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카 타고 매콤 짭조름 새콤달콤한 우리 음식 여행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19
김인혜 지음, 조윤주 그림 / 사계절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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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이 생각보다  컸어요~

그런데 내용은 아기자기 한 느낌도 있었지만, 정말 알찬 느낌이랄까~~ 두고 두고 볼 책으로 픽! 했네요.^^*


요리사인 아빠와 영양사인 엄마를 둔 정식이네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가족들이 캠핑카를 타고 우리 나라 지방 곳곳을 다니며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닌다고 하는데,

먼저, 맛이라는건 무엇인지~  사람이 느낄 수 있다는 5가지 맛이 어떤 어떤 맛인지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짠맛, 닷맛, 신맛, 쓴맛, 감칠맛~~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먹는 주식! 밥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그러고보니, 밥의 종류가 무궁무진 하게 많이 있었네요.

(그런데 왜 집에서는 비슷한 메뉴로만 밥을 짓게되는지 반성을....ㅠㅠ )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돌고 도는데,

그 계절마다 주로 먹는 음식들을 정리 해 놓은걸 보니,

한눈에 열두달 대표 음식들을 볼 수 있어 실감 났네요.

설날에 먹는 떡국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곧 있으면 꽃으로 만든 화전을 먹을 수 있는 봄이 되네요!

여름엔 기력보충을 위한 삼계탕~ 겨울엔 역시 붕어빵이죠!ㅋ

 

 

 

 

 

 

 

 

 

 

 

올 해 7세 된 우리 작은 딸~

책 읽는 걸 나름 즐기는 편인데요.

이렇게 자세히 우리 나라 음식에 대해 소개하는 책은 처음이였네요.

맛있는 거 많다며 좋아했어요~ㅋ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우리 음식을 배울 수 있고,

거기다 뒤쪽으로 넘어가면 나라별 주요 음식도 나오고 ,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도 나오고~


사실 아이들도 보기 좋지만, 어른들도 여행 다닐 때 참고하기 좋은 책이라고 느꼈네요 ^^

(횡성한우, 부대찌개, 안동고등어...... 아...%EC%97%89%EC%97%89%20%EB%8F%99%EA%B8%80%EC%9D%B4 하나 단점이라면 배가 고파져요 ㅋㅋㅋ)


 

 

 

 

 

 

 

 

초등 2학년 큰아이도 와서 함께 봤어요.

뭘 보나 했더니, 곧 제주도엘 가는데 제주도 음식은 어떤게 있는지? 읽어보고 있었네요.

그렇지 않아도 이번 여행에서 제주스러운 음식을 먹어보려고 했는데,

고기국수, 자리돔 물회! 요건 곡 먹어봐야겠어요^^*

아이들은 미역국을 좋아해서 그런지 성게미역국 먹어보고 싶다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 중 하나였는데,

북한의 대표 음식들도 나와 있었네요.

문재인 대통령님도 드셨다는 평양냉면!

그 맛이 어떨지 참 궁금해집니다.





주인공 정식이네 가족이 참 부럽게 느껴졌네요.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 되었고,

우리 가족도 한번 이렇게 캠핑카를 타고,

우리 음식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또 하나의 목표도 생겼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맛깔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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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궁금한 세계 국기 카드
키움 편집부 지음 / 키움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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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궁금한 세계국기 카드

 

 

어린이 첫 카드,

진짜진짜 궁금한 세계 국기 카드를 만났어요~

 

 

 

 

꽤 두껍죠~?

여기에 얼마나 많은 국기들이 들어 있을까? 싶네요 ㅎ

 

사실 세계 각국 국기는 신꼼도 잘 모르는게 많아서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답니다.

 

 

 

 

 

열어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새거라서 비닐로 밀봉 되어 있는데,

그거 벗겨내면 그담부터는 왼쪽 통에 담아서 뚜껑 닫아서 관리하면 잃어버리지도 않고,

관리하기 쉬울 것 같더라구요.

 

 

 

 

 

책의 구성입니다.

앞면에는 국기 그림이 있고, 뒷면에는 해당 국가에 대한 특징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이렇게 하면 세계 국기를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도 얻으니, 일석이조!!

 

 

 

 

일단은 처음보는 국기들에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어요.

