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뭐?
소니아 쿠데르 지음, 그레구아르 마비레 그림, 이다랑 옮김 / 제이픽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바질은 제멋대로 하는 폭군이야
매일 한 명을 골라 마구 공격하거든.

"바질은 티볼트에게 "야, 너 입에서 똥 냄새 나."
티볼트는 얼른 입을 가리고 종일 한마디도 안 했지."

학교에서 막말하는 아이는 꼭 있다.
"나는 장난이야~" 라며 말하지만 공격 당한 아이는 한마디에 상처받고 아파한다.

이럴 때 주변 친구들이 편들어주지 않을 때 더 주눅들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는 성장해서
도 상처로 남는다.

바질이 놀릴 때 티볼트가 기죽기보다 힘내 맞서서 "그래서 뭐?"라고 했다면 바질은 더 이상 놀리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뭐?"

제목에서도 힘을 느끼는 것처럼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괴롭힘을 당할 때 맞서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