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를 모르면, 개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개처럼 자기 것을 얻어가지 못한다.

Issue: 1. (논의・논쟁의 중요한) 주제, 쟁점, 사안 2. (걱정거리가 되는) 문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이슈라는 단어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항상 누구보다

먼저 알아야 하고 넥스트 스텝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이런 대부분의 이슈는

누군가에 의해서 발생된 뒤에 알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나로부터 발생하는

이슈는 극히 드물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기 보다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일을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당연하게도 좋은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다.

문제가 두루뭉실한데 해결책에 날카로울 수 있나? 없다. 해결책이 날카롭기

위해서는 문제부터 날카로워야 한다. -감수의 글

책을 보는 내내 저자의 핵심을 찌르는 말과 비유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미련하고 비효율적으로 일을 해왔는지

말이다. 확실한 것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절대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핵심 사항에 접근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문제를 접근하기 전에 문제를 명확하게 만든다는 것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위에서 말한 핵심 이슈들을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어떻게

이끌어 내고 그것을 좋은 결과로 어떻게 연결 시키는지에 대한 과정으로 되어있다.

중간 이후에는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집중하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얻은 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있어서

이슈를 먼저 생각해보고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점이다.

이 책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일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간과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를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용을 알기 쉽게 썼을 뿐이다. 이 책을 계기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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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워크 -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왕중추.주신위에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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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라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짧은 내 인생에 있어서 일은 어떤 존재이고, 내가 모든 것을 쏟아 부어

행복도 배제한체 올인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어진 업무만큼

최선을 다하고 칼퇴근해서 직장 외의 삶을 즐기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면서 문득 주변에서 열정적으로 일을

잘 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그들의 원동력과 회복탄력성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였다.

 

또한 내 스스로 일을 정말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정말 일 열심히 할거야라고

한다고 해서 일이 효율적으로 잘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의

두 가지의 고민을 곧 바로 해결해 주었다. 개인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하면 정말 일을 퍼펙트하게 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책임감, 적극성, 자발성, 완벽, 실행력, 목표와 계획, 자료, 발전, 겸손, 습관

 

위의 키워드를 보는 순간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는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상당히 익숙한 단어이자 많은 이들이 정말 싫어하는 단어이고, 누군가는

상당히 좋아하는 단어이다. 역시나 일을 퍼펙트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의

단어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해야 하고 잘 써먹어야 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퍼펙트하게 일할 준비가 된 사람이 이 책을 봐야지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당한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최근에 일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기에 이 채은 일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아울러 이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접근을 하고 실천을 해야 일과 내가 빛이 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저자는 퍼펙트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실천해서 어떻게 마무리하고 이를 어떻게

수정해서 더 잘 할것인지를 매우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준다.

 

열심히 일한 최고의 보상은,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한

덕택에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 록펠러-

 

일상에서 너무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만큼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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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팬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레이디 가가에게 배우는 진심의 비즈니스
재키 후바 지음, 이예진 옮김, 이주형 감수 / 처음북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기 전에 갖고 있었던 레이디 가가의 이미지는 독특하고 괴상한

퍼포먼스를(소고기 드레스를 입는 등) 통해 특별한 매니아층을 형성한

괴짜 가수였다. 가끔 들리는 레이디 가가의 음악은 상당히 듣기에 좋았지만

그 가사 내용은 내가 알고 있던 괴짜 가가의 이미지와 부합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세 가지에 대해 매우 놀랐다.

 

첫 째, 가가의 팬은 전 세계에 6000만명이 넘는다는 점이었다. 아울러

2011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 랭킹에서 오프라 윈프리를 제쳤고,

앨범도 무려 8천만장을 넘게 팔았다. 또한 페이스북에서 그녀를 등록한

회원은 총 5500만 명이나 되며 이는 랭킹 3위에 해당된다. 정말 엄청난

기록들이며 그동안 오해했던 괴짜 가가와 특이한 마니아들이 아닌 아닌

전세계가 열광하는 레이디 가가였다.

 

둘 째, 가가는 엄청난 실력파 가수라는 점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가가의

몇몇 곡들을 유투브를 통해 라이브로 듣고 그녀가 얼마나 훌륭한 가창력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아무리 뛰어난 퍼포먼스나

상업적 광고만으로는 광팬을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일반 기업들의 경우에도

아무리 훌륭한 마케팅을 하더라도 상품 자체가 획기적이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셋 째, 가가는 신상증후군에 빠지지 않고 기존의 팬들을 위해 노력하였다.

즉 새로운 팬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현재 가가에게 열광하는

팬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이는 상당히 획기적인 모습이었다.

유명인이나 유명 기업들은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이유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야 기업이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가는 이와 반대로 기존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였고

이는 입소문과 여러 영상물들을 통해 더욱더 많은 팬들을 불러 모았다.

