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점#김지영_글_그림#길벗어린이#도서선물"아침에 일어나 보니 빨간 점이 생겼어.빨간 점이 더, 더, 더 커지다가집도, 나무도, 산도 빨간 점이 되어 버리면 어쩌지!"아이는 작은 빨간 점이 생길 걸 발견하고 그 점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걸 알게되면서 걱정이 쌓여간다.친구들이 놀자는 말에 고민하자 온 몸을 하얀게 가리고 나갔지만 걱정을 가시지 않고 오히려 숨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친구들이 놀릴까봐 더 꽁꽁 숨기려하지만 점점 더 들어나는 빨간 점...단점을 감추려고 또 놀림당할까 겁이 난 아이는 어쩔 줄 몰라하지만 친구들은 오히려 괜찮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다가간다.아이들을 만나다보면 아니 나부터도 나의 단점을 감추고 싶고 사람들을 피하게 된다.단점을 숨기려 할 때 더 들어나는 게 단점이다.숨기기 보다 자신있게 말할 줄 아는 용기, 인정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북토크에서 김지영 작가님 책 이야기 들으며 "그렇지, 맞아" 라는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얘기에 쑥스럽게 웃었다.자신감 없는 아이 또는 어른이 읽는다면 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기대 이상의 최고급 그림책이다.그림도 이쁘다못해 아름답고 설명도 지루하지 않아 재밌게 읽어 내려간다.펀딩할 때 보통 걱정반으로 하는데 반출판사 대표님 믿음으로 무조건 구매했는데 최고의 책으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책이다,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동물에 대한 자세하고 재미나게 표현된 그림책은 단순 그림책만이 아닌 바다 박사가 될만큼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바다동물에 관심있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친구가 될 그림책이다.이 책 무조건 강추한다.
"추석에 달님한테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대...""집집마다 온 가족이 모여 소원을 빌었어요."어릴 적 추석이면 새 옷을 입고 맛난 음식도 먹으면서 온가족이 모두 모였던 기억이 납니다.지금도 시골가면 사촌 조카들도 만나고 추수한 음식도 먹었는데.... 즐거운 생각에 잠시 추억 소환했네요.사람만이 추석을 기다리는 게 아니었네요.고양이들도 추석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달을 감싸앉고 강강술래도 부르고 즐거운 추석 준비하는데 사다리에 올라 달을 따다 반죽을ㅎㅎ 재미난 발상~~추수한 깨와 콩을 준비하고 달을 반죽하고 곱게 펴서 송편을 만들며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네요.추석명절은 누구나 즐거운가 봅니다.주부들만 빼고~~ㅋ벌써 추석이 다가오고 있네요.이 여름이 끝나면 곧 추석인데 특별한 계획이 있을까요?이 그림책 고양이들의 추임새가 귀엽고 재미나네요.읽는 것만으로 즐거움을 주는 책입니다.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기 전 이 책을 먼저 읽는다면 즐겁게 추석을 보낼 것 같네요.
#그소문진짜야?#인크리에_글_그림#김자연_옮김“있지, 내가 엄청난 소문을 듣고 왔어.너도 한번 들어 봐….”참새가 곰을 찾아왔어요.숲이 온통 그 얘기로 시끌벅적하대요.ㆍㆍ새에 말에 곰은 무심한테 다른 말을 한다. 그러나 새는 반복해서 소문의 이야기를 하려는데...곰의 지혜로움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작은 소문이 전하고 전해져 수습할 수 없을 만큼의 소문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본다. 학교에서 아이들끼리도...사회관계 속에서도...친구관계 속에서도...이 책은 관계와 관계를 연결하는 누구나 꼭 읽고 생각 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