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감성 충만한 사랑시

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ㅣ 시, 여미다 69
홍광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5년 6월

전작 시집이였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가 너무나 감성적이고 소중한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줬듯이 이번 시집 역시 몰랐던 내 마음 속의 여러 감정을 샘솟게 해준다. 시 한 편 한 편에 쓰인 문장들은 삶을 바라보는 시인만의 남다른 섬세한 감정이 담겨 있어 나에게 오감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p55 _시인의 기도

세상의 모든 비유가
오직 사랑에게만 쓰이길
너만이 온전한 내 삶의 비유이길


좋은 글이란 잊고 있던 많은 기억과 감춰져 있던 감성들을 떠올려주는, 그로 인해 다시한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글이라 생각한다. 바로 그 글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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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 현업 마케터를 위한 인사이트가 담긴 마케팅 전략서

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 - 현업 마케터의 인사이트로 읽는 AI 마케팅 오늘부터 시작하는 법
서양수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광고 문구를 써주는 챗봇이나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는 자동화 시스템 등 이제 이러한 변화 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하는 시대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에 담긴 AI가 갖고 있는 힘은 단순히 최신 기술이 아닌 마케팅에도 적절하게 접목 시킴으로써 새로운 변화에 대해 AI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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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는 이제 메시지를 만드는 사람에서, 데이터를 해석하는 사람으로 바뀌고 있다는 내용이야말로 단순히 감각과 창의력으로 승부하던 마케팅이 이제는 ‘정확한 예측’과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책 속에는 구체적인 AI 활용 사례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콘텐츠 제공이나, 가장 효율적인 광고 문구를 찾아내는 시스템, 또는 브랜드에 맞춰 콘텐츠를 생성하는 생성형 AI까지 이 모든 것들이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이 모든 것이 ‘미래’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AI라는 도구를 쥐고도 어떤 목적과 관점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스타트업 창업자, 콘텐츠 기획자,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획자 등에게도 AI 기술이 어떤 기회를 줄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기회를 주고 있다.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어떻게 쓸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더 이상 AI는 기술자들만의 언어가 아닌 마케팅이라는 익숙한 영역 속에서도 이제 AI는 새로운 경쟁력을 만드는 핵심 무기가 되었다.



<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는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마케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한 번쯤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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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건강 상담소> 조승우 채소 과일식 건강 에세이

완전 건강 상담소 - 채소·과일식의 모든 것
조승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조승우 한약사님은 누구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언어로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건강 고민을 이 책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질문에 대한 설명을 읽다 보면 지금의 내 건강 상태를 다시 한번 짚어보는 기회가 되고 일상을 어떻게 바꿔나갈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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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느끼는 신체 증상에 대한 질문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왜 증상이 나타나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알려주십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특정 신체 부위의 이상은 곧 내 몸 전반적인 건강 균형이 흔들리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단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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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이며,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것도 나 자신이라 말하는 한약사님의 말씀에 내 건강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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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을 고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몸을 들여다보고 알아차리는 과정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의미라 생각합니다.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함께 치유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완전 건강 상담소>는 몸이 보내는 신호를 통해 일상이 무너지는 것이 아닌 다시 건강을 위한 계획을 세우게 해주는 건강 안내서입니다. 몰라서 불안해 하기보다는 보다 정확한 건강 정보를 알고 있다면 훨씬 더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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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인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롯하여 물을 마시는 법, 잠을 자는 시간대, 장에 좋은 식사법, 무리하지 않는 운동 등 다양한 실천 가능한 건강 정보를 한의학적 관점에서 이야기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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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과 마음은 끊임없이 연결되어 몸만 고치거나 마음만 고치는 것이 아닌 함께 건강한 삶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결국 내 몸은 내가 이해하려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 책 한 권을 곁에 두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한 해답을 얻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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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의 뇌과학>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벗어나는 최고의 실용적 방법

회복탄력성의 뇌과학 -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0
아디티 네루카 지음, 박미경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5월

하버드대 의사가 알려주는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흔하게 접하는 스트레스와 번아웃. 그냥 지나치기에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요인이다. 그러나 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다면 오히려 일상을 보다 값지게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저자인 아디티 네루카는 정신승리로 이겨내는 자기계발을 말하는 것이 아닌 과학적으로 증명된 실용적인 마음 회복력 훈련법을 소개한다.


p21 내 목표는 당신이 스트레스를 리셋하고, 건전한 경계를 활용해 스트레수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결과적으로 해로운 스트레스가 당신의 삶을 잠식하지 않게 해줄 기술과 기법을 숙달하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개발한 5가지 회복탄력성 리셋 버튼을 소개합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우리 자신을 해치는 것이 아닌 이롭도록 도와주는 뇌와 몸을 리셋하는 방법을 통해 제거합니다.


<회복탄력성의 뇌과학>을 통해 나의 일상을 바쁘게 보내야 잘 지낸다는 착각에서부터 자유로워지고 의미있는 행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거란 확신이 들었다.


스트레스로부터 일어나는 부정적인 반응들은 비정상에서 나오는 것이 어닌 뇌의 구조적 반응으로 스스로 반응을 인식하며 분명히 훈련을 통해 바꿀 수 있음을 알게되었다.


뇌과학은 분명히 우리 곁에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방법을 확실하게 전해주고 있다. 내가 현재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때 나의 생각 반응에 따라 회복탄력성을 잘 이해하고 훈련, 적용시킨다면 충분히 긍정적인 변화 가능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로부터 한없이 나약한 자신을 스스로 자책하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보다 건강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따뜻한 조언서가 되 줄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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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병 안내서 쿠데켄 츠카사 날씨 일기예보 컨디션 관리법 자율 신경 셀프케어

기상병(氣象病) 안내서 -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쿠데켄 츠카사 지음,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5년 4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이유 없이 무기력하거나 머리도 무겁고 기분도 가라앉는 것이 단순한 우울감이나 피로가 아닌 '기상병(일명, 저기압 컨디션)'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압이 떨어지면 두통이 심해진다거나 비가 오면 우울해지는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았다고 해요. 그래서 <기상병 안내서>는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날씨를 바탕으로 한 처방전이자 자연환경과 우리 몸의 관계를 알려주는 안내서라 생각합니다.


'기상병'이란 날씨의 변화로 몸과 마음의 상태가 고르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이 기상병인지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는 리스트가 수록되어 있어 독자 스스로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환절기마다 두통이 오는가?", "비 오는 날에 기분이 가라앉는가?" 등의 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우 직관적이에요.


'기상병'은 정식 병명은 아니지만 병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기상병의 다양한 증상으로는 두통, 목 어깨결림, 현기증, 이명, 귀가 먹먹한 느낌, 구역질, 구토, 위의 통증 등 정말 다양한 양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이 중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 '두통'이라고 합니다.

특히 요즘은 기상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사실 체크리스트를 보면 해당되는 경우가 많아 이것이 진짜 병인지 기상병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기상병일 거란 생각을 하면 조금은 위로가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기상병은 단순히 약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생활 전반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합니다. 수면 습관 개선, 카페인 섭취 조절, 입욕법, 식이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율 신경 안정과 평형감각 회복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운동법을 사진과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쉽게 이해가 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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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여러 신체 증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각종 질환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기상병인지 자신의 증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기회를 줍니다.

날씨는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에 의해 반응하는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를 한다면 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큰 위안 또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상병 안내서>는 기상병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는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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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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