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으며 수수께끼 300 똑똑한 어린이 첫 사전 300 시리즈
해비치 지음 / 키움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저는 아이들이 수수께끼를 잘 할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수수께기 문제를

잘 풀더라구요~ 물론 난위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은근 넌센스 같은 문제도

잘 푸는걸 보니 저보다 낫더라구용!!~~~ㅎㅎ 아무래도 넌센스는 아이들 생각으로

푸는게 정답이 더 잘나오는거 같아요~ 전 정말 퀴즈나 수수께끼 이런걸 잘 못해서~

 

그런데 <숨은그림 찾으며 수수께끼300>을 보면서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

머리를 맞대고 답을 찾아보면서 아이들 집중력과 관찰력도 좋아지는 듯 해요~

 

 

 

 

 

 

다양한 주제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그저 수수께끼만 풀어야 한다면

아이들이 어려워해서 지루해 할텐데 우리 둘째에겐 숨은그림을 통한 수수께끼 풀이가

더더 흥미롭게 느껴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에도 몇번씩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첫째와 둘째 이렇게 셋이서 책을 봤는데~ 수수께끼는 첫째가 젤 잘하고

둘째는 숨은그림 찾기로 정답을 잘 풀더라구요~~~

 

 

 

 

정답을 보고나면 넘넘 쉬운데 실제로 문제를 풀려고 하면...숨은그림 없이...전...모르겠더라구요...ㅎ

수수께끼나 속담을 많이 알아 두는 것도 상식이잖아요!~

그러면서 새로운 단어도 많이 알게 되고~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좋아질거 같아요^^

  

가끔 딸아이가 제게 수수께끼 문제를 내곤 하는데...정말 한문제도 못맞춰요....

그런데 이번에 <숨은그림 찾으며 수수께끼300>을 보면서

그동안 딸아이가 제게 냈던 수수께끼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딸아이반 친구들은 수수께끼나

속담 문제들을 서로 서로 퀴즈로 내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거 알면 딸아이가 제게 문제를 내고!!

 

그런데 이젠 딸아이가 정말 많은 수수께끼 문제를 알수 있게 되었네요~~

그동안은 문제를 풀었다면 이젠 학교가서 다양한 문제를 낼수 있을거 같아요!!

 

 

 

 

132번 정답은 뭘까요? 전....혹시 화장실 인가? 생각했는데 정답은 [숟가락]이예요~ㅎㅎ

첫째하고 둘째한테 문제 내면 처음엔 당황하면서도 끝까지 맞추려고 머리 쓰는

모습을 보면 재미나게 놀이를 하면서 학습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서 좋더라구요~

 

 

 

 

 

알파벳 말놀이도 너무 재미있어요~ 알파벳 공부도 할수 있어서 좋던데요^^

 

 

 

 

엄마가 길을 읽으면? 혹시 정답 생각하셨나요?

저는 머리는 빙빙...입을 꾸물꾸물....ㅋㅋ 전에 딸아이가 냈던 문제인데...ㅎㅎ

 

정답은 "맘마미아" 입니당~~~~~ㅋㅋㅋㅋ

 

 

 

 

수수께끼를 통해 나라이름도 알게 되는 기회도 생기네요~ 그냥 나라카드 보면서는

사실 암기가 잘 안되는데~ 문제를 내면서 부연설명도 해주다 보니

기억을 정말 잘하고 있더라구요.

 

 

 

둘째는 숨은그림을 찾으며 문제 맞추는게 너무 재미있나봐요~

유치원 다녀와서 첫번째로 수수께끼 먼저!!

  

저는 정답부분은 포스트잇으로 가려놓고 풀도록 했어요~

그래도 문제를 읽고 생각해보려고 노력 하는거 같더라구요!~


 

숨은그림을 찾으며 금방 맞추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헤매는 것도 있어요~

그렇다고 언능 답을 가르쳐 주지 마시고 정답을 찾을수 있도록 힌트를 주시면 곧잘해요^^

결국은 스스로 정답을 찾더라구요^^ 아마 숨은그림 없이 찾으라고 했음 짜증냈을거예요~ㅎㅎ

 

 

 

300개의 수수께끼로 숨은그림을 찾으면서 놀이하듯 풍부한 상식을 키우기도 하고~

상상력을 마구 마구 발휘할수 있기도 해요. 정말 엉뚱한거 같지만 때론 답이 되기도 하죠!!

