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 - 고독 속 절규마저 빛나는 순간
이미경 지음 / 더블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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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전환기에 현대 미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화가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바르 뭉크(1863년~1944년). 올해는 뭉크가 사망
한 지 80주기를 맞이하는 해이다. 『뭉크의 별이 빛나는 밤』은 우리가 몰랐던 표현주의의 거장 뭉크의 삶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뭉크의 일생과 작품에 관심이 깊었는데 마침 더블북 에서 신간으로 나온 책이다.
뭉크의 전생애가 담겨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기록되어 있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더 읽어봐야겠지만 개학 전까지 완독 할 수 있을 거 같고 개학 전 전시도 찾아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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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모양 인생그림책 36
이혜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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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집이 싫다고 집을 나간다.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

가끔 내마음을 모를 때가 있고 더 새로운 뭔가를 찾기 위해 잠시 방황할 때도 있다.

달팽이는 집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등 뒤를 지켜 주는 집이 없었더라면 내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외로웠을 거라고...

애벌레는 "연약한 나를 마주 했을 때, 불완전한 나를 꼭 안아 줄 수 있는 집을 지을 수 있을거라고...

할머니는 "때로는 내 마음을 다른 누군가를 통해 알게 되기도 하지. 함께 울고 웃으며, 내가 걸어온 무수한 시간들을 지켜봐 준 사람....

마음은 언제나 내 안에 있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는지도 나만이 알 수 있다.

이 책은 내마음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게 한다. 지금 흔들리는 마음이라면 그대로 느껴보며 마음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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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야, 내일 또 만나
안드레 카힐류 지음, 유민정 옮김 / 다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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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바다를 존중해야 한단다.”
그런데 ‘바다를 존중한다.’는 게 뭘까요? 잔잔하다가도 화가 난 것처럼 높게 솟아오르는 파도...
바다를 둘러싼 전설과 바다가 품고 있는 생명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빠는 왜 바다를 존중해야 한다고 할까?"
"엄마는 왜 바다 앞에서 겸손하라고 할까?"

바닷가에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질문이다.

가끔 바닷가에 가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즐거워한다.
주말이면 많은 텐트들이 집이 되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웃음 소리가 펴져나온다.
아이들은 모래와 자갈로 소꼽놀이를 한다.
그뿐인가 낚시하는 아저씨들 틈사이로 들어가 잡힌 물고기도 보고 돌과 돌사이에 숨어 있는 소라도 잡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의 모습들이 그려지고 아이들과 튜브를 끼고 물 속으로 들어가 물놀이하는 우리를 떠올려본다.

아이 부모님이 바다를 존중해야 하고 겸손해야 된다는 말은 잔잔하지만 용처럼 변할 수 있고 생물들이 존재하는 바다를 더럽게 하지 않는 우리가 되야 된다는 뜻이 아닐까....

아이들과 바다에 얘기하다보면 많은 얘기들이 나온다.
버스만 타면...
걸어서 가면...
바다가 보이는 곳이 우리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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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프리다 - 프리다 칼로의 추억 이야기
프리다 칼로 지음, 잔루카 폴리 그림, 성소희 옮김 / 이디X그로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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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살 무렵의 상상 속 한 소녀와 갚은 우정을 나눈 이야기다.
손가락으로 "문"을 그리니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친구를 만나 비밀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로 아이들과 재미나게 읽은 책이다.

나만의 비밀친구? 나에게도 있을까?
있다면 누구일까?

이 책에서 나의 친구를 찾아본다.

강추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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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따라쟁이 - 제13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4
박정완 지음 / 현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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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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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작품이
다.

"나는 따라쟁이 도마뱀" 으로 시작되는 그림책

판화 작업한 그림으로 부드러운 면 보다 약간 날카로운 선과 투박함은 보이지만 그림의 표현이 멋진 작품이다.

도마뱀은 코뿔소처럼
도마뱀은 털보 화가 윤두서 할아버지
도마뱀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을
엇비슷한 모습으로 따라하는 따라쟁이다.



"아무도 못하지.
나는 위대한 따라쟁이 도마뱀"으로 끝이나지만
깜찍하고 귀여운 표현과 단순하지만 재미진다.
우리는 가끔 누군가를 롤모델로 따라하는 경우도 있고 흉내놀이로 친구들을 따라 해보기도 한다.


아이들과 읽을 때 따라쟁이 도마뱀처럼 주변의 사물, 인물들을 따라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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