하나씩 엄마와 살펴본 후에 본인이 맘에 드는 국기를 찾아 봤어요.

 

7세 큰아이는 가나 국기가 맘에 든다고 집어 들었네요.

 

 

 

 

 

이 것으로 그림을 그려보겠다네요 :)

자연스레 스스로 공부하게 됐어요!ㅎㅎ

 

 

 

 

 

5세 작은아이도 이것저것 살펴보고 있어요.

어떤걸 고르나 지켜봤는데요.

 

 

 

 

 

 

용 그림이 그려져 있는 국기를 골랐어요 ㅋㅋㅋ

 

 

 

 

그러더니 대한민국 국기를 찾아내기도 합니다.

적어도 대한민국 국기는 꼭 기억하길 바라며, 여러번 보여주고 특징도 얘기해주고 했어요~

 

 

 

 

 

큰아이는 정말로 그림을 그려봅니다.

 

 

 

 

똑같이 그림을 그려본다며 ^^

 

 

 

 

 

 

가나 국기 완성!!

똑같이 재현 해 냈어요~

색감도 좋고, 예쁘게 잘 그렸네요.

 

 

 

 

 

 

 

 선명한 나라사진도 보고, 나라별 상식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카드 사이즈는 125*150 이고, 총 83장 이에요~

만 5세 이상 아이에게 적합하다고 하니, 6~7세 아이들에게 딱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과 함께 나라 국기도 살펴보고,

퀴즈게임도 해보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국기카드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들과 함께 세계국기 공부하시려면, 이 책 추천해요!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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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들아, 고마워! 굴리굴리 프렌즈 Baby Learning Book
굴리굴리(김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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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굴리프렌즈

탈것들아, 고마워!

 

 

책 표지부터가 참 마음에 드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 "탈것들아, 고마워!" 입니다.

0~3세까지의 유아에게 추천되고 있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탈것들에 대해 알려줄 수 있고,

예쁜 색감으로 잘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예쁘고 알찬 책인 것 같아요~

 

 

 

 

 

 

단순히 탈 것을 소개하지 않았어요~

굴리굴리 프렌즈가 함께 길을 나서는데요~

 

 

 

 

 

 

자전거를 타고 가기도 하고~

위 사진처럼 데이지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도 하고~

씽씽 자동차를 타고 가기도 합니다.

 

 

 

 

 

 

 

친구들 모두가 탈 수 있는 버스도 타고~

 

 

 

 

 

 

길쭉한 기차를 타고 칙​칙폭폭 철컹철컹~

가기도 합니다.

또, 둥실 둥실 배를 타고 가기도 하고요~

 

 

 

 

 

 

 

바닷속에 잠겨 움직이는 잠수함을 타고 가기도 해요~

또, 하늘 높이 슈웅 슈웅 비행기를 타고 가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우주로 쓩~ 타고 날아가 버립니다.

 

 

 

 

 

 

그런데, 현실로 와보니~

친구들은 모두 장난감을 가지고 함께 놀고 있었던 거고~

모두 상상속의 일이였던 것이지요~


다양한 탈것들을 타고 도착한 그 곳은

각자의 변기였답니다 ㅎ


마지막 부분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깔깔거리며 웃어댔어요~ㅋ

 

 

 

 

 

 

 

굴리굴리 프렌즈 책은,

0~3세 아기의 인지 발달을 도와주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인지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귀여운 굴리굴리 프렌즈인 데이지, 포비, 루피, 로이가

아기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그림책으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예쁘고 다양한 색감~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눈에 띄는 책입니다.







보통 "탈 것" 이라고 하면 그림책에서도 이렇게 표현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탈것을 한가지씩 소개하면서, 그게 무엇이고 어떻게 생겼고 한글로는 버스, 영어로는 bus라고 한다. 라는 정도를 보여주고 있겠지요.


