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벨 - 말하는 기계를 만든 소년 위인들의 어린시절
메이블 위드머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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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북]알렉산더 벨-전화기를 발명하다!
 
 
 
 
 




알렌산더 그레이엄 벨하면 전화기 발명가라는 사실을 알고 계실거예요~~~
하지만 알렉산더 벨이 전화기를 발명할 즈음 다른 발명가들도 전화기를 발명중었죠~
알렉산더 벨은 전기식 전화기를 만들어 특허를 냈지만 사실 전화기 최초 발명가는

안토니오무치 예요~
가난한 발명가였기에 특허를 낼 비용이 없었죠~ 하지만 엄연히 따지고 보면 두 발명가의 전화기
방식은 다른거였어요~  안토니오무치는 기계식 전화기를 발명했거든요!!
두 발명가는 소송으로 재판을 했지만 판사는 알렉산더 벨에게 특허권을 인정해 주었죠~

어쨌든 논란이 있긴 하지만 우리에게 전화기라는 편리함을 주고 세상에 널리 알려준 사람은
알렉산더 벨이라는 사실을 무시할순 없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가 전화기를 발명하고자 했던

마음과 생각은 순수했으니까요^^ 어린시절 벨은 어땠을지 궁금해지네요!!~
 
 
 


 
어릴적 알렉산더 벨을 보면 용기 있으면서도 도덕적이고 지혜로움이 돋보였던거 같아요~
쉰본 골목에서 제이미 던롭을 만났을때도 자신보다 훨씬 키가 큰 소년에게
당당하게 덤비곤 했으니까요~ 피아노를 배워본적도 없었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연주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단번에 피아노 연주를 성공하기도 한답니다.
 


 
호기심도 많았던 알렉산더 벨은 학교에 불이 나던날 자신의 호기심으로 확인했던
시계에서 나는 소리를 이용하여 학교 친구들을 무사히 구출하기 까지 해요.
때론 모험을 좋아하기도 했던거 같아요~ 의리와 정이 있던 알렉산더 벨의 어린시절은
정말 우리 아이들이 배울점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했어요~
알렉은 할아버지와 이름과 생일이 똑같았어요. 언제나 자신만의 이름을 갖고 싶어
했는데 어느날 아빠의 친구분이 쿠바에서 놀러오셨는데 그분의 이름이 그레이엄 벨 이었죠!
알렉은 벨 아저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로 하겠다고
얘기해요~ 그래서 그레이엄이라는 중간이름이 생겨나게 됐죠^^
 
형 멜빌과 함께 말하는 기계를 만들기도 했어요. 그 기계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감탄했죠!~
 

 



 
말하는 기계를 발명하고 피아노에 타고난 소질을 보였던 알렉은 영국에 계시는
할아버지께 가게 되요. 어릴때부터 친구였던 샌디와 헤어지고....영국에서의 생활이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어요...가끔씩 눈에 눈물이 고이기도 했어요..가족이 너무 그리웠기

때문이죠!
 
라틴어와 그리스어를 배워야 하는것도 알렉에겐 부담아닌 부담이었고...영국 신사의 모습을
갖추는것도 쉽지만은 않았죠...새옷은 언제나 불편했구요.....하지만 새로 만난 친구 제임스

머레이를 만나며 알렉의 영국 생활속엔 많은 변화들이 찾아오죠~ 공부도 재미있었고~

불편했던 옷도 이젠 편안해졌어요!
 
시간이 흘러 알렉은 다시 스코틀랜드에 있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훗날 자신의 꿈을 결정하게 되요~ 피아니스트가 아닌 아버지처럼 청각장애인들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하죠!
 
벨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말을 가르쳐주고 눈으로 보는말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기도 했어요~ 알렉은 어릴때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쩌면 전화기라는 말하는 기계를 발명하게 됐을지도 몰라요~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후 다시 미국으로 이민하여 보스톤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유명한 교수가 되어 있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오랜 친구 제이미와 샌디가 알렉을 찾아 왔을때 그는 전화기라는 기계를 완성하고 있었어요.
어릴때부터 알렉을 알기에 제이미와 샌디는 그가 해낼 것이라는걸 알고 있었죠.
 
이렇듯 자신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연구 하고 또 연구하여
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것을 꼭 이루게 되는거 같아요.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역시 어린시절
많은 호기심과 정의로움으로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진정 찾게 되었을때 포기하지 않고
항상 노력하였고 한가지 꿈을 이루었을때 그는 멈추지 않고 또 다른것을 연구하였어요.
 
