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왜 고집 부리면 안되나요?

왜 고집부리면 안 되나요? ㅣ 왜 안 되나요?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6
이지연 그림, 박은숙 글, 김창복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7월

[서평] 왜 고집 부리면 안되나요?

왜 안되나요?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6권.

" 왜 고집 부리면 안되나요? " 를 읽어 보았어요~

고집부리며 인상쓰고 있는 모습이 우리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는 듯 하네요 ㅋ

주인공 가인이는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놀면서 고집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은 다른 놀이를 하자고 하는데, 혼자서만 갑자기 공놀이를 하자고 우겨대지요~

또, 차례에 맞춰 원하는 책을 선생님이 읽어주는데

자기의 책을 읽어주지 않는다고 귀를 틀어막기까지 합니다.

나중엔 친구들도 가인이의 말을 따르지 않게 되고,

가인이는 결국 혼자서 놀게 되는데, 그러면서 가인이는 시무룩해 하지요~

선생님은 그런 가인이에게 무슨일인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주십니다.

너무 자신만의 고집을 부리게 되면 다른 친구들도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안 가인이는

이젠 친구들이 노는 자리에 껴서 함께 놀 줄도 알게 됩니다.

그 안에서 행복하게 웃는 가인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왜 고집 부리면 안되나요? 책에서는 글의 마지막 부분에 이렇게 엄마 아빠에게 팁을 줍니다.

아이가 왜 고집을 부릴까? 하는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아이가 고집부릴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 제시해 줍니다.

사실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이 떼 부리거나 고집 부리면 아직도 왜 그러나? 싶을때가 많고

어떨땐 별거 아닌거도 부모쪽으로 이끌려고 부딫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간접적으로 교육도 시켜주고,

엄마 아빠는 이런 팁을 통해서, 아이를 한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을 갖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혼자서만 고집부리고 남을 배려하지 않는 아이는

결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겠지요~

어린이집을 다니는 우리 두 아이들에게 스스로 자제하고 배려하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5세 우리딸~

새 책을 보면 꼭 관심 갖고, 잘 읽어보는 편이에요~

처음엔 책을 주고, 혼자 살펴보라고 해주는데

아직 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어떤 상황인지 스스로 이야기 해보기도 합니다.

유치원에서 고집부리는 주인공 아이를 보면서 잠시 생각에 빠진 듯 해 보였구요.

이건 어떤 상황인지 엄마에게 얘기해줍니다.

마지막에 친구들과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가인이를 보고는

자기도 좋은지 활짝-^^ 웃는 우리 딸~

" 친구들이 블록하면서 하하 웃어요 엄마 ^^ "

우리 아이들의 바른 인성을 위해서 꼭 한번 접하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해요~

기분좋게 잘 읽었고, 엄마 아빠도 많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서평] 디즈니 프린세스의 친구 팰리스펫

디즈니 프린세스 팰리스 펫 ㅣ 프린세스 창의놀이 그림책
에이미 스카이 코스터 글, 디즈니 동화 아트 팀 그림 / 애플비 / 2015년 4월

[서평] 디즈니 프린세스의 친구 팰리스펫

애플비. 디즈니 프린세스의 친구 팰리스펫을 만나 보았어요!

공주님 처럼 원피스를 입혀 달라는 우리 딸램들~

예쁘게 입고, 팰리스펫 책을 읽습니다.

처음으로 나오는 주인공은 라푼젤!

라푼젤은 최근에 영화로도 봐서 잘 알고 있는 공주지요^^

공주의 팰리스펫 조랑말 블론디가 누군지 살펴봅니다.

이번엔 이틀전에 본 알라딘의 여주인공 자스민 공주!

자스민 공주가 키우는 호랑이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어쨌든 자스민 공주의 팰리스펫은 호랑이~

그 이름은 술탄 이라네요^^

오로라 공주도 나오네요~바로 잠자는 숲속의 공주!ㅋ

공주의 팰리스펫은 잠꾸러기 고양이 뷰티 에요~

뮬란을 보고는 빵~ 터진 큰아이~

뮬란 공주의 모습이 다소 우스꽝 스러웠나봐요 ㅎ

뮬란 공주와 닮은 팰리스펫은 판다 블로섬!

