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의 역사 - 인류 문명사와 함께한 문자의 탄생과 발전
스티븐 로저 피셔 지음, 강주헌 옮김 / 퍼블리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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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역사>에서는 그동안 궁금했지만 언어학이나 고대 문자를 연구하지 않은 이상 알기 어려웠던 문자의 탄생 배경부터 형태와 기능, 그리고 역사의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과정까지 흥미롭게 저자만의 통찰력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 6천 년의 문명사는
곧 문자가 만들어낸 축척의 역사다!'
- <문자의 역사> 뇌인지과학과 교수 정재승 추천사 -


p163
문자의 수명과 영향력을 결정하는 것은 문자 체계나 서체의 효율성이 아니라, 그 문자를 사용하는 집단의 경제력과 권위라는 뜻이다. 따라서 문자의 탄생과 소멸은 고대 사회에서 힘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인류 문명이 시작인 수메르에서 시작된 문자인 이집트 문자를 비롯하여 메소포타미아 설형문자, 인더스 문자를 거쳐 그리스 알파벳까지 문자가 주는 영향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랍 문자, 우리 동아시아의 한자와 한글, 대서양의 메소아메리카 문자 등 방대한 양의 문자 변화 과정이 인류의 진화 과정과 함께 소개되는 장면은 마치 추리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문자와 관련한 많은 체계와 기호, 또한 현대 시대의 첨단 기기의 사용은 앞으로 미래의 문자의 변화 또한 기대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현대 문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그 변화에 따라 문자의 역할과 그 기능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 나타나고 있는 요즘입니다.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우리 인간의 삶에 가까이 존재하며 그 기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선진화된 사회가 문자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듯이 우리 개인도 문해력 습득뿐만 아니라 글쓰기의 능력 또한 더욱 중요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AI의 이용 범위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만큼 질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저자 역시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영향으로 이젠 전 세계가 입말 보다 글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 문자의 생존 형태가 어떠할지 장담할 수 없지만 우리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과 생각의 전달 역할로서의 의미는 여전히 지니고 있을 것입니다.


뇌인지과학과 교수인 정재승 박사의 추천 책이기도 한 <문자의 역사>는 문자가 탄생하면서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 온 과정을 176개의 다양한 그림과 함께 저자의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소개되고 있어 좀 더 실감 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여행을 한 것처럼 시대별, 지역별 문자의 탄생과 진화 과정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는 마치 인류가 생존하는 과정의 희로애락처럼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미래의 문자 모습 또한 많은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단순히 문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우리 인류의 많은 부분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만큼 언어와 글쓰기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겐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해 적극 추천합니다.




퍼블리온 출판사로부터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 지원을 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문자의역사 #스티븐로저피셔 #정재승교수추천 #퍼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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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존재는 말이 없다
정의동 지음 / 어티피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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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멸종 위기 동물 작업 활동을 하면서 정의동 작가가 느낀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담아낸 책으로 소외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빠르게 사라져가는 생물들에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무관심'이라고 말합니다.


p14
조형작가들이 멸종위기 동물과 비슷해 보였다. 점점 더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철저히 고립되어 홀로 생을 마감하는 청년들과 노인들,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소외된 존재들이 있었다.


사실 내 일이 아니면 크게 관심을 두지 않게 되는거 같아요. 특히 평소 생각지 못한 멸종 위기의 동물에겐. 그러나 이러한 멸종 위기의 동물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있는 정의동 작가님의 에세이를 읽으며 무언가에 관심을 두고 좀 더 나아가 주변을 살피는 모습은 많은 울림을 전해줬습니다.


p15
우리가 동물들의 서식지나 환경을 파괴해도 동물들은 저항하지 않는다. 아무 말이 없다. 단지 사리지는 것이 유일한 반응이다. 사라짐으로써 우리에게 메세지를 준다. 힘없고 소외된 존재들에게 말하고 싶다. 너희 잘못이 아니라고. 우리가 너희를 잊지 않겠다고.