딸아이 역시 책을 읽기전 제목을 보면서 전화기 최초 발명가는 "안토니오 무치 인데.."

이러더라구요.
전엔 가난한 발명가의 특허권을 빼앗아 간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저와 이야기를 하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안토니오 무치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저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에 대해 참 많은걸 알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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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제퍼슨 - 독립심이 강한 아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헬렌 몬셀 지음, 오소희 옮김 / 리빙북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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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북]토마스 제퍼슨-독립심이 강한 아이

 

 

 

 

 

 

 

아이들이 책을 읽기 시작할 즈음 가장 먼저 읽어주고 싶은 책이 위인전이 아닐까 생각해요!

요즘 아이들 도서를 보면 정말 다양한 책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위인전은

언제나 필독 도서가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에게 단계별로 위인전을 읽혀줬는데

유.아동기에 읽는 위인전과 초등학생이 되어 읽는 위인전은 또 다른거 같아요~~~

 

 

 

 

 

좀더 자세하게 읽어 볼수 있어서 저는 더 재미있는거 같더라구요!~ 미처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구요~~리빙북에서 출시된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읽어 보면 아이들 스스로

현재 또는 미래의 삶을 위한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쓴 토마스 제퍼슨의 어린시절은 어땠을까요?

위인들은 정말 어린시절부터 남과 다른 특별한 재주가 있었던 걸까요? 제가 어린시절에는

지금처럼 다양한 도서를 많이 접하지 못했던거 같아요. 오히려 지금 아이들을 키우며

저 역시 더 많은 것을 알아가고 있는거 같은데요~ 제가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읽고 느낀것과

또 딸아이가 읽고 난뒤 생각은 언제나 같았어요. 어린시절 집이 부유했다거나

또는 천재적인 지능이 있었다거나...절대 그렇게 특별하진 않았다는 거예요.

대부분의 공통점으로는 성실함. 책을 좋아하는 아이.신념이 강하고 독립심이 강하다는거예요.

 

 

 



미국의 독립선언문을 작성하여 영국의 왕에게 보내고 미국의 제3대 대통령 이였던

토마스 제퍼슨의 어린시절을 보면 성실하고 또 책을 좋아해서 한번 읽은 책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했어요. 어린시절부터 무엇이든지 자신이 해보려고 했고 독립심이 강했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알게 될때마다 기록하는 습관도 있었어요.

 

또한 배우고 공부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죠.  대통령이 되기전 변호사.주지사.외교관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였고 독립선언문을 작성하기 위해 대륙의회가 열렸을때

토마스 제퍼슨의 연설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어렸을때부터 글쓰기에 재주가 있었던

톰의 글쓰기는 대단히 뛰어났다고 해요. 간단 명료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전달할줄 알았고 그래서 톰의 글을 읽는 사람들은 말뜻을 정확히 알수 있었다고 해요~

 

토마스 제퍼슨의 일생을 보면 참 똑독하고 바르며 옮고 그름의 판단력이 정확하고 또한

도덕적인 인성과 독립심이 강한 성품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토마스 제퍼슨은 자신의 비문을 직접 작성하였다고 하네요~~

 

 

 

 

 

 

딸아이가 전에는 미국에 대해선 관심도 없었고..독립선언문 이라는걸 알지도 못했는데

책을 통해 미국의 역사를 알게 되고 토마스 제퍼슨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을 알게 되며 이것 저것

궁금한것이 정말 많아진거 같아요~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꽤 오랜시간 한거 같아요.

 

미국과 프랑스가 화친을 맺으면서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을 기념으로 선물했던 자유여신상에

대한 질문도 서스럼 없이 하게 되고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알아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미국의 역사가 길진 않지만 세계 강대국 미국이 있기까지 토마스 제퍼슨의

역할이 대단했던거 같아요. 저 역시 미국 대통령 하면 제1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다음

다 건너뛰고 16대 링컨 대통령 그다음 32대.35대 대통령...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아예 모르고 있었어요...딸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대화하며 알아가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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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 버튼 - 문명을 거부한 소년
앨릭스 바즐레이 지음, 제니퍼 우만.발레리오 비달리 그림, 김서정 옮김 / 다섯수레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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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버튼 문명을 거부한 소년

 

 

 

 

 


 

문명을 거부한 소년 제미버튼은 1830년 영국의 로버트 피츠로이 선장이 남아메리카

끝자락의 티에라델푸에고 섬에 도착하여 섬에 살던 원주민 소년을 영국 신사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영국으로 데려갔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 해요.

