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토마토 블루 ㅣ 노는날 그림책 38
엠버 아위 지음, 김영아 옮김 / 노는날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란토마토블루
#엠버아위_글그림
#김영아_옮김
#노는날
#책잇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느끼는 외로움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빨간 토마토들 사이에 홀로 파란색을 띤 작은 토마토 블루가 등장한다. 모두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가운데 혼자 다른 색을 지닌 블루는 빨간 토마토가 되기 위해 거미 페인트를 바르거나 무당벌레 주스를 마시는 등 도전을 해보지만 여전히 파란 토마토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거나 모습에 맞추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똑같은 사람이 없듯이 저마다의 개성과 특징이 있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이 가진 특별한 가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특히 아이들이 자신의 모습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또한 다른 사람의 차이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도 필요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모두가 똑같아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리는 데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머릿속 생각실이 들썩들썩
에스텔 봉펠트 지음, 마리 들리니 그림, 라미파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머릿속생각실이들썩들썩
#에스텔봉펠트_글
#라미파_옮김
#한울림스페셜
#책잇다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생각실’이라는 재미있는 표현으로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주인공의 머릿속에는 수많은 생각실이 있다. 한 가지 생각을 하다가 어느새 다른 생각으로 넘어가고, 걱정과 상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실은 점점 복잡하게 얽힌다. 때로는 누군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기 어렵고, 밤이 되어도 생각이 멈추지 않아 힘들기도 한다.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복잡하고 산만한 생각을 예쁜 생각으로 바꿔 생각하게 해는 주는 힘.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실과 잘 지내는 방법을 하나씩 찾아가게 해주는 힘이 읽는 나에게는 힘을 얻게 된다. 수많은 생각 중 하나의 실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이야기와 재미있는 상상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있다는 글이 또 다른 희망을 얻게 하는 기대를 갖게 된다.
나뿐만이 아니라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선물한다면 좋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과 수업하면서 이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생각실을 꺼내기 위해 스케치북 위에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모든 생각을 적고 그리고 그 다음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을 찾게 했다. 아이들은 공부, 잔소리, 친구관계, 엄마와의 갈등 여러 가지 이유등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이야기들을 긍정메세지로 바꾸기 위해 다시 한 번 작업을 하는데 이때 아이들의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처음과 달린 표정과 행동, 말투와 생각이 밝아지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나만 느끼는 것아 아닌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다는 반응에 우린 함께 웃으며 생각실이 이렇게 바뀌는 거구나...라는 몸소 느끼고 있었다.
이런게 그림책의 힘이라고 해야 할까? 이 그림책은 아이들도 좋지만 청소년, 성인, 그 누구가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가 진짜 괴물이야! ㅣ 노는날 그림책 47
다비드 칼리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진짜괴물이야
#데비드칼리_글
#김여진_옮김
#노는날
#책잇다

무섭게만 생각했던 괴물들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두려움과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해골과 털북숭이 괴물, 커다란 이빨을 가진 괴물이 등장하지만 무섭기보다는 장난스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괴물 이야기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이야기다. 무섭다고 하면서도 집중해서 듣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계속 해주길 바란다. 할로윈이 다가올 때면 분장을 어떻게 할건지 친구들끼리 모여 이야기하며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그림책 속에 괴물들을 사람들이 진짜 괴물로 인정하지 않자 진짜 괴물이라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고민을 한다. 급기야 괴물 자격증...하하 그것도 부족해 시위도 하고 책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방송에 출연도 해보고 괴물 록 밴드까지 만들어 보려고까지 한다.
괴짜 괴물들일까? 아이들은 이런 괴물들의 발상에 추가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한다.
“선생님, 선거를 하면 어때요? 괴물 대통령을 뽑아 괴물이 진짜라고 선포하는거죠”
“아니야, 진짜 무섭게 생긴 괴물을 뽑는거지.”
“아니야, 괴물은 못 생겼으니깐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괴물을 뽑는거지”
정말 상상도 못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그림책 하나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서 한 사람이 괴물에게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걸고 사탕을 준다.
사람이 다가와 사탕과 초코렛을 주는 의미는 뭘까? 아이들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나다움이요” 무섭든 안무섭든 중요하지 않아요. 못생겼든 뚱뚱하든 상관없어요.
지금의 내가 최고니까요. 라며 큰소리로 말한다. 아이들은 오호~라며 박수를 힘껏 쳐주는데
그냥 뭉클했다. 이때가 참 사랑스럽다. 글 속에서 소중함을 찾는 아이들이 이쁘기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우리가 진짜 괴물이야! ㅣ 노는날 그림책 47
다비드 칼리 지음, 스테파노 마르티누즈 그림, 김여진 옮김 / 노는날 / 2026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가진짜괴물이야
#데비드칼리_글
#김여진_옮김
#노는날
#책잇다

