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말 걸기 - 내 마음과 친구가 되어요 타임주니어 감정 그림책 1
가비 가르시아 지음, 미란다 리바데네이라 그림, 이소영 옮김 / 타임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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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바탕으로 원색계열의 톤이 표지부터 이쁘다는 생각을 하게한다.

제목 또한 마음에 말 걸기...마음에 어떤 말을 걸까? 궁금증을 유

발하는 제목이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의 감정 알아차기를 위한 방법을 찾는 그림책이다.

타인의 감정만 알아차리고 타인의 감정에만 이해하려고 했다면

이 책은 타인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다.

마음 다스리는 방법을 실제 경험할 수 있도록 활동 방법이 자세하게 적혀있다.

지금까지 감정관련 그림책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많다.

타인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치유방법을 찾아가는 책

비폭력 대화법과 비슷한 대화법도 적혀 있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원에서 대화할 때

걸림돌이 방법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줄 수 있는 것 같다.

유치원생부터 그림책으로 훈련한다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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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분명 강아지 모양일 거야 - 임시보호 가족의 견생 응원 일기 스토리인 시리즈 21
홍지이 지음 / 씽크스마트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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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분명 강아지 모양일거야

요즘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나의 친구들 중 3분의 2는 반려동물과 함께 삶을 살고있다. 

책의 저자처럼 강아지를 구조해 잠시 임보라는 이름하에 같이 살다가 

정이 들어서 쭉 함께 살고있는 친구도 있고, 포인핸드를 통해

길고양이를 입양한 친구도 있다. 

임시보호, 한 생명을 쭉 책임지기 힘든 사람들은 임보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나 또한 임보에 관심이 있었다. 임보를 하기위해서도 

기본적인 물건들이 준비가 되어있어야하기에 보통은 이미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있거나, 반려동물이 먼저 떠난경우, 그리고 임보만 하기위해 

준비된 경우에 임보를 지원하는 걸로 알고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대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유기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그래서인지 임보가 필요한 동물들이 많아졌고 포인핸드라는 어플도 

활성화가 된 것 같다. 

혹여 누군가 임보나 반려동물을 맞이하고싶다면 이 책을 먼저 읽고 

기본적인 정보를 터득한 뒤 입양을 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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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브 농장
이민주 지음, 안승하 그림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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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의 페브농장 그림이 밤하늘의 별들과 전기줄이 오선지로 땅위로 올라온 음표 책장 느낌은 고요함과 따뜻함을 느끼게 했다.
한 번 읽고 두 번 읽고 세 번 읽고나니 전하려는 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페브농장 테마곡을 반복해서 들으며 그림책을 읽으니 내가 페브농장 안으로 끌려가는 느낌.

비밀 씨앗을 뿌릴 때 새싹이 음표로 음에 맞춰 춤을 추는 느낌으로 나도 들썩거리게 했다.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을 쉼을 주는 것같다.
페브농장 테마곡을 함께 들으며 읽는데 편안함을 느꼈다.
그림책에 나오는 아이와 강아지, 오리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다.

한장씩 넘기며 그대로를 읽고 느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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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지키는 아이
마야 룬데 지음, 리사 아이사토 그림, 손화수 옮김 / 라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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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지키는 아이
#마야 룬데 글
#리사 아이사토 그림
#손화수
#라임

나의 해, 해는 나의 친구
네가 그리워, 너의 따스한 햇살이 그리워
다시 오지 않는 여름, 겨울과 봄
백 년의 세월 속에서도 너를 찾아볼 수가 없구나.
우리를 위로하는 것은 오직 빗방울뿐
그리고 영원한 가을

-태양을 지키는 아이 중에서...

첫페이지부터 영원한 어둠만이 남아있다는 글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가 없었다.
한참을 읽다보니 빛은 사라지고 어둠만이 존재하며 사람들의 고통을 그림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다.

사람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두려움과 슬픔, 우울함과 자포자기한 눈빛과 무엇인가 갈망하는 눈빛과 몸부림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리사 아이사토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 삶의 모든 색 외 여러 책을 읽고 소장 했지만 이책은 편안한 삶보다는 고통속에서 이겨내려는 몸부림이랄까?

자연과도 연관 지을 수 있는 책이다.
기후변화로 세상이 달라진 환경, 깊게 생각해 볼 문제다.
글밥은 많지만 읽을 수록 빠져든다.
그림은 예술이다.
독서모임을 이책으로 진행한다면 좋을 거 같다.

그림작가 이름만 보고 무작정 구매했다.
곧 겨울방학이니 시간적 여유가 생기니 다시 천천히 읽고 그림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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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씨앗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1
이상교 지음, 이소영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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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교 시인님의 글과 이소영 작가님의 그림이 환상 조합을 이룬 책이다.
시적 표현이 단백하고 감성적인 느낌이라면 그림은 힘이 넘치는 채색과 활기를 넣어지는 생동감이 느껴진다.
물고기 씨앗이란 표현도 재미진다. 새의 다리 사이로 따라온 물고기 씨앗은 다양한 세상을 보는 듯 했으며 새끼물고기의 표정 역시 단순하지만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주는 것 같아 미소를 짓는다.

시와 그림의 조화는 하나의 작품이었고 글귀가 마음을 흔들어놓는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숲으로 냇가로 달려가고 푼 마음이 드는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본다면 감정표현을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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