 

새로운 단어를 접하며 어휘력 또한 향상되고 숨은그림을 찾기 위해 관찰하다 보니 관찰력도 좋아지는거 같아요~

유치원 다녀오면 몇 문제씩 풀고 다른 학습을 하면 확실히 집중력에 도움도 되는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개의 그릇 그림책은 내 친구 34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논장>네 개의 그릇-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네 개의 그릇>아이들 그림책인데 책이 참 인상적이라고 할까요?

암튼 흔한 그릇을 소재로 다양한 상상력을 할수 있다는 것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더라구요!~

 

둘째와 막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인 저 스스로도 아!.....어쩌면 우리 일상 속에

정말 다양하게 쓰이는 소중한 것들이 가치 없이 버려지는 것도 많을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보니 흐뭇해지는 우리 둘째 도도^^

 

 

 


 

<네 개의 그릇>은 글밥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그림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수도 있고~ 한페이지를 보고 나면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지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이예요!!~

 

그리고 책읽는 방법도 재미있어요!~ 저는 아이와 한페이지를 꽤 오랫동안 보면서

이야기 하듯~ 아이의 상상력을 끄집어 낼수도 있었구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 전엔 항상 아이에게 먼저 상상해 보라고 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둘째 도도가 몇가지는 똑같은 상상력을 발휘하더라구요~~~완전 신났어요~ㅎㅎ

 

 

 


 

종이박스로 오려 만든 <네 개의 그룻>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상상력이

참 예쁘게 표현된 책이예요!!~ 글로써 표현해주기 보다는 책을 읽는 아이들의 상상세계를

충분히 자극시켜주고!!~ 또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도 구상해보고~~~

 

 

 


 

이런 상상 해보셨나요? 아이들은 이 그림을 보며 네 개의 그릇이 운동기구로 변할수도

있다는 상상을 하며~ 또 다른 운동기구도 만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그림을 보면서 어찌 예쁜 상상을 하지 않을수 있겠어요~

이책을 보며 '에이 재미없어!!'라고 말하는 아이는 없을거예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아가의 네가지 표정을 보면서 흉내내어 보기도 하고~ 기분이 좋았다가 나쁘기도 하고~

그림만 보아도 아가의 표정을 알수 있지만 네 개의 그릇 모양으로 다양한 표정을 완벽하게

만들수 있다는 상상력도 기발한거 같아요~~~~~

 

 

 


 

함께온 상상스케치북은 책을 읽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끄집어 낼수 있는 공간이 될수 있었어요~

 

 

 

 


 

처음 책을 받고는 질감이 기존 책들과는 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책의 끝부분을 보니 이렇게 문구가 써져 있더라구요^^ <네 개의 그릇>은 정말 의미가 깊은 책이예요!!

우리 둘째에게 책을 만져보며 질감을 느껴보라고 했어요!~ 그리고 이 책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도 해주었어요^^

 

 

 


 

제가 삼남매를 키우면서 특히 둘째가 그림 그리는 것을 보면서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그림을 잘 그려서 그러는게 아니라 한번도 보여주지도 들려주지도 않은 것들을

그림으로 표현할때가 있거든요!!~ 책을 읽으며 아이가 네 개의 그릇을 보고

자동차를 상상 했었는데~ 책속에도 자동차가 있었거든요!!~이 자동차는 우리 도도가

상상해서 만든 자동차래요~ 스포츠카 라고 하던데요~~ㅎㅎ

 

 


 

지금은 상상 나무를 그리고 나무에 신비한 열매를 그리고 있는거예요~~~ㅎㅎ

 

 

 




두 개의 그릇을  보더니 우리 둘째가 하는말~~~

거침없이 그리더니 "이건 사탕이야!~~츠릅~~~"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야가 뭘 그리나?.....싶었는데~ 도도가 설명해 주는걸 들어보니 정말

커다란 알사탕으로 보이는거 있죠^^

 

상상~~~~~하지 않으면 자꾸 퇴화되는 기능중 하나 인거 같아요~~~

자꼬 뇌가 단순해 지는거 같기도 하구요~~가끔 우리 둘째는 허무맹랑한 상상을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는 언제나 "대단해"라고 이야기 해요~