한참 공주들과 팰리스펫을 살펴보다보니, 퍼즐 맞추기가 나오네요?

우리 아이들 퍼즐 맞추기가 나오니 더 크게 관심을 갖더라구요~

9명의 공주들과 9마리의 팰리스펫을 다시한번 기억도 해내보고,

공주와 팰리스펫을 연결해서 퍼즐을 끼워 맞춰도 보고, 참 재미난 놀이가 될 것 같아요~

책 안에 퍼즐이 들어 있다는거 자체가 재미난 요소인 것 같고,

책 내용과 관련된 퍼즐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있네요!

엄마도 요게 젤 맘에 들었어요 ㅎ

요리 조리 살피고, 결국은 엄마에게 빼달라고 해서 맞췄지만

다음부터는 스스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직 글은 못쓰지만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5세 큰아이는 동물들이 뭔지 하나 하나 읽어보고,

글자로도 써보는 쓰기활동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구요~

퍼즐놀이는 두 아이들 모두 틈틈이 재미나게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이번엔 9명의 공주의 팰리스펫의 이름을 맞춰보기!^^

그런데 아이들은 팰리스펫 보다도 예쁜 공주님들에 더 관심가나봐요 ㅋ

어떤 공주가 제일 이쁘냐니까 작은아이는 라푼젤을 가리키고,

큰아이는 신데렐라를 가리키네요~ㅋ

활짝- 웃어 보이는 아이들 ^^

공주님을 동경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예쁜 공주님들을 한번에 만나보게 할 수 있다니~!

아이들도 엄마도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애플비. 디즈니 프린세스의 친구 팰리스펫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 처음엔 디즈니 공주들을 살펴보고, 그 공주들의 팰리스펫이 누군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봤는데요.

앞으로는 공주들마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게하고,

공주와 팰리스펫이 닮은점을 찾아도 보고,

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것과 잘하는 것 등을 생각해보고 말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예쁜 그림과 좋은 구성 참 맘에 드는 책이네요~^^

[서평] 프렌디 매뉴얼

프렌디 매뉴얼 - 부자 아빠 NO! 친구 같은 아빠 YES!
신석규 지음 / 베프북스 / 2015년 7월

부자 아빠보다 친구 같은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거 정말 공감갑니다.

아무리 아이들에게 좋은걸 사주고, 먹여줘도 그건 다 그 순간 뿐인거지만

시간이 지나도 아이의 마음에 소중히 간직되는건 아빠와의 좋은 추억이기 때문이죠~

이 책은 아이에게 소홀하거나, 아이와 더 잘 지내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는

그런 아빠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해요~

지은이는 아빠블로거 신석규 님 입니다.

정말 아들딸 바보 님 맞는 것 같더라구요~

보통의 애정과 노력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짜임새 있는 책을 지어낼 수 없겠지요~

목차에서 보면 아빠육아의 필요성을 인지시키고, 어떤 아빠인지 진단도 해보고, 마지막으로 실전 매뉴얼로 익힐 수 있게 합니다.

좋은 아빠로 거듭나는 8가지 습관이라는데,

속으로 우리 빠빠곰님은 어떻게 하고 있는거지...?

체크해보게 되더군요 ㅎ

절반이상은 체크 됨으로 일단은 패스!ㅋㅋ

우리집 딸들은 3세, 5세 인데요~

체크리스트 한번 살펴봤더니, 우리 빠빠곰님은 보통 아빠 더라구요~

그래 뭐.. 그 정도도 나쁘진 않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 더 노력해줬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 :)

특히 이런 중요한 부분들까지도 세심하게 챙기는 센스를 발휘해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ㅋ

물론 엄마인 저의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지요~ㅎ

이 책 한권으로 아빠의 모든 육아를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까지 메모할 수 있게 했어요.

이것들을 적어보고, 실천해보면서 재미도 느끼고 그것으로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참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성질급하신 아빠님들은 아마 이것부터 확인하시겠지요?^^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두가지 형태로 분리해 놓은 것인데요.

평소에 해 본 것도 있지만, 해보지 못한 것도 많은 것 같네요.

이불그네, 김밥말기, 공놀이, 아빠 비행기, 아빠말타기 이런거 참 많이 해줬었는데..!

