 보면 집집마다 따스한 미소를 나눌 만큼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꼭 한 명씩은 있는 것 같아요.
이 다정한 사람들은 절대로 세상에서 사라지면 안 되지요.
다정한 사람들이 사라지면 세상은 어둠에 휩싸일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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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어디를 가던, 무슨 일을 하던, 누구를 만나던
이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더 이상 불안하지 않을 거예요.
세상의 어디를 가던, 무슨 일을 하던, 누구를 만나던
이 사실 만으로도 아주 큰 힘과 희망이 될 거랍니다.

멀고 먼 지구 끝 어딘가에 홀로 남겨진다면,
어쩌면 우리는 당연하게 불안할지도 몰라요.
내가 아는 사람들, 내게 익숙한 사람들이 없다면
나는 아마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조금만 더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곳에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다정한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는 불안하지 않지요.

세상 어디에도 다정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떠올려보세요.
어딜 가도 이곳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걸 생각하세요.
 세상은 우리의 생각보다 따스한 곳이랍니다.
사람들은 우리의 생각보다 친절하고 다정하답니다.

이제 두려움은 접어두고, 세상의 다양한 사람들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한걸음 한 걸음씩 세상으로 나아가기로 해요.
나부터 세상을 향해 다정한 웃음을 지으며 말이에요.
 
 
 
따스함을 느낄 새도 없이 고난을 직접 이겨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지금도 여기저기 존재합니다.
다정함을 보여줄 틈도 없이 매일매일이 힘이 들지요.

이 나라에도 이 세상에도, 꼭 다정함이 함께 하기를,
그 다정함으로 그들이 지금의 고난도 잘 이겨내기를...
앨리스 워커의 바람대로, 평화와 사랑과 희망이 
세계의 어디에나 가득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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