좀더 크면 아이들이 상상과 현실을 구분할수 있을테니까요^^

 

<네 개의 그릇> 참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속에 우리 아이가 표현할수 있는 상상력이 너무 많았어요^^

그리고 그림을 보며 예쁜 상상도 많이 해보는 시간이였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셜록 홈즈 추리파일 - 미해결 미스터리 사건 150 추리파일 클래식 시리즈 1
팀 데도풀로스 지음, 윤금현 옮김 / 보누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셜록홈즈 추리파일! 미해결미스터리사건150
 
 
 
 



 
나는 추리능력은 아주 제로 인거 같다....중학교를 끝으로 추리소설은 본적도 없고 티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영화등을 자주 보지도 못해서 그런지....아...은근 오기가 발동....하지만 솔직히 한건도 해답을
맞추지는 못했지만 머리를 쥐어짜며 생각하고 상상했던 시간이 기억이 남는다~ 추리소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셜록홈즈 일것이다! 중학교때 셜록홈즈에 빠져서 학교 도서관을 꽤 들락거리기도 했다.
 
 
 

 


이번 <셜록홈즈 추리파일 미의결미스테리사건150>을 읽으면서 셜록홈즈의 통찰력과 지적 능력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던것 같다. 전엔 그저 셜록홈즈의 책을 보며 추리하고 상상하지 않고 내용만 읽으며 재미있다고 느꼈던것 같다.
하지만 사람에겐 누구나 추리본능이 있는것 같다. 아주 조금이라도...근데 난 결정적으로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초4학년 딸보다 추리력이 떨어지다니....이번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일단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 절대 사건을 있는 그대로만 생각하고 관찰하니 정답이 보일리 없었다. 내가 단순하게 생각하는 반면 딸아이는 해답이 틀리긴 해도 나보다는 좀더 세심하게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선입견이 무섭구나....
 
 
 

 
 
먼저 이렇게 미해결미스터리사건을 만나게 된다. 지금부터 추리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일단 자신이 갖고 있는 논리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수리력도 요한다. 물론 나는 한건의 해답도 찾지 못했지만 해답과 풀이가 있었기에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었고 해답풀이를 보니 정말 어려운 것이 아니였다. 생각의 차이와 추리본능에 나 스스로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오기에 발동이 걸려 읽고 또 읽고....
 
 

  

 

미해결미스터리 사건150은 정말 흥미롭다. 시대적 배경은 다르지만 그래도 그 시절의 셜록홈즈의 추리수사를 보면 지금의 과학수사 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자유로운 사고를 하기 위해선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는 홈즈의 말이 공감된다. 내게 미해결미스터리를 풀기엔 다소 어려웠지만 어느정도 추리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어느정도는 해답을 맞추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기가막힌 관찰력과 통찰 그리고 논리력을 기초로 추리를 한다는 사실이다. 가끔 삼남매가 탐정놀이를 할때가 있었는데 두꼬맹이는 좀 어리지만 첫째 다다와는 책을 함께 보며 추리력을 키워주는 것도 좋은거 같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결정적 단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대부분 초동수사에서 결정적 단서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셜록홈즈는 결정적 단서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딸아이가 미해결 사건만 보면서도 책이 재미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이번 방학때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봐야 겠다. 우리 딸은 얼마나 추리력이 좋고 또 선입견 없이 문제의 해답을 찾을지~~~ㅎㅎ 나는 비록 한건도 해결하지 못했지만 셜록홈즈의 팬이기에 이 책이 너무 재미있었다. 과한 오기만 발동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문제와 해답풀이를 보며 사건 하나 하나를 해결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 생각보다 쉬운 뉴욕 스타일 인테리어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지음, 이영.이소정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생각보다 쉬운 뉴욕스타일~ 뉴욕 그집 이젠,내집

 

 

 

 

 

 

 

 

집안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때 택배가 도착했다~ 바쁠땐 나중에 뜯어 보는데

도서 제목이 보이는 바람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홀라당~~~~

 

잠깐 앉아서 훑어 본다는 것이...옆에 딸아이까지 불러놓고 이거 어때 저거 어때?

