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걱정 푸른숲 감정 놀이터 2
애나 셰퍼드 지음, 알리시아 마스 그림, 이계순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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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에 관련된 책들이 무수히 쏟아져 나오고 있다.
감정을 공유하지 못하거나 표현방법을 제대로 할 줄 모르기
에 다양한 감정에 대한 책들이 나오지만 이번 이 그림책은 단순히 감정을 다루는 것이 아닌 지금ㅡ현재ㅡ나는이란 큰 타이틀로 나를 깊게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더불어 워크지처럼 활동하면서 읽을 수 있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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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뭐?
소니아 쿠데르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레 그림, 이다랑 옮김 / 제이픽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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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은 제멋대로 하는 폭군이야
매일 한 명을 골라 마구 공격하거든.

"바질은 티볼트에게 "야, 너 입에서 똥 냄새 나."
티볼트는 얼른 입을 가리고 종일 한마디도 안 했지."

학교에서 막말하는 아이는 꼭 있다.
"나는 장난이야~" 라며 말하지만 공격 당한 아이는 한마디에 상처받고 아파한다.

이럴 때 주변 친구들이 편들어주지 않을 때 더 주눅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는 성장해서
도 상처로 남는다.

바질이 놀릴 때 티볼트가 기죽기보다 힘내 맞서서 "그래서 뭐?"라고 했다면 바질은 더 이상 놀리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뭐?"

제목에서도 힘을 느끼는 것처럼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괴롭힘을 당할 때 맞서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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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 생각을 생각하는 철학 그림책, 2023 중소출판사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 선정작 마음그림책 18
자연 지음 / 옐로스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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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생각을 가지고 있어" 첫 문장이 공감된다.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과연....
나와 함께하는 생각이란 무엇일까? 매순간 수없이 스치고 지나가는게 생각이다.
중요하든 중요하지 않든...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마음가짐이 다라지는 게 생각이다.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거나 너무 안하기보다 적당히 해야 할 필요는 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생각에서부터 온다는 글을 읽을 적 있듯 건강한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삶이 여유가 생기며 생활이 달라질게다.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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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순례
고봉환.최귀숙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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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마음을 쿵~하 듯 울림이 옵니다.
종교인은 아니지만 시로써 읽어보니 너무 좋으네요.
기독교인들이 보심 더 좋을 듯 합니다.
글귀 하나하나가 우리의 삶과 연결시켜 놓은 다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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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편의점 단비어린이 문학
신은영 지음, 노은주 옮김 / 단비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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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에서의 갑질

학급 반장 선거에서의 뇌물과 계약서가 오가며 갈등이 시작된다. 선거를 도와달라는 부탁에 도우려던 친구에게 계약서를 내밀는 행위와선거 출마를 미리 염두 해도 친구들에게 초콜릿으로 공약하는 행위 두 친구는 투표하는 날 잘 못된 계약서를 폭로하면서 석준이가 학급 회장이 되었다.학급 회장으로 갑질하는 행위 즉 좋아하는 친구에게 급식 반찬을 많이 준다거나 청소를 쉬운 곳을 시킨다거나 떠들고 말 안 듣는 친구, 마음에 안 드는 친구와 구분을 지어 행해지는 모습에 아이들은 결국 항의를 하게 되면서 공정하고 평등한 학급을 세우기 위한 회의를 연다.


아파트 경비 아저씨에게 갑질하는 주민

무더운 여름 에어컨 켜지 말라는 주민들의 말에 아이는 화가 나고 앞장서 해결하려는 모습.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 중에 하나다.에어컨뿐만 아니라 택배, 주변 청소, 관리 등 갑질하는 주민들로 인해 경비 아저씨...


편의점 아르바이트하는 삼촌에게 갑질하는 사장과 손님

편의점 알바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것, 지나친 노동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더 나아가 그날 수입과 현금이 맞지 않으면 아르바이트생에게 그대로 물게 하는 행위들...이 또한 사회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갑질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핵심이 담아 있다. 갑질을 없애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들을 해야 하며 말을 해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권력과 힘이 있다고 약자를 무시하고 힘으로 억누르는 행위는 분명 잘 못 된 행동이며 이런 어른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자라는 자녀들은 반복된 악습으로 이어지고 있다.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정당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다. 갑질은 상대방의 감정, 상황을 무시하고 힘으로 다가는 것이라면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잘 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고치길 위함으로 행해지는 것이다.내가 존중받고 싶어 인정받고 싶다면 타인을 존중하며 인정하는 자세가 갖춰져야 된다.권력과 힘을 적절하게 잘 사용한다면 약자를 도울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 믿으며 평등한 세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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