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집이 싫다고 집을 나간다.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데...가끔 내마음을 모를 때가 있고 더 새로운 뭔가를 찾기 위해 잠시 방황할 때도 있다.달팽이는 집을 이렇게 표현했다.내 등 뒤를 지켜 주는 집이 없었더라면 내마음은 지금보다 훨씬 외로웠을 거라고...애벌레는 "연약한 나를 마주 했을 때, 불완전한 나를 꼭 안아 줄 수 있는 집을 지을 수 있을거라고...할머니는 "때로는 내 마음을 다른 누군가를 통해 알게 되기도 하지. 함께 울고 웃으며, 내가 걸어온 무수한 시간들을 지켜봐 준 사람....마음은 언제나 내 안에 있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는지도 나만이 알 수 있다.이 책은 내마음을 한 번 더 점검할 수 있게 한다. 지금 흔들리는 마음이라면 그대로 느껴보며 마음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