그러다 저녁은 한시간 이상 늦어 버리고 말았지만~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왜 그런걸까? 평소 인테리어나 꾸미기에 관심은 많지만

삼남매를 양육하는 관계로다가...나의 취미를 맘껏 펼친다는건 꿈도 꾸지 못한다~

 

가끔 아이들과 주말을 이용하여 내가 좋아하는걸 함께 하는 정도?!!~~암튼 어찌되었든

난 책을 보면서 이집이 진짜 내집이겠거니 상상하며 보고 또 보고 혼자 웃고~~~~ㅋㅋㅋㅋ

 

 

 

 

 

저자의 글을 읽고 나니 정말 공감대가 갑자기 마구 마구 생겨난다. 그래서 그런지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더 즐겁게 볼수 있었던것 같다. 사실은 이책은 한번 보고 말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정말 우리집이 책속의 한곳처럼 변해 있지 않을까?란 상상도 해보게 된다.

 

두서 없이 책읽기를 하는 것보단 작가가 말해주는 것처럼 집집마다 스토리가 있는듯 했다.

책을 보기전 좋은 집이라 하면 럭셔리한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가구나 소품등도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여 인테리어 해야지만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외의 반전들이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것이여서 공간적인 느낌이 실제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일단

집평수가 7.4평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우리 나라에서라면 어떻게 살지? 이랬을수도 있지만 이집엔 부부와 그리고 갓난 아이가 살고 있다.

 


 

 

 

물론 엄청 작은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공간활용을 잘하고 또 인테리어를 안락하면서도

혼잡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정말 적은돈으로도 예쁜집을 꾸밀수 있다는 것을 가능케 해주는 인테리어가 정말 많았다.

그것도 좁은 공간을 제대로 활용해주는 센스가 돋보였다고 할수 있다.

또한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빈티지한 느낌을 줄수도 있고 럭셔리함을 줄수도 있다는것!!

  

개인적으로 소품이 아기자기 맘에 들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이다.

이집에 살고 있는 브리와 채드는 둘다 학생 신분이여서 비용을 최대한 절약해서

할수 밖에 없었지만 인테리어를 보면 정말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집은 작은 평수의 전원주택이다. 무엇보다 공간활용이 굉장히 잘된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이 갔던 인테리어 이기도 했다.

 

그리고 주방의 싱크대나 아이랜드 식탁의 상판을 콘크리트를 부어 굳혀서 사용중인데 정말

기발하면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우리집도....해보고 싶은뎅~~~ㅎㅎ

 

 

 

너무나 맘에 들었던 공간~ 집안에 있던 다락을 없애고 천장을 높여 생각지도

못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어두운듯 하지만 조명때문인지

아늑한 느낌이 많이 났다.

 

 

지금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인테리어중 한곳인데~ 가장 맘에 들었던건 벽컬러이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들이 내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다. 이 아파트는 100년이나 되었는데

내부 인테리어만 봐서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도 생각할수도 없다.

 

 

 

작은 평수이지만 다양한 컬러로 독립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전혀 좁은듯한

느낌은 받을수 없었다. 또한 작은 소품들이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안락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이 많이 나는 인테리어다.  페인트는 요즘 인기인 벤자민 무어 제품을 사용했다.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보면서 우리집을 인테리어 한다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다.

디자인이나 공간적이 활용도 좋지만 페인트 컬러나 가구등의 정보도 함께 볼수 있기 때문이다.

 

 


 

구석구석 다 마음에 들었던 집이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내집을 꾸민다는

것도 어찌보면 큰 보람인거 같다. 내몸을 이용한 노동이 뒤따르긴 하겠지만 남이 해준걸 보며

맘에 안든다며 궁시렁 할일도 없고 언제든지 방향을 재설정 할수 있으며 재료등도 내맘대로

맘껏 고를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일단 절약이 엄청 된다는 사실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까?

 

이집 인테리어....정~~~~말 맘에든당~~~~ㅎㅎ

 

 

 

이번 인테리어는 정말 개성이 넘치는 인테리어라고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펑키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인테리어된 집을 보니 나름 괜찮은거 같당!!

 

 

 

소품 역시 굉장히 독특하다~ 흔하게 볼수 없어서 더 관심이 가는듯~

 

 

 

 

정~~~말 돈을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인테리어~

 재활용품으로 우아한 디자인을 만들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테라스와 연결된 이공간이 너무 맘에 든다. 집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인테리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냈다고 할수 있다. 개보수 작업이 힘들었다고 했지만

그래도 완성후 이런집을 갖게 되어다는 것에 힘들었던 시간도 그냥 잊혀질듯 하다.