역시 몸으로 놀아주는건 엄마 보다는 아빠가 최고인 것 같아요 ㅋ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놀이중에서 특히 스트레스 풀기에 좋은 신문지찢기 괜찮은 것 같구요.

종이컵 전화기도 재밌어 할 것 같네요.

또 신체놀이로는 손가락 인형도 참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주말이나 휴일에 아이들 데리고 갈 수 있는 체험&학습&놀이 여행지를 소개해 주었어요~

반가웠던건 우리가 자주 다니던 우리동네 양평곤충박물관도 나와있네요 :)

 

정말 이렇게 보면 별거 아닌건데도 시간을 내서 아이들과 놀아주고 하는걸 조금 어렵게 생각했던 것 같네요.

멀리 아니더라도 집앞 놀이터나 근처 산책로라도 자주 데리고 나가서,

아이들에게 좋은것도 보여주고, 대화도 나누고, 맛있는것도 먹고 해야겠어요 :)

육아를 해 본 사람만이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알텐데요.

신꼼네도 아빠가 육아와 살림을 도와주지 않을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ㅠㅠ

지금은 도와주는게 아니라 함께 하는 것이라는걸 아빠도 많이 느낀 것 같고,

그래서인지 아이들도 엄마 껌딱지에서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아빠와 따로 떨어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단계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나름 아이들과 잘 놀아주려고 애쓰고, 데리고 나들이도 많이 나가려고 노력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은 아빠, 그리고 우리 부부입니다.

 

프렌디 매뉴얼을 통해서 더 성장하는 부모~

그리고, 더 건강한 가족이 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프렌디 매뉴얼 이 책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 것 같아요~

강추합니다!

[ 서평 ] 북링크/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_1권 아프리카 동물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1 : 아프리카 동물 - 색칠한 그림이 세밀화가 되는, 아이 스스로 컬러링북 완성 프로그램
북링크 R&D 지음 / 북링크 / 2015년 7월

아이들 색칠공부 참 좋아하죠?

우리집 5세, 3세 딸램들도 정말 좋아라 한답니다.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1권 아프리카 동물 책을 만나 보았는데요.

실감나게 나온 사진을 보고 색칠할 수 있어 더 좋았네요 :)

이렇게 쉽게 볼 수 없는 동물들이 자연관찰 색칠공부에 다 나온답니다 :)

엄마가 평소 모르는 동물들도 나와서, 엄마도 함께 공부했어요 ㅎ

책의 구성은 이러해요~

동물 실사를 보여주고, 해당 동물의 특징에 대해 자세한 설명글이 나와있어요~

그리곤 그 동물을 바탕으로 똑같은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실제 동물을 보면서 비슷하게, 혹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칠을 해 보는 거지요 ㅎ

점박이 무늬가 참 멋진 표범~

색깔이 참 멋스러운 카멜레온도 있어요~ㅎ

아이들이 단순히 색칠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각각의 동물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해보고

그것을 토대로 색칠을 할 수 있어 더 생동감 넘치지요~

마지막엔 색칠공부를 잘 끝낸 친구에게

자연관찰 탐험대원 임명장도 주게끔 되어 있네요~

아이들에게 이런것도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ㅎ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랄까? 아이들에겐 필수지요!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외에도,

똑똑한 숫자쓰기, 한글쓰기, 알파벳 쓰기책도 시리즈로 나와 있습니다.

자연관찰 색칠공부 책만 봐도, 정말 심도있게 책을 펴낸것임을 알 수 있어요~

다른책들도 분명 좋은 책일거라고 생각해요 ㅎ

5세 큰아이에요~

요즘 색칠하는 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어요 ㅎ

새로운 색칠공부 책이 나타나니, 의욕적으로 색연필을 준비해봅니다.

처음엔 사자의 사진을 보고는 여긴 무슨색이야, 털은 이렇게 생겼어. 라는 등..

동물 자체에 대해서 먼저 탐색을 했는데요.

"꼬리는 까만색이지?" 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색연필로 꼬리부터 색칠하더라구요~

"몸은 다 갈색이네~ 갈색 진짜 많다" 라고 하면서

사자를 쓱쓱- 열심히 색칠하더군요~

 치타의 점도 콕콕 찍어서 표현해보구요~

꼬리부분의 검은줄무늬를 발견하고는, 쓱쓱- 색칠해나갑니다.