 


 

야만인 같은 섬에 도착한 방문객들은 원주민 소년을 자신들이

사는 나라로 초대해요~ 새로운 문명을 경험하고 그들의 말을 배우길 바라죠!~

 


 

방문객들은 소년의 가족들에게 진주로 만든 단추를 주고 소년의 이름을

제미버튼으로 바꾸어 그들의 나라로 소년을 데리고 갑니다.

 

숲이 울창한 섬을 떠나 소년은 방문객을 따라 어둡고 거친 바다를 지나 육지에 도착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처음본 건물들~ 숲속의 나무와는 비교 할수 없을 만큼 높은 집들이 놀랍기만 했어요.

 


 

소년은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자신도 그들처럼 모자를 쓰고 멋진 옷도 입고 싶어졌어요~

어느새 제미버튼은 문명을 받아 들인듯 변해가고 있었어요~

그들의 언어도 배우고 또 모습도 비슷해져 가고 있었지만 같을수는 없었어요!

 


 

문명의 세계로 온 제미버튼은 정말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달콤한 음악소리~ 왕과 왕비를 만나기도 했지요!~

하지만 까끔씩 그리워 지는 섬....지붕위에 올라가 밤하늘을 쳐다보았지만 섬에서 봤던

반짝 반짝 예쁜 하늘이 보이진 않았어요~~~~~

 

 


 

방문객들은 자신들의 가르침을 배운 제미버튼을 다시 그가 살던

고향으로 되돌려 보내게 되요. 무언가를 기대하면서요~~~무엇을 기대했을까요?

 

그들은 제미버튼에게 자신들에게 배웠던 것들을 그들에게 가르치라고 했어요.

많은 사람들의 배웅속에 다시 먼바다를 건너 소년의 고향에 도착했지요^^

 

 

 

소년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지만 섬은 처음 모습 그대로 였어요.

말끔한 양복을 차려입고 반짝이는 구두를 신었지만 소년에겐 제미버튼이란 이름도

그 옷들도 진짜는 아니였던건가 봐요~ 집에 돌아오자 소년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모국어를 열심히 다시 배우고 옷을 벗어 던지고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요~

 

소년은 자신이 진정 어디에 속한 사람인지~ 어느곳에 있을때가 진짜 내 모습인지를

깨닫게 된거겠죠!~ 좋은 물건. 좋은 문화를 접한다 해도 소년이 보고 느끼고 싶은 나무와 숲 그리고

하늘은 문명이 발달한 세계에서는 똑같이 찾아 볼수 없었어요~~~~~

 

문명이 발달되어 우리가 누리는 환경이 좋아졌을지 몰라도 삶의 기준과

가치가 무조건 좋은 환경은 아니라는걸 소년을 통해 깨닫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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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재키 the bear's school 베어스 스쿨 1
아이하라 히로유키 글, 아다치 나미 그림, 이선아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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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간 재키-꿈꾸는달팽이

 

 

 

 

 


 

 

책을 받아본 순간 책 양장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꼬마들은 책을 참 험하게 보는데~<유치원에 간 재키>는 험하게 봐도 잘 버텨줄거 같습니다^^

 

12마리의 꼬마곰들이 일렬로 나란히~~~너무 귀엽지요^^

 


 

모두들 사이좋은 꼬마곰!!~ 첫째부터 열한째까지는 모두 남자라고 하네요~

이름은..첫째는 디키....나머지 이름은 나중에~~~~

 

참!!~ 책속에 재키는 맨 마지막 열두째예요~ 그리고 곰돌이 오빠들의 유일한 여동생 이구요!~

재키는 고집쟁이 여동생이라고 그래요~

 


 

유치원 수업시간~ 책속에 보이는 책그림이 아기 자기 너무 예뻐요^^

곰돌이 열두마리가 사이좋게 앉아서 열심히 책도 읽어요~

미술시간엔 커다란 종이에 맘껏 그림도 그리구요~ 체육시간이 되면 밖으로 나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도 하네요~~

 


 

첫째.둘째.셋째 체육시간이 끝나고 나니 점심시간 이네요~

모두 모두 협심해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어요~ 꼬마 곰돌이들 맛난 점심이 가득하네요^^

 

점심 시간이 끝나자 청소시간이 돌아와요~ 청소도구를 들고 꼬마곰 열두마리는

열심히 청소를 해요~ 유치원 생활에서의 하루 마무리는 청소예요!!~

 

청소가 끝나면 12마리 꼬마 곰돌이들의 유치원에서의 하루 일과가 끝이나요~

 


 

하루가 저물어 가고 밤이 되면 꼬마 곰돌이들도 엄마가 보고 싶어져요~

앙앙~ 울어대는 꼬마 곰돌이 마음을 알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우는 오빠들을 막내 재키가 엄마처럼 달래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오빠가 우니 그옆에 다른

오빠도 따라 울고~~~또 다른 오빠도 앙앙~~~재키가 달래보지만...