 

독자들을 위한 충고로는 훌륭하게, 빨리 저렴하게 중 2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끔 벽지를 바꿀까해서 견적을 받아보면 생각외로 너무 비싸다. 사람들 눈에 예쁜게 맘에 드는건

당연 하겠지만...그래서 나도 가끔은 벽지용 무독성 페인트를 이용하는데~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뉴욕 그집 이젠,내집>은 값비싼 소품을 이용하지 않고 인테리어 재료를 고급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적은 비용으로도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낼수 있었다.

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할수 있다. 아마 작업을 했던 당사자가

재활용이라 말하지 않았다면 값비싼 재료라고 생각했을거 생각한다.

이젠 인테리어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힘들어도 내 스스로 창작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면 내집에 더 많은 애착이 갈것 같다.

그리고 그 작업 시간마저 오래 오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 엄마들의 일등 교육법 - 총명하고 강한 사람으로 만드는
김상숙 지음 / 아이넷북스(구 북스앤드)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자녀교육]세계엄마들의 일등교육법-김상숙
 
 



최근들어 여러 나라의 공부비법이나 자녀교육에 대해 책과 방송을 통해 접하게 되는데요~
북스앤드 도서 세계엄마들의 일등교육법은 주로 제가 관심있어 하는 나라들의 교육법이 나와 있어서 더더욱 흥미를 갖고 보게 되었어요~ 이스라엘.독일.미국.프랑스.일본.중국등 각기 다른 문화를 갖고 있는 나라들의 양육과 교육법은 우리나라의 교육방법과도 큰 차이가 있었어요~

그리고 각 나라별로 지금의 교육법이 과거 역사와도 큰 영향이 있다는것과 국가마다 갖고 있는 성향에 따라 다르고~ 한편으로 이런생각까지...위의 다섯 나라가 모여 토론을 하게 된다면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대인의 육아방법과 교육방법에 꽤 관심이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도 가장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었던거 같아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족간의 화합이 잘되고 탈무드를 삶의 지침서로 생각하며 교육을 받기 때문에
논리적이고 지혜로움이 돋보였어요~ 무엇보다 2000년이 넘는 박해를 받으면서도 오늘날 세계 중심엔 언제나 유대인이 자리 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 경력이 가장 많은 민족이라는 사실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을거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교육의 주체가 어머니와 아버지가 되고 암기과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을 중시하는 현장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는 교육방법이 처음엔 다소 기다림이 필요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의 10년 20년의 미래를 보았을땐 더욱이 합리적인 교육이 될거라 생각했어요~  다음은 독일과 미국의 교육을 보며 미국식 교육은 이미 방송매체를 통해 많이 알고 있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독일교육은 처음으로 자세하게 알게 되었어요~
역시 독일민족의 역사를 알수 있는 계기도 되었구요~
또한 독일 사람들의 교육법이 자연주의와 실용주의라는 사실~ 그리고 무척이나 검소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가급적이면 새물건을 사지도 않고 또 잘 버리지 않는 습관등이 독일 사람들의 검소함이 몸에 베어 있고 또 오후 4시면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집안일을 한다는 것도 좀 의외였어요~ 저는 독일이 축제의 나라이고 축구와 맥주를 좋아해서 좀 흥청 할것 같았는데 제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어요^^

또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많고 과거 전쟁을 치르며 자행했던 역사를 반성하고 특별한 직업이 아니면 제복을 입지 않는 나라라고 하더라구요! 일본과 비슷한 국가이면서 큰 차이를 보여주는 부분이였어요~ 정부에서 여성들에게 일과 양육의 양립활동을 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부분이 정말 많았구요~ 산림관이였던 프뢰벨이 세계 최초로 유치원을 설립한 나라인만큼 제도가 굉장히 좋았어요! 일류기술을 습득할수 있도록 직업교육에 대한 투자도 많이 되고 있어요~ 실제 우리나라 교육제도와는 큰 차이를 느끼기도 했어요~

미국은 누구나 알듯 자립심이 강한 아이들로 키우고 기본적인 소양을 추구하는 나라인만큼 교육법이 조금은 프리하면서도 정해놓은 규율등에 있어서도 엄격하게 아이들을 교육하더라구요~ 그리고 홈스쿨링의 효과를 보는 나라이면서 영재교육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요. 아이들이 어려도 언재나 논리적으로 설명해주고 기다려주는 모습도 우리 나라 엄마들의 조급함과는 다소 차이가 많다는 것을

느꼈어요!