무섭게만 생각했던 괴물들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표현하여 두려움과 편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해골과 털북숭이 괴물, 커다란 이빨을 가진 괴물이 등장하지만 무섭기보다는 장난스럽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괴물 이야기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는 이야기다. 무섭다고 하면서도 집중해서 듣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계속 해주길 바란다. 할로윈이 다가올 때면 분장을 어떻게 할건지 친구들끼리 모여 이야기하며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는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그림책 속에 괴물들을 사람들이 진짜 괴물로 인정하지 않자 진짜 괴물이라는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고민을 한다. 급기야 괴물 자격증...하하 그것도 부족해 시위도 하고 책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방송에 출연도 해보고 괴물 록 밴드까지 만들어 보려고까지 한다.
괴짜 괴물들일까? 아이들은 이런 괴물들의 발상에 추가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한다.
“선생님, 선거를 하면 어때요? 괴물 대통령을 뽑아 괴물이 진짜라고 선포하는거죠”
“아니야, 진짜 무섭게 생긴 괴물을 뽑는거지.”
“아니야, 괴물은 못 생겼으니깐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괴물을 뽑는거지”
정말 상상도 못한 이야기들을 꺼내며 그림책 하나로 많은 이야기를 한다.
그림책 마지막 부분에서 한 사람이 괴물에게 다가와 다정하게 말을 걸고 사탕을 준다.
사람이 다가와 사탕과 초코렛을 주는 의미는 뭘까? 아이들에게 물어봤을 때 아이들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나다움이요” 무섭든 안무섭든 중요하지 않아요. 못생겼든 뚱뚱하든 상관없어요.
지금의 내가 최고니까요. 라며 큰소리로 말한다. 아이들은 오호~라며 박수를 힘껏 쳐주는데
그냥 뭉클했다. 이때가 참 사랑스럽다. 글 속에서 소중함을 찾는 아이들이 이쁘기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가을 호텔 ㅣ 노는날 그림책 46
다비드 칼리 지음, 안나 아파리시오 카탈라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는날 / 2026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을호텔
#데비드칼리_글
#박재연_옮김
#노는날
#책잇다

가을 숲을 배경으로 따뜻한 만남과 쉼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표지에는 커다란 나무로 만들어진 호텔에 다양한 동물들이 모여 있다. 저마다 다른 모습의 동물들이 한 공간에서 어울리는 모습이 정겹고 사랑스럽다.
가을은 풍성한 결실을 맺는 계절이면서 겨울이 오기 전 겨울 잠을 자는 숲 속 동물들이 동면 준비를 하기 위해 모여 있는 특별한 호텔이야기다. 까치 벨보이와 오소리 지배인은 동물마다 겨울을 나는 방법과 먹이를 특성에 맞게 필요한 준비를 해주는데 겨울잠 쥐 ‘기로’가 도착하지 않아 기다리는 과정에서 모두 짜증내지 않고 기다려준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로가 다른 동물들보다 늦는데 이때 아무도 짜증내거나 불만을 말하지 않고 기다리며 오히려 걱정하고 있는데 이런 감정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을 때 아이들은 ‘배려’라며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반에서도 함께 해야 하는 모둠활동에서 한친구이라도 빠지게 되면 안 될 때는 기다려주고 챙겨줘야 한다며 따돌림 시키면 안된다고 한다. 내가 배려를 해줘야 그 친구도 나를 배려 해주고 내가 존중해줘야 친구도 나를 존중해준다고 말하는 아이들...
겨울잠 자는 동물들도 우리 친구들처럼 그런 사이가 되어야 함께 호텔에서 지낼 수 있지 않겠냐며 말한다. 더불어 동물들의 겨울나기와 생태를 자연스럽게 담아내서 겨울 잠 자는 동물들의 특성과 먹이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