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길을 가다보면 커다란 구멍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으라. 네가생각하는 것만큼 넓진 않으리라."
그렇다.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부풀려진 것이다.
나는 당신에게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다.
여행을 떠나면 당신은 종종 커다란 장애물과 마주할 것이다.
뛰어넘으라. 그 장애물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높진 않다.
아니,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 높이뛰어오를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용기 있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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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은 명확한 방향을 정하고
확신에 차 걷는 사람이 아니다.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견뎌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다만 자신이 걷는 길 자체를 사랑하고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
자신의 시도 하나하나가 모여
곧 길이 된다는 믿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여행은 결국 삶으로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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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면 내 안의 슬픔 때문에 힘겨웠던 적이 많았다.

내게 젊은 날의 여행이란
슬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남몰래 낯선 곳에 찾아가 슬픔을 비우고 돌아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내 비워낸 그슬픔만큼 또 슬픔이 차올랐다.
마르지 않는 슬픔으로 인해 내 마음은 축축했다.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해서 정신과의사가 됐다.
그러나 그 슬픔이 있었기에 나는 내면으로 파고들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의 슬픔을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슬픔이 밥벌이가 된셈이다.

고마운 슬픔이다.
내 슬픔도 마경덕 시인이 산문 「슬픔의힘」에서 말한
‘잘 데워진 슬픔이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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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은
명확한 방향을 정하고 확신에차 걷는 사람이 아니다.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견뎌낼 줄 아는 사람들이다.
다만 자신이 걷는 길 자체를 사랑하고
자신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
자신의 시도 하나하나가 모여
곧 길이 된다는믿음이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여행은 결국 삶으로의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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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gative capability

현실의 모든 것을 알거나 구체화할 필요없이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능력을 말한다…

삶은 과학이 아니라 예술에 가깝다.
우리는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이를 헤쳐나가야 하며 때로는 불확실성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삶이란 확실하지 않은 것, 다음에 무엇이 일어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것이다. 그것을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당신은 조금씩 죽어가기 시작한다.
우리는 추측할 뿐이다. 우리는 틀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 우리는 뛰고 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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