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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 집 이젠, 내 집 - 생각보다 쉬운 뉴욕 스타일 인테리어
맥스웰 길링험 라이언 지음, 이영.이소정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생각보다 쉬운 뉴욕스타일~ 뉴욕 그집 이젠,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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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을때 택배가 도착했다~ 바쁠땐 나중에 뜯어 보는데
도서 제목이 보이는 바람에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홀라당~~~~
잠깐 앉아서 훑어 본다는 것이...옆에 딸아이까지 불러놓고 이거 어때 저거 어때?
그러다 저녁은 한시간 이상 늦어 버리고 말았지만~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보고 있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진다. 왜 그런걸까? 평소 인테리어나 꾸미기에 관심은 많지만
삼남매를 양육하는 관계로다가...나의 취미를 맘껏 펼친다는건 꿈도 꾸지 못한다~
가끔 아이들과 주말을 이용하여 내가 좋아하는걸 함께 하는 정도?!!~~암튼 어찌되었든
난 책을 보면서 이집이 진짜 내집이겠거니 상상하며 보고 또 보고 혼자 웃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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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을 읽고 나니 정말 공감대가 갑자기 마구 마구 생겨난다. 그래서 그런지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더 즐겁게 볼수 있었던것 같다. 사실은 이책은 한번 보고 말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순간 정말 우리집이 책속의 한곳처럼 변해 있지 않을까?란 상상도 해보게 된다.
두서 없이 책읽기를 하는 것보단 작가가 말해주는 것처럼 집집마다 스토리가 있는듯 했다.
책을 보기전 좋은 집이라 하면 럭셔리한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가구나 소품등도
고가의 제품을 사용하여 인테리어 해야지만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이외의 반전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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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것이여서 공간적인 느낌이 실제와는 조금 다르겠지만 일단
집평수가 7.4평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우리 나라에서라면 어떻게 살지? 이랬을수도 있지만 이집엔 부부와 그리고 갓난 아이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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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엄청 작은 공간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공간활용을 잘하고 또 인테리어를 안락하면서도
혼잡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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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적은돈으로도 예쁜집을 꾸밀수 있다는 것을 가능케 해주는 인테리어가 정말 많았다.
그것도 좁은 공간을 제대로 활용해주는 센스가 돋보였다고 할수 있다.
또한 작은 소품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빈티지한 느낌을 줄수도 있고 럭셔리함을 줄수도 있다는것!!
개인적으로 소품이 아기자기 맘에 들었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이다.
이집에 살고 있는 브리와 채드는 둘다 학생 신분이여서 비용을 최대한 절약해서
할수 밖에 없었지만 인테리어를 보면 정말 창의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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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집은 작은 평수의 전원주택이다. 무엇보다 공간활용이 굉장히 잘된 곳이라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이 갔던 인테리어 이기도 했다.
그리고 주방의 싱크대나 아이랜드 식탁의 상판을 콘크리트를 부어 굳혀서 사용중인데 정말
기발하면서도 독특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우리집도....해보고 싶은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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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맘에 들었던 공간~ 집안에 있던 다락을 없애고 천장을 높여 생각지도
못한 수납공간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어두운듯 하지만 조명때문인지
아늑한 느낌이 많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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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에 가장 많이 남는 인테리어중 한곳인데~ 가장 맘에 들었던건 벽컬러이다.
내가 좋아하는 컬러들이 내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다. 이 아파트는 100년이나 되었는데
내부 인테리어만 봐서는 절대 그렇게 보이지도 생각할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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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평수이지만 다양한 컬러로 독립된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전혀 좁은듯한
느낌은 받을수 없었다. 또한 작은 소품들이 인상적이고 전체적으로 안락하면서도 활발한
느낌이 많이 나는 인테리어다. 페인트는 요즘 인기인 벤자민 무어 제품을 사용했다.
<뉴욕 그집 이젠,내집>을 보면서 우리집을 인테리어 한다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수 있다.
디자인이나 공간적이 활용도 좋지만 페인트 컬러나 가구등의 정보도 함께 볼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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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다 마음에 들었던 집이다.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내집을 꾸민다는
것도 어찌보면 큰 보람인거 같다. 내몸을 이용한 노동이 뒤따르긴 하겠지만 남이 해준걸 보며
맘에 안든다며 궁시렁 할일도 없고 언제든지 방향을 재설정 할수 있으며 재료등도 내맘대로
맘껏 고를수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일단 절약이 엄청 된다는 사실이 가장 매력적이지 않을까?
이집 인테리어....정~~~~말 맘에든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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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테리어는 정말 개성이 넘치는 인테리어라고 할수 있다~
개인적으로 펑키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인테리어된 집을 보니 나름 괜찮은거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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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역시 굉장히 독특하다~ 흔하게 볼수 없어서 더 관심이 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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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돈을 들이지 않고 인테리어를 할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인테리어~
재활용품으로 우아한 디자인을 만들수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하지 않을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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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와 연결된 이공간이 너무 맘에 든다. 집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인테리어를 완벽하게 구사해 냈다고 할수 있다. 개보수 작업이 힘들었다고 했지만
그래도 완성후 이런집을 갖게 되어다는 것에 힘들었던 시간도 그냥 잊혀질듯 하다.
독자들을 위한 충고로는 훌륭하게, 빨리 저렴하게 중 2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끔 벽지를 바꿀까해서 견적을 받아보면 생각외로 너무 비싸다. 사람들 눈에 예쁜게 맘에 드는건
당연 하겠지만...그래서 나도 가끔은 벽지용 무독성 페인트를 이용하는데~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
<뉴욕 그집 이젠,내집>은 값비싼 소품을 이용하지 않고 인테리어 재료를 고급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히 적은 비용으로도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낼수 있었다.
특히 재활용을 이용한 인테리어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고 할수 있다. 아마 작업을 했던 당사자가
재활용이라 말하지 않았다면 값비싼 재료라고 생각했을거 생각한다.
이젠 인테리어에 대한 개념과 생각을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고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힘들어도 내 스스로 창작하고 직접 인테리어를 한다면 내집에 더 많은 애착이 갈것 같다.
그리고 그 작업 시간마저 오래 오래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