그런데 이책에서는 달랐어요~


이야기의 스토리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주거나 읽게 된다면

보다 쉽게 탈 것에 대해 이해를 하고, 흥미를 갖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과 읽어보며, 참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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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 유아 내 자녀에게 성을 이야기할 때 시리즈
양승현 글, 김보밀 그림 / 소원나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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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이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해준적은 있었다
너는 이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다
엄마 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났고 너 라는 사람은 절대 두명일수 없다고 단 한명이라 무척 소중하다고 말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나 라는 책은 어쩌면 내가 아이들에게 말해주고픈 그 이야기를 더 구체적으로 풀어낸 책이 아닌가 싶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할지 항상 어려운 바로 그 부분 성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이고도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동생이 태어나길 기다리며 어떻게 이 세상에 왔고 어떻게 태어나는건지 궁금했던 남자아이를 기준으로 이야기는 시작됐다
엄마아빠가 서로를 무척 사랑해서 결혼을 하게되고 서로를 닮은 아기를 갖고싶어해서 기도하며 기다리니 세상에 없던 아기가 짠 하고 생겨나기 시작한다
그 아기는 몹시 작았지만 엄마 뱃속에서 영양분을 먹으며 점점 자라나고 열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세상밖으로 나올준비를 한다
그리고는 다 자라면 엄마아빠와 만날준비를 마친다
엄마는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아기를 만날생각에 힘을내고 즐거워했다
마침내 태어난 아기를 보고 엄마아빠는 몹시 기뻐한다
이런 내용들을 보니 두 아이를 출산했던 지난날이 떠오르면서 감회가 남다르게 느껴졌다
정말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소중하게 태어난 아이들~
그때는 건강하게 태어나준것 만으로도 신께 감사했었는데 벌써 작은 아이가 4살이라니...!
여튼 태어난 아기는 스스로 숨을 쉬고 모유를 먹고 기저귀도 하고 점점 자라나는데 갓난아기때는 남자아이나 여자아이가 기저귀속만 달라지지만 커갈수록 여러가지로 달라진다
몸의 크기 모양 목소리 등 모든게 달라진다
항상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자라나는 아이는 스스로가 소중한 아이라는것을 깨닫게되고 나중에 엄마아빠처럼 자라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게 된다
우리아이들도 점점 자라면서 남자 여자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기도 하고 엄마아빠와 아이들의 관계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기도 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보면서
자연스럽게 엄마아빠의 사랑으로 태어난 존재이며
이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아이라는것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게 되었던것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성교육을 해주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인 나도 참 좋은 조언을 얻은듯해서 뿌듯했다
아이들 키우는 엄마아빠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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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게장은 밥도둑 꿈꾸는 작은 씨앗 23
이선주 지음, 박선희 그림 / 씨드북(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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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게장은 밥도둑 이라는 책은 평범하면서도 친숙한 소재를 가지고
참 재미나게 잘 꾸려낸 책인 것 같습니다.
또 어른들에게는 쉽게 통하는 언어가 아이들에게는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소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하네요.
또 반면으로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에 웃음이 나기도 합니다.
밥을 엄청 좋아하는 태동이에게 밥도둑은 있을수도 없지요.
태동이는 친구들을 불러 밥도둑을 물리칠 계획을 짭니다.
밥도둑이 왔다는 신호가 울리고 현관문이 열리자 택배아저씨가 나타납니다.
간장게장을 배달온 택배아저씨는 영문도 모르고 집밖으로 떠밀리는데,
실제 장면이라 생각하고 떠올리니 웃음이 나더군요.
택배 아저씨는 얼마나 당황스러웠을지~ 아이들은 또 얼마나 있는 힘껏 막아내려 했을지
상상이 됩니다.
밥을 먹을 때가 되서야 밥도둑이 간장게장이라는것을 알게되고 또 그 맛이 얼마나 꿀맛인지
깨닫게 된 태동이와 아이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간장게장을 크게 한입씩 먹으며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짭쪼름하고 바다맛이 나는 간장게장과 함께 아이들은 맛있게 뚝딱 밥을 먹어 치웁니다.
우리 아이들도 간장게장 정말 좋아라 하는데, 갑자기 간장게장에 밥 비벼먹고 싶어졌네요.
또 간장게장 먹으며, 간장게장이 밥도둑이라는 표현을 우리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실감나는 표현들이 그림에 잘 표현되어 있고,
재미난 이야기로 흐뭇하게 만드는 그런 책이네요.
아이들도 깔깔 거리며 재밌어 합니다.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
엄마와 아이들 모두 함께 읽으면 기분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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