 

위의 세가지 내용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가가는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를 보여줌으로서 전세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정말 자신을 사랑하고 열광하는 팬들과 교감을 하며 그 어느때보다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기존의 고객에게 홀대하거나

어떻게든 이용해 먹으려고 하는 어리석은 기업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기업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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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밥상 - 건강.젊음.활력을 되찾는
방기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KEY POINT: 인생을 제대로 즐기려면 읽어보고 실천하라.

 

먼저 30대 초반인 상태에서 이 책을 읽일 수 있도록 책을 출판한 저자에게 매우

고맙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 그만큼 이 책은 내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건강에 관해 확실한 답을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 평소에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하는 나였지만 이 책을 통해 그동안의 잘 못된 식습관과 더불어

이런 습관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비타민 ABC와 기타 영양제, 올리브오일,

닭가슴살, 우유, 죽염, 헬스, 와인 등은 그동안 내가 잘 못알고 있었던 건강의

상식들이다. 기사 또는 책을 통해 습득한 건강관련 정보들로 그동안 위의

것들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잘 못된 건강 식습관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위에 나열된

것들은 기업의 마케팅을 통하여 좋아 보이게끔 만든 것이 대부분이었다.

 

저자는 위와 같은 것들이 왜 좋지 않은지를 매우 자세히 설명을 해준다.

매우 논리적이고 수긍이 가는 내용들이다. 읽다 보면 "내가 그동안 이걸

왜 몰랐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할까? 그 답은 아래 키워드와 같다. 아래의

키워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식생활에 적용해야 하는지 저자는 매우

과학적이고 상식적으로 설명을 해준다.

 

"채소, 과일, 견과류, 아마씨, 알약, 프로바이오틱스, 명상, 격일운동,

현미, 야채, 우유중단, 소금중단, 멸치, 미역, 허벅지운동, 인터벌 운동"

 

평소의 생활습관과 식습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우리의 짧은 인생을

매우 활기차고 즐겁게 살 수 있다. 굳이 나이 먹어서 병상에서 힘들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올바른 건강 상식을 알아야 하고

그걸 실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몸에 이상을 느끼고 실천하기에는 너무

늦은 것이다. 개인적으로 "남자의 밥상"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다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읽고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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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생각의 의도적인 습관과 배움

 

살아가면서 모든 일과 행동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그 삶은 매우 피곤한 삶일까? 생각이 많으면 뇌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빨리 피곤한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생각 없이 삶을 산다면

피곤함은 물론 비참함이 더 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만약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항상 고수 하였다면

비슷한 사례에 대한 기억은 물론 이런 행동이 얼마나 자신에게 유익한지 알고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비슷한 사례가 없다면 본인의 행동과

습관을 다시 다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344 페이지에 걸쳐 저자가 독자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배워서 남 주나"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과 아무런 생각 없이 일을

하는 것은 과정이나 결과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해서

잘 알고 있다. 아울러 생각하는게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도 잘 알고 있다. 단지

생각을 꾸준히 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는 습관들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지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를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다. 위대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여기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영업부에서 근무를 하는데 어떤 아이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매출을 올리라고 담당자를 닥달 한다. 매출이 올랐다. (1) 매출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왜 그런지 생각해 보고 해당 담당자에게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하면

매출이 올라갈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함께 고민해서 결국 매출이 올랐다.(2)

결과는 같지만 과정은 다르다. 생각하기를 귀찮아 하는 전자와 달리 후자는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을 한 다음,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민한다.

그리고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한다. 후자는 문제도 해결했지만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은 어떤 것인지를 추가로 배울 수 있다.

 

위 사례처럼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게 업무의 효율, 성과, 평판 등에 있어서

1번의 사례보다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면서 실천하지 않거나 한정되게 적용한다. 저자는 이런 생각의 힘을

통해 삶을 살면서 수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말한다. 상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얘기 같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에 대해 읽어봄과 동시에 그런 방법들의 사고와 습관들이 조금씩 내 몸에

베이는 것을 느꼈다. 아울러 이 사례처럼 우리 주변에는 배울게 천지이다.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일들까지 점차 습관들을 바꿔 나간다면 많은

것들의 결과들이 달라진다. 단적인 예로 영어를 정말 잘 하는 직원이 있다.

그 직원은 해외에 나간적이 한 번 도 없다. 하지만 영어를 정말 잘 한다.

그 사람과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잘 한게

아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했다. 지금 나는 그 차이만

눈으로 확인하고 비탄에만 빠져있다. 연습하거나 그 과정은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의도적인 생각을 하면 접근하는 방법부터 달라진다. 왜

잘하는지, 어떤 과정과 어떤 노력을 얼마나 들였는지를 물어보고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해본다. 한 달에 한 번쯤 변한 나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놀라고 자랑스럽다.

 

당신이 발전이란 기나긴 여정을 막 시작하고 있다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어디서

시작했건 출발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과거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출발지가 아니라 끝나는 지점이다..(중략)

작은 차이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성장이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거북이걸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P143 배움의 핵심 中-

 

위 내용처럼 작은 것부터 의도적으로 시작해 보고 이를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

간다면 이 책의 내용이 사실임을 몸소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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