어릴 때 동물을 사랑하고 조형 작가가 되기 전까지 스스로를 실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는 정의동 작가는 멸종 위기의 동물 조형을 전시와 판매를 하기 시작하면서 성장했다고 말합니다. 한동안 외로웠던 시기를 생각하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을 돌아보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저자 이야기에서 마음 따뜻해지고 한편으로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조형작업을 하면서 많은 동물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동물에 관한 사연을 들으면서 우리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동물의 멸종 원인이라 말합니다. 아마 동물 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곧 그것은 나 자신에게 돌아오겠지란 생각에 다시한번 일상에서 어떻게 제대로 된 행동을 해야할까 생각했습니다. 우연히 만나면 좋다라는 생각에 그칠것이 아니라 안부까지 생각하는 배려의 필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조형 작품을 통해 멸종 동물에 관심을 갖는 것 이외에도 도뇌하며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 노력으로 성장해 나가는 저자의 모습은 같은 예술인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감을 줄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기를 어떻게 하면 잘 헤쳐나갈 수 있는지 저자의 모습을 통해 조금은 여유를 갖는 자세를 갖을 수 있을거 같아요.


작품을 만드는 예술작가를 넘어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부분, 개선되어야할 많은 이슈에 대해 저자의 생각에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멸종동물에서 멸종위기의 한국인까지 생각하며 우리 삶에서 사라져가는 수많은 이야기를 떠올려줍니다.


앞만보고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관심을 필요로 하는 주변을 돌아보고 스스로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줄것입니다. 지금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이 무엇인가요? 정의정 작가님의 에세이를 통해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을 찾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 적극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사라져가는존재는말이없다 #정의동 #북스타그램 #멸종위기동물 #환경보호 #어티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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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 -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여행법 기록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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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은 누구나 한 번쯤 꿈을 꾸는 해외에서의 자유여행, 그것도 유럽 캠핑 여행 여정을 기록으로 남긴다는 주제로 가족인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하는 내용은 무척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독서의 기록>과 같이 이번 <여행의 기록> 역시 작가님만의 섬세하면서도 간결한 문장으로 쓰여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완독하게 만드는 마법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좌우충돌 유럽 캠핑카 여행기를 담은 <여행의 기록>은 여행 준비부터 여행지에서의 의미를 담은 추억 여행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을 가족 모두가 기록으로 담아내는 실전 방법까지 자세히 담겨 있어요.

여행 준비하는 매 순간순간 저자의 깊이 있는 고민이 단순히 여행에 대한 생각을 넘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에 적합한 테마를 정하고 기록이란 주제에 맞는 준비와 그 여행지에서의 경험, 마지막에 돌아와 기록으로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져 읽는 내내 흥미롭다는 느낌을 넘어 나 자신을 감정이입 시켜 읽기를 반복하기도 했네요.

저자는 가족이 함께 떠나는 '유럽 캠핑카 여행'을 목표로 기록하는 여행을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합니다. 가야 할 이유 그리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집니다.

단순히 자신에게 휴식하는 시간을 주는 여행도 의미가 있지만 저자의 기록하는 여행이 주는 가치를 느끼면서 개인적으로 다음에 여행을 떠난다면 내 일상에 어떤 의미를 주는 여행이면 좋을까 생각해 봤어요. 사실 함께 하는 여행도 좋지만 혼자 떠나는 여행 경험이 없어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만의 여행에 어떻게 적용해 볼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족이 함께 처음으로 떠나는 유럽 캠핑카 여행은 기록을 위한 여행으로 보고 듣는 이에게는 호기심과 즐거움을 전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하는 가족에게는 설렘과 약간의 긴장감으로 오히려 좀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연결됨을 알 수 있었어요.

매일 기록을 위해 아빠는 영수증 챙기기, 엄마는 사진으로 기록하기, 아이는 사진 일기로 각자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은 완벽에 가까운 계획의 결과란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인 만큼 현지에서 즐기는 것 또한 놓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을 함께 해결해나가는 부모의 모습은 마치 각본 없는 드라마를 보는듯했습니다.

