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도 너의 밤을 걷고 있다 시, 여미다 69
홍광표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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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시집이였던 <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가 너무나 감성적이고 소중한 기억들을 생각나게 해줬듯이 이번 시집 역시 몰랐던 내 마음 속의 여러 감정을 샘솟게 해준다. 시 한 편 한 편에 쓰인 문장들은 삶을 바라보는 시인만의 남다른 섬세한 감정이 담겨 있어 나에게 오감이 있음을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p55 _시인의 기도

세상의 모든 비유가
오직 사랑에게만 쓰이길
너만이 온전한 내 삶의 비유이길


좋은 글이란 잊고 있던 많은 기억과 감춰져 있던 감성들을 떠올려주는, 그로 인해 다시한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글이라 생각한다. 바로 그 글이 이 시집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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