결국 모두가 앙앙 울게 되요~~

 

 


 

재키가 바빠요~~~우는 오빠들을 달래느라~~이럴땐 꼭 첫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빠들을 다 달랜 재키~~~그런데 반전이......

오빠들이 뚝하자 이번에 막내 재키의 울음보가 터져 버렸네요...역시 막내는 막내^^

 

 




어느새 새근새근 잠이 들어버린 꼬마곰들!~~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할거 같지만

유치원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하루 일과를 모두 모두 잘해네요^^

<유치원에 간 재키>를 보며 올해초 우리 둘째 유치원에 보냈을때가 생각나네요~

떨어져 지내 본적이 없어서...어찌나 걱정이 되던지...한동안은 아이보다 제가 더 힘들더라구요~ㅎ

그런데 한달...두달이 지나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에 간 재키>그림이 너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둘째도

꼬마 곰돌이들한테 푸욱 빠져버렸어요~~~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혼자

볼때도 전혀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아기 자기 꼬마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엿보게 되는거 같아요!~ 집에서는 마냥 아기 같아도 유치원에 가면 사뭇 의젓해 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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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10분 창의놀이 (QR 놀이 동영상 제공)
김동권 지음, 이보연 감수 / 시공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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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10분 창의놀이-너무 재미있어요!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는 방법이 이렇게 쉬운줄 몰랐어요~

저희 남편도 아이들과 참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하는 아빠인데 <아빠와 10분 창의놀이>를

보면서 좀더 획기적으로 놀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돈도 필요 없고 재활용을 이용한 놀이로 아이들에게 경제관념도 심어 줄수 있구요~

재활용 활용법도 자연스럽게 터득할수 있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일만 하는 아빠~ 일중독에 빠진 아빠!! 어느날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깨닫게 되었다는

저자 김동권씨를 보면서 반성해야 할 아빠들이 많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느꼈지만 아이들에게 금전적 풍요로움 보다는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지금도 앞으로도 더 큰 선물이 되는거 같아요.  값비싼 로보트.자동차로 아빠의 빈자리를

잠시 채워줄순 있어도 아빠와 아이 사이에 유대감 형성은 크게 자리하지 못할거예요!

 


 

저는 저자의 글을 보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선 그래도

경제적인 여유로움이 더 행복한거야!! 라고 생각할때가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행복의

기준과 가치가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그중 하나가 적게 버는 대신 아껴쓰고 그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하자!! 예전에 우리 첫째 다다가 어렸을때 남편과 함께 사업을 하느라

정말 하루 3~4시간씩만 자면서 일했는데...그 시절...우리 첫째 생각을 해보면 커가는 모습을

다 담지 못했던거 같아요. 뒤돌아 생각해보면 그런게 중요한게 아니였어요...

아이가 어렸을때 정말 풍요롭게 해줬지만 정작 기억하는건..."엄마 아빠가 너무 바빠서 나혼자

지쳐서 잠들때도 있었잖아..." 그래서 지금은 삼남매와 몸으로 마음으로 열심히 놀아주고 있어요~

정말 아이들 어릴때는 부모님이 열심히 놀아주세요~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ㅋㅋ저는 사진속에 아빠와 아이들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나더라구요~

어쩜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했을까? 어쩌면 보통사람들에겐 그냥 쓰레기 일텐데...

아이들이 깔깔 웃고 즐길수 있는 놀이감이 된다는 사실에 역시 발상이 필요하구나!!

 


 

그냥 땡굴땡굴~ 눈만 그려줬는데~~~~ㅎㅎㅎ

 


 

이것도 그냥 빈상자인데 이런 놀이감이 될수 있더라구요~

아빠와 함께 하루 10분 놀이로 아이들 창의력도 쑥쑥 키워질거 같아요^^

 


 

요것도 만들려고 지금 상자 구하고 있는데 비가 자꼬 와서...ㅋㅋ

 


 

아이들이 정수기 앞에 정말 자주 갈듯해요~ 웬지...친구가 기다려 주는 느낌이랄까요?~!