직접 기획하시며 '기록하는 여행'이라는 테마를 가능하게 해준 건 안예진 작가님께서 그동안 독서와 글쓰기로 다져진 내공이 큰 역할을 했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마다 에피소드에 어울리는 다양한 책 내용을 소개해 주셔서 좀 더 공감이 되었던 거 같아요.

어디선가 흘러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면 문득 그 음악에 담긴 추억이 떠오릅니다. 막연히 그때를 상상을 하면서요. 여행 역시 우리에게 그곳의 추억과 함께 그때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는데요. 여행지 사진과 글 등으로 그때의 생생한 기록까지 남아있다면 좀 더 훌륭한 자신의 과거를 만나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일상에서의 매 순간을 이렇게 의미를 부여하며 지내는 작가님의 모습은 그 어떤 가르침보다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여행의 기록>에 담긴 여행 기억에 대한 기록은 작가님의 가족의 역사이기도 하지만 독자들에게는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고, 그 꿈을 이루게 하는 작은 불씨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해 모든 분들께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퍼블리온 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습니다.



#여행의기록 #안예진 #꿈꾸는유목민 #여행에세이 #유럽여행기 #캠핑여행 #여행기록 #퍼블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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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잡힌다! - 10초로 끝나는 셀프 신경계 스트레칭
가네코 다다시 지음, 문혜원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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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근육이 아닌 신경이며 '신경계 스트레칭'으로 치료 가능함을 알려주는 <통증이 잡힌다!>는 아마존 저팬 마사지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스트레칭 트레이너이자 물리치료사인 가제코 다다시는 스트레칭 업계의 선구자로 병원에서 고치지 못하는 오랜 통증을 가진 환자를 스트레칭으로 낫게해 화제를 모은바가 있습니다.

p40
통증을 유발하는 것은 '신경'입니다. 압박되어 눌린 신경을 찾아 호흡을 통해 바로잡습니다.

어딘가 몸이 불편해지면 노화가 진행되는거라 생각해 병원을 찾아 빨리 해결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 만성통증 역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사나 건강기능식품으로 개선하려 하기도 하구요. 운동 역시 해야함을 알지만 늘 하던 식의 간단한 걷기나 잠깐 뛰는 정도이니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되는거 같아요.

저자는 이 책에서 놀라울 정도의 다양한 치료 사례를 소개합니다.이때 모든 통증을 없애주는 '신경계 스트레칭'을 통해 여러 증상에 해결해주고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줍니다. 우선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아보면 만성통증의 대부분 90퍼센트 이상이 신경이 원인이라고 해요. 이때 눌린 신경을 바로 잡아주는 스트레칭이 아주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현대인들의 습관 중에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자주 사용하는 자세 때문에 척추나 손목 등 여러 부위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부터 폰으로 글을 작성하는 일이 늘면서 전에 없던 손가락 관절 통증이 생겨 최근엔 사용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중입니다. 이외에도 척추 건강 등 스트레칭으로 개선시켜 보려는데 저자는 이때 호흡법 또한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우리가 만성통증을 느끼는 이유가 몸에 있는 만성염증으로 알고 있었는데 90퍼센트 이상이 신경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자세에서 오는 불편함이 근육보다는 눌린 신경때문이라고. 저자가 책 속에서 자세히 소개하는 신경계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개선한다니 일상의 루틴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양한 신경계 스트레칭은 신체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약물치료가 아닌 '재활치료'라는 의미에서 습관이 되면 반드시 개선이 된다고 해요. 처음 시작하는 경우엔 '귀'부터 시작해보길 권장하고 평소 아무때나 상관없이 해도 되는 스트레칭이라 누군든 쉽게 도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사진으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동작들이예요. 혹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동영상을 참고하시라고 합니다.