프랑스 교육법을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굉장히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던 나라가 여성들에겐 꽤 보수적이였다는 사실이 좀 의아하게 느껴졌어요! 과거 프랑스는 남편의 허락이 없이는 직업도 가질수 없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프랑스 엄마들은 성격이 좀 다혈질이라고 해요. 그래서 가끔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도 아이의 빰을 때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부분은 한국 엄마들과는 많이 다른 부분인거 같아요~ 프랑스는 정말 아이들을 키우기엔 좋은점이 많았어요~
정부차원의 지원뿐만 아니라 교육제도 또한 우리나라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아이들은 주4일 수업을 하고 방학도 4번이나 있다는 것도 좀 놀라웠어요! 미술은 유아교육의 기초로 삼고 있을만큼 아이들을 아름답고 창의적인 아이들로 교육하고 있어요~
하지만 교육외 프랑스 사람들은 정말 개인주의 성향이 굉장히 강했어요~ 가족 중심 보다는 개인성향이 강해서 한국 사람인 저는 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기도 했어요~

일본과 중국은 같은 아시아 국가 이면서도 다른점이 정말 많았던거 같아요. 일본은 개인적인 부분 보다는 대인관계 및 공동생활에서 지켜야할 예의범절에 대한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겼어요~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소식하는 습관으로 자기 관리 또한 철처하게 훈련하기도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가정에선 아이들이 편안하게 활동하도록 하지만 밖에서는 굉장히 엄하게 교육해요! 또 예전에도 읽은적이 있지만 일본의 유치원은 다른 나라를 비롯 하여 우리나라와도 큰 차이가 있어요~ 일본은 명문대를 가기 위해 유치원때부터 입시 전쟁의 대열에 합류하면서 각종 학원을 다니기도 하고 과외도 많이 받으며 교육받더라구요...다른 교육을 떠나서 저는 유치원 교육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듯 보였어요..그리고 일본의 사교육 열풍이 우리 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더 극성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구요!

마지막으로 중국의 교육법을 보면서는 제가 알고 있던 부분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어요~ 전에 중국인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형설지공을 떠올리기도 했고 국가를 위한 애국심 부모에 대한 효심을 보면서 우리 나라 사람들이 공부하는 목적과는 사뭇 다르다고 생각했는데요.  전통육아법을 보면 유교의 가르침에 의해 아이들을 키우는데 이에 따른 부작용도 많을거라 생각했어요!
몇년전 방송으로 봤던 소황제 증후군 역시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한자녀 정책으로 부모와 조부모의 온갖 정성으로 키워지는 중국 아이들중엔 여러 문제도 발생하고 있는것 같아요. 유교의 가르침엔 부모가 늙으면 자식이 부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줘야 한다는 가르침처럼 중국의 부모는 아이들을 키우며 쩔쩔맨다는 사실이 좀 문제가 있어 보이는듯해요~ 과거 우리 나라도 그러했지만 지금의 부모들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중국 교육법은 개인주의가 아닌 집단적인 것을 더 가치있게 여기고 아이들을 교육할때도 사회주의적 인간형으로 교육한다고 해요.

또한 중국에서도 조기교육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기도 한다고 해요! 무엇보다 중국사람들의 높은 교육열 또한 대단하다고 느꼈던 부분이 많았던것은 시설이나 환경은 좋지 않지만 그 환경속에서 소속감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등이 인상적이였어요~

각 나라의 문화가 다른만큼 교육법 또한 두드러지게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 잘 맞아 떨어지는 교육법도 있을테지만 반대로 정서적으로 너무 상반된 부분들도 많았던것 같아요~하지만 나라마다 교육법은 확연히 다르지만 특정 교육법이 정답이라고 말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다만 우리 정서와 잘 맞고 주변환경등이 잘맞는 교육법이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다양한 교육법을 통해 지금 제가 실천하고 있는 교육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