 


 

책 뒷쪽에 이렇게 눈 모양이 따로 있는데~ 제일 큰거는 스티커로 되어 있는데

나머지는 오려 써야 해요~~~갠적으로 다 스티커로 되어 있었음 더 활용도가 높았을거 같아요^^

 


 

저도 어렸을때 잣치기.비석치기 참 좋아해서 자주 했었어요~

전용 돌까지 주워서 고이고이 간직하고~~~ㅋㅋ

 


 

화장품이나 치약의 빈 상자를 이용하면 되요~~~

첫째 다다가 집안 곳곳에서 빈 상자를 구해 온거 있죠~ 역시 빨라욧^^

 


 

아빠랑 누나랑 비석치기 놀이를 하려고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둘째가 농구대라며

들고 왔는데.....ㅋㅋ 우스꽝 스럽긴 해도 기특하더라구요^^

 




단순한듯 하지만 그래도 창의력이 돋보이는 종이공~~~

그저 종이를 구깃구깃 만들었을 뿐인데 정말 공 역할을 하더라구요~~ㅎㅎ

 



 

그림을 못그리지만 그래도 열심히~삼남매아부지도 책을 보더니 진짜 재미있는게 많다고 그래요^^

 



 

첫째 다다가 그려준 아이~~~~

 


 

이건...외계생명체....삼남매아부지 작품이여롸~~~~~

 


 

 

자! 이렇게 해서 비석치기 놀이 준비 끝!!

일렬로 줄 맞춰서 대기중이예요~~~~

 




오늘의 주인공!!~~다른 비석들 잘 맞춰주랑~~~~

우리는 가족은 다섯!! 각자 맘에 드는 녀석으로 하나씩 찜했어요~~~

 


 

저녁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젠 소화시킬 시간~~~~

집이 좀 지저분해서 죄송합니닷~ 장난감 놀이하다가 다른 재미있는 놀이

한다고 하니까 고대로 팽겨치고.....ㅠㅠ 값비싼 장난감보다 재활용이 대세구나....ㅎㅎ

 




던져서 맞춰보자!! 가끔 규칙을 어기는 우리 둘째~~~~~
언제나 정확한 규칙을 고수하는 정의로운 소녀 첫째 다다!! 아주 신났당~~~

 

 


 

이마에 올려놓고 하는게 정말 대박 재미있어요~~~~

우리 둘째에게 다 도착했다고 거짓말 치며 언능 머리를 숙이라공~~~푸하하하!!

보는 사람도 재미 있지만 우리 둘째도 그 상황이 웃긴지 배꼽 빠지게 웃고 난리가 났어요~

밤에 웃음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옆집 아주머니께서 뭐가 그리 재미 있냐며

구경까지 하러 오시공~~~ㅋㅋ 아이들 노는거 보시면서 함께 웃으시고 응원도 해주셨어요!~

  

주말 밤이면 동네가 떠들석~~~ㅎㅎ 근데 가족이 함께 하는 놀이로 비석치기 완전 강추!!~

저는 글쎄 각도는 완전 잘 맞았는데 빈상자가 이마에 붙어서 안떨어 지는 바람에~~~ㅎㅎ

 


 

우리 막내도 열심히 참여해 보아용~~~보기만 해도 마구 웃겨요~~ㅋㅋ

 가슴에 올려서 해보기도 하구요~~허리에 올려보아도 너무 재미있어요~

 


 

 

토요일 밤에 이어 일요일 아침부터 누나잡기에 열심~~~~

 

 


 

아빠가 빈박스를 오려서 만들어 주었죠!!~ <아빠와 10분 창의놀이>책에 나와있는 놀이예요^^

 


 

그냥 박스안에 들어 가기만 해도 재미 있나봐요~~~ㅎㅎ

 


 

역시 <아빠와 10분 창의놀이>에서 알려준 옷걸이로 만든 펜싱~

펜싱 경기전에 서로 인사하는건데~~~~ㅎㅎㅎ 너무 웃겨요~~~~~~~

 



 

첫째가 요래 웃기니까 둘째도~~~막내도~~~~다 웃겨용!!~

 

 

 

 

 

ㅋㅋ활쏘기!!~~이거 정말 재미 있어요^^ 책을 보면서 삼남매 아부지가 옷걸이로

만들었는데 진짜 뿅!~~~~하고 잘 날아가더라구요~~~~

저는 활쏘기가 너무 재미 있어서 제가 더 열심히 했어요~~~~ㅋㅋ

 

책을 통해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가 더 다양해 졌어요~ 또 한번 느끼고 다짐하게 되지만

아이들과 놀아주는게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거!!~ 서로가 노력하면 작은

놀이로도 충분히 행복하고 재미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이제 실컷 놀았으니 열심히 청소해야죵~~~~~다들 각자 위치로!!~~~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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