나이 상관없이 많은 부분의 생활습관이 우리 몸에 부정적인 자극을 줍니다. 어느 순간 여기저기 아프단 소리를 하게 되는데요. 책에 소개 된 다양한 사례들은 간단한 스트레칭이 아닌 만성통증을 잡아주는 신경계 스트레칭으로 효과적인 건강한 생활에 희망을 갖게해줍니다. 특히 날씨가 추어지면 더욱 몸이 뻣뻣해지는데요. 셀프 신경계 스트레칭으로 온 몸에서 알리는 만성통증을 이겨보면 좋겠어요. 책 보면서 한 동작씩 따라하니 온 몸이 개운해짐을 느낍니다. 바깥에서 걷기도 달리기도 좋은데요 기본 건강이 더욱 중요하니 평소 신경계 스트레칭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호흡법과 함께 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나이 상관없이 <통증이 잡힌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통증이잡힌다 #가네코다다시 #흐름출판 #건강에세이 #신경계스트레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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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 - 빛나는 후반기 인생을 위한 여행의 의미
박경희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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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는 인생 절반이 지날 때 쯤 시작한 20여 년간의 '여행'에 대한 기억을 담아낸 여행 에세이입니다.

책을 내기로 했을 때 '사랑은 기억하는 것이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남들 앞에 내놓기 위해 큰 용기를 내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저자는 자신의 소중한 일상을 발견하고 누구보다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일흔 살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나이가 오십 쯤 되었을 때 받아든 아버지의 소포는 저자를 뭔가 스스로 자신을 재발견하고 성장하게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로인해 무엇인가를 시작할 때는 나이와 상관 없음을 알게되고 독자들에게 강조합니다.

경험상 '오십'이란 숫자의 나이는 그 어떤 때보다 인생의 가장 큰 의미로 다가오는거 같습니다. 많은 변화가 있어요. 어느 새 다가온 인생 중반이란 시기에 한 번 놀라고 서서히 달라지는 건강, 마음의 변화, 주변 환경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 등 유독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예순, 일흔...은 또다른 느낌이겠죠??

저자는 수많은 나라와 도시를 여행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예술과 문화, 역사, 의미있는 건축 양식 등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전해주고 있어요. 이것이 가능한 것은 바로 여행 순간을 담은 기록의 힘이라고 말합니다.

여행을 통해 마음 속에 가득 새겨진 기억들은 평범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과 같다고 생각해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머물렀어도 그곳에서 마음에 담아낸 기억은 각자가 자신만의 경험으로 다 다르게 저장되구요. 이러한 기억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바로 진정한 부자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새로운 장소를 만날 때마다 그곳이 주는 의미를 저자만의 감성으로 이야기를 써내려갔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여행지의 역사적 배경이나 그 장소, 인물에 대한 배경지식이 소설처럼 다가와 쭈욱 읽어나가게 하는 힘이 있어요. 이 많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양한 인생을 경험한 것처럼 기억과 함께 더욱 내면이 풍성해지는 저자를 만나게 됩니다.

여행하는 장소마다 전해주는 의미를 소개하면서 그 순간 느끼는 감정과 공감은 내 삶의 소중한 일상의 가치를 알게해줍니다. 저자 역시 이러한 가치를 알게되면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 더 재미있게 살아가는 일흔의 나이를 보내고 있다고 해요. 이것이 여행이 주는 힘이고 우리가 살아가는 또다른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오십부터 삶이 재미있어졌다>를 읽으면서 여행지에서의 저자가 느낀 행복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내겐 좋은 영감을 전해줍니다. 다양한 나라와 장소를 찾아간다는건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느낌이죠. 모두가 색다른 감성과 그 의미를 전해줘 지루할 틈 없이 모두가 반가운 이야기로 다가왔습니다. 여행이 주는 의미와 그리고 그 행복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기록과 글쓰기란걸 다시한번 마음에 새깁니다. '사랑은 기억하는 것이다'를 생각하면서요.

혹시 인생 중반의 시기를 지나고 계신가요?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를 주고 싶으신가요? 어디론가 떠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어디로 여행을 떠나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이 책에서 저자가 전해주는 생생한 아름다운 기억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설레이는 자신을 만나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내면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십부터삶이재미있어졌다 #박경희 #드림셀러 #여행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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