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간 재키 the bear's school 베어스 스쿨 1
아이하라 히로유키 글, 아다치 나미 그림, 이선아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유치원에 간 재키-꿈꾸는달팽이

 

 

 

 

 


 

 

책을 받아본 순간 책 양장이 너무 고급스러워서 깜짝 놀랐어요~

꼬마들은 책을 참 험하게 보는데~<유치원에 간 재키>는 험하게 봐도 잘 버텨줄거 같습니다^^

 

12마리의 꼬마곰들이 일렬로 나란히~~~너무 귀엽지요^^

 


 

모두들 사이좋은 꼬마곰!!~ 첫째부터 열한째까지는 모두 남자라고 하네요~

이름은..첫째는 디키....나머지 이름은 나중에~~~~

 

참!!~ 책속에 재키는 맨 마지막 열두째예요~ 그리고 곰돌이 오빠들의 유일한 여동생 이구요!~

재키는 고집쟁이 여동생이라고 그래요~

 


 

유치원 수업시간~ 책속에 보이는 책그림이 아기 자기 너무 예뻐요^^

곰돌이 열두마리가 사이좋게 앉아서 열심히 책도 읽어요~

미술시간엔 커다란 종이에 맘껏 그림도 그리구요~ 체육시간이 되면 밖으로 나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쓰기도 하네요~~

 


 

첫째.둘째.셋째 체육시간이 끝나고 나니 점심시간 이네요~

모두 모두 협심해서 점심 준비를 하고 있어요~ 꼬마 곰돌이들 맛난 점심이 가득하네요^^

 

점심 시간이 끝나자 청소시간이 돌아와요~ 청소도구를 들고 꼬마곰 열두마리는

열심히 청소를 해요~ 유치원 생활에서의 하루 마무리는 청소예요!!~

 

청소가 끝나면 12마리 꼬마 곰돌이들의 유치원에서의 하루 일과가 끝이나요~

 


 

하루가 저물어 가고 밤이 되면 꼬마 곰돌이들도 엄마가 보고 싶어져요~

앙앙~ 울어대는 꼬마 곰돌이 마음을 알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우는 오빠들을 막내 재키가 엄마처럼 달래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한오빠가 우니 그옆에 다른

오빠도 따라 울고~~~또 다른 오빠도 앙앙~~~재키가 달래보지만...

결국 모두가 앙앙 울게 되요~~

 

 


 

재키가 바빠요~~~우는 오빠들을 달래느라~~이럴땐 꼭 첫째 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빠들을 다 달랜 재키~~~그런데 반전이......

오빠들이 뚝하자 이번에 막내 재키의 울음보가 터져 버렸네요...역시 막내는 막내^^

 

 




어느새 새근새근 잠이 들어버린 꼬마곰들!~~엄마 없이 아무것도 못할거 같지만

유치원에서 지켜야할 규칙과 하루 일과를 모두 모두 잘해네요^^

<유치원에 간 재키>를 보며 올해초 우리 둘째 유치원에 보냈을때가 생각나네요~

떨어져 지내 본적이 없어서...어찌나 걱정이 되던지...한동안은 아이보다 제가 더 힘들더라구요~ㅎ

그런데 한달...두달이 지나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유치원에 간 재키>그림이 너무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둘째도

꼬마 곰돌이들한테 푸욱 빠져버렸어요~~~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가 혼자

볼때도 전혀 부담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아기 자기 꼬마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엿보게 되는거 같아요!~ 집에서는 마냥 아기 같아도 유치원에 가면 사뭇 의젓해 지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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