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며 많은 반성을 했어요. 하던 일 멈추지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 엄마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나중에. 이따가. 미루는 엄마가 저에요. 아이들의 감정을 잘 읽어줘야지 하면서도어느 순간 강압적으로 지시하고 있고...바꿔나갈 부분이 참 많아요. 📌 잔소리는 백해무익나도 모르게 도움되는 내용이라며 하는 말도 결국엔 잔소리네요.. 잔소리는 이제 그만! 🚫 이 말은 안돼요!!"피곤해" "힘들어" "안 돼" "하지 마" "혼난다" "경고했어" "빨리해" "나중에" "이따가" "왜 다른 아이보다 못해"😄 이런 질문은 좋아요!! - 그 일이 너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니?- 네가 그 상황에서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니?- 네가 생각하기에 이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해?- 그 일로부터 배운 것이 있다면 무엇이니?- 네가 그 상황을 다시 한 번 겪게 된다면, 무엇을 달리 할 거니? - 몇 시에 공부할 거니?- 오늘 새로 배운 게 뭐야?- 선생님께 질문했니?피해야 할 말은 쉽게 하고, 정작 건네야 할 질문은 잘 하지 않았네요. 오늘 부터라도 연습해야겠어요.
온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저도 바라는 일이지만 수준이 다른 두 아이와 독서에 뜻이 없는 남편을 데리고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 아무래도 남편은 제외해야... ) 그러면서도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는계획을 세우게 되네요. 초1 작은 아이는 책을 읽어주는데 더 집중해야겠어. 초5 큰 아이와 단둘이 하는 독서 모임이 좋겠어. 워크북은 어떻게 만들지?질문은 어떻게 뽑아내지? .... 이렇게요 하하 . 저도 모르게 독서 모임이 하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책을 함께 읽어야지 생각하지만, 방법이 서툴다 보니 늘 흐지부지 각자 읽게 되는데한 달에 한 번, 책 한 권을 함께 읽고또 각자 반복해서 충분히 읽고 사전에 자료 조사를 하고 독서 모임에서 나눠볼 질문을 미리 뽑아 준비한다면 횟수에서도 부담이 적고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깊이 있는 독서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각각 맞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서 가족회의를 한 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후아... 잘할 수 있겠지요?
이상 기후 현상에 대한 뉴스는 더 이상 특별한 것이 아니에요. 멀리 다른 세상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고 당장 우리가 겪고 있는 일이라앞으로의 미래가 염려 돼요. 환경에 대한 문제 제기는 항상 들어왔지만, 생활에 직접적인 문제는 없었기에 관심이 없었어요. 이 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떻게 인간이 지구를 변화시켰는지차근차근 설명하고 있어요. 📌 인구 증가와, 평균 기대수명 연장📌 곡물 및 육류 생산량 증가📌 인간이 생산하는 폐기물의 증가 📌 매일 사용하는 에너지의 양 증가📌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량 증가 📌 지구 표면의 온도 상승📌 녹아내리는 빙하와 해수면 상승 📌 생물의 개체 수 감소 시작 ... 인간도 결국 지구상에 사는 생명체로 저런 연쇄 작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저는 아이들이 있다 보니 내 아이들이 미래에 겪을 일이라고 생각해 더욱 마음이 좋지 않아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읽고, 공감하고 협력해서 개선해 나가면 좋겠어요.
제가 필사하려고 했는데 딸아이가 쓴다고 해서냉큼 손에 쥐여주고 저는 그냥 구경만 하고 있는 책이에요. 매일 나를 돌아보게 하는 격언과 멋진 명화를 볼 수 있고,필사 페이지에 직접 옮겨 써볼 수 있어요. 누구나 살면서 몇 번의 시련을 겪을 텐데그때 필요한 건 극복하려는 의지와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에요. 대신해 줄 수는 없지만 훗날을 위해'긍정의 힘'을 심어주는 것은 할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문장이라도 좋은 문장을 읽고 글로 쓰면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해요. 거기다 아름다운 명화를 한 편씩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덤이네요.
⠀⠀이 책에는 이동 수단의 역사와 현재그리고 미래가 모~두 들어있어요.⠀기어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8세가 된 지금까지시종일관 자동차에 푹~ 빠져있는 아들이아주 좋아할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들은 자동차만 나오면 OK라서~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오히려 초5 딸아이와 더 재미있게 읽었어요.⠀챕터마다 흥미로운 만화로주제에 대해 짧은 설명과궁금증을 유발하고,이어 내용을 설명해 주는데머릿속에 쏙쏙 들어와요.⠀증기기관은 기차가 먼저인 줄 알았는데자동차에서 먼저 쓰였다니 놀랍네요.그리고 도어 투 도어 서비스는노령인구가 많이 늘고 있는 지금정말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했어요.저도 많이 배우네요 ^ ^⠀챕터 마지막에는내용을 한 장에 간단히 요약하고,뒤에 더 생각해 볼 문제도 추가로 설명해 줘서아이들 사고를 확장하기에 많이 도움이 되요.⠀최근에 딸아이와 인공지능에 대한 지문을 읽으며나눴던 주제가 이 책에도 나와서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딜레마에 맞닥뜨렸을 때그게 사람의 생명과 연관 지어지면'누구를 살려야 할까?'는 참 어려운 질문이죠.⠀소수와 다수의 희생만이 아니라,자신까지 그 안에 포함되면선택은 더 어려워질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