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시집이였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가 너무나 감성적이고 소중한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줬듯이 이번 시집 역시 몰랐던 내 마음 속의 여러 감정을 샘솟게 해준다. 시 한 편 한 편에 쓰인 문장들은 삶을 바라보는 시인만의 남다른 섬세한 감정이 담겨 있어 나에게 오감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p55 _시인의 기도 세상의 모든 비유가 오직 사랑에게만 쓰이길 너만이 온전한 내 삶의 비유이길좋은 글이란 잊고 있던 많은 기억과 감춰져 있던 감성들을 떠올려주는, 그로 인해 다시한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글이라 생각한다. 바로 그 글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나는아직도너의밤을걷고있다 #홍광표 #시인 #사랑시 #감성시 #선물하고싶은시집 #시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