3세 동생도 언니가 색칠공부 하니까 급 관심을 가지더군요 ㅎ

이번엔 홍학에게 관심을!

어떻게 색칠할까...? 궁금했는데요.

다리부터 주황색으로 쓱쓱-색칠하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멋지게 색칠을 해냈어요. 다소 색감 차이는 나지만 ㅎㅎ

근데 끝인줄 알았더니, 홍학의 부리 부분은 검정색이라는걸 알아채고는

마무리를 멋지게 해내더군요~

아이들의 눈은 정말 정확한 것 같아요~

그만큼 보면 본대로, 들으면 들은대로 다 흡수해버리는 아이들에게

항상 옳고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엄마 마음이네요~

*****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 아프리카 동물로 인해서 우리 아이들 한동안 동물들에 대해서 더 많이 공부하게 될 것 같구요.

색칠하는 능력도 훨씬 늘게 될 것 같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동물들 대부분의 색깔이 비슷하다는것이 조금 아쉽네요 ㅎ

단, 이것도 물론 엄마 생각뿐일수도 있지요~^^;;;

아이들은 작은 차이도 쉽게 알아채곤 하니까요~ㅋ

동물 관련한 책을 사고 싶으시다면, 색칠공부와 함께 할 수 있는

똑똑한 자연관찰 색칠공부는 어떠실는지요~?

[서평] 화내는 엄마, 눈치 보는 아이

화내는 엄마, 눈치 보는 아이 - 아이에게 쉽게 화내는 ‘서툰 엄마들’을 위한 36가지 육아 비법
장성오 지음 / 위닝북스 / 2015년 7월

아이에게 쉽게 화내는 '서툰 엄마들'을 위한 36가지 육아 비법!

이름하야 ▶ 화내는 엄마, 눈치 보는 아이

5세, 3세 딸들을 키우는 엄마지만 육아라는건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고, 힘든 것 같다.

얘기 들어보니, 취업하기 전까지는 계속 그렇다는데.. 아직 갈길이 먼데도 벌써부터 걱정이 참 많다.

이 책은 장성오 라는 육아 전문가가 지은책이다.

나처럼 육아초보자들에게 좋은 멘토링을 해주기 위해, 더 나아가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하는 일인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목처럼 화내는 엄마가 눈치 보는 아이를 만드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공감되고 있다.

5세 큰아이가 아무래도 더 크다는 이유로 혹은 더 고집을 부린다는 이유로 또 말을 잘 듣지 않는 이유로 비교적 많이 혼나곤 하는데,

3세 작은아이에 비해 평소 자존감이 떨어지고, 눈치를 많이 보는 것 같다.

물론 태생적으로 나타나는 기질이라는 것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도 영향은 충분히 있기 때문에 걱정스럽다.

자기가 원하는것을 고집부리다가도 혼나고 나서 엄마 아빠와 대화를 나눌땐 입을 닫아 버리는 점이라던가,

정작 뭔가를 선택해보라, 말해보라 해보면 선뜻 나서지 못하고 물러서는걸 봐도 눈치 보고 있음이 분명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을 위해 여러가지 팁을 주고 있다.

먼저,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다.

엄마의 화가 아이를 눈치보게 만든다. 또 그것으로 아이가 모든걸 멈춰버릴 수 있다라는 것 처럼 말이다.

그리곤 화를 다스리는 법,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대할 수 있는 엄마 자신의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에게 이렇게 대해보라는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방법들이 있다.

가장 인상깊은 내용으로는 현명한 엄마의 필수품은 눈도장 손도장 마음도장이라는 것~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와 눈을 맞춰주고, 손을 잡아주고, 그리고 정말 진실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만큼 좋은 육아가 있을까? 싶다.

결론적으로 화내지 않는 엄마를 통해 아이는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다라는 것!

아이들은 엄마의 거울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지금부터라도 엄마인 나 자신의 마음가짐부터 가꾸고

나아가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다.

참 많은 가르침을 안겨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보다는 더 나은 엄마로 거듭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