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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몸에 좋은 음식을 찾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주변을 보면 잘 못 된 건강

상식으로 오히려 몸을 망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유산소를 배제하고 근력 운동만 하거나, 불규칙적으로 잠을 자고, 담배나

술은 끊지 않고 좋은 음식을 찾는 등이 그런 사례이다. 이 책은 우리가

잘 못 알고 있던 건강에 관한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좀 더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에 대해 아주 쉽게 가르쳐 준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 듯 상당히 내용이 쉽고 간결하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의 저자는 린다우라는 유전병으로 남들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선천적으로 매우 높았다. 그래서 저자는 살기 위해서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실천을 하였고 결국 병을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갔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건강이란게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면 돤다는 진리를 얻은 것이다.

 

저자의 경험으로 구성된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잘 먹어야 하는지,

얼마나 자주 움직여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잠을 자야 하는지를 본인의

경험과 연구 사례를 통해 설명을 해준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보편적인 내용보다 더 자세한 설명과 그 근거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수 있는지를 책 한권에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잠은 6간정도 자면 된다고 생각을 해왔는데 저자는 최소한

8시간 잠을 자야 하며 또한 잠의 질이 중요하므로 잠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충분한 잠은 일상생활속의 활동의

효율성을 더 높여주므로 시간적인 손해를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또한 저녁식사시간 이후에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 부분은 상당히 많은

공감이 되었다.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1주일간 9시 이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잠의 질과, 다음날의 컨디션이 매우 좋아저 1주일을 매우

활기차고 즐겁게 보낼수 있었다.

 

맛있는 음식들, 야식, 술과 담배, 짧은 수면, 움직이지 않는 습관들은

무심코 그냥 취하기에는 그 댓가가 너무나도 혹독하다. 더욱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 자체를 망치는 경우를 우리는 너무나 자주 본다.

우리는 이 책에서 볼 수 있 듯 이런 불행에서 벗어남은 물론 더욱더

활기차고 즐거운 인생을 아주 작은 습관을 통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그 시발점은 이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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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생각의 의도적인 습관과 배움

 

살아가면서 모든 일과 행동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무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면 그 삶은 매우 피곤한 삶일까? 생각이 많으면 뇌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빨리 피곤한건 사실이다. 그렇다고 생각 없이 삶을 산다면

피곤함은 물론 비참함이 더 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만약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배우려는 자세를 항상 고수 하였다면

비슷한 사례에 대한 기억은 물론 이런 행동이 얼마나 자신에게 유익한지 알고

엄청난 커리어를 쌓고 있을 것이다. 반대로 비슷한 사례가 없다면 본인의 행동과

습관을 다시 다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344 페이지에 걸쳐 저자가 독자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배워서 남 주나"라고

요약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 것과 아무런 생각 없이 일을

하는 것은 과정이나 결과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경험해서

잘 알고 있다. 아울러 생각하는게 얼마나 귀찮은 것인지도 잘 알고 있다. 단지

생각을 꾸준히 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는 습관들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

지를 직접 경험하지 못했기에 이를 지속하지 못하는 것이다. 위대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여기에서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영업부에서 근무를 하는데 어떤 아이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매출을 올리라고 담당자를 닥달 한다. 매출이 올랐다. (1) 매출이 떨어지는

부분에 대해 왜 그런지 생각해 보고 해당 담당자에게 질문을 한다. 어떻게 하면

매출이 올라갈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함께 고민해서 결국 매출이 올랐다.(2)

결과는 같지만 과정은 다르다. 생각하기를 귀찮아 하는 전자와 달리 후자는

문제를 인식하고, 고민을 한 다음, 담당자와의 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고민한다.

그리고 원인을 찾고 문제를 해결한다. 후자는 문제도 해결했지만 어떻게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지 그 과정은 어떤 것인지를 추가로 배울 수 있다.

 

위 사례처럼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는게 업무의 효율, 성과, 평판 등에 있어서

1번의 사례보다 좋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알면서 실천하지 않거나 한정되게 적용한다. 저자는 이런 생각의 힘을

통해 삶을 살면서 수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말한다. 상당히 자연스럽고 당연한 얘기 같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사례와

방법들에 대해 읽어봄과 동시에 그런 방법들의 사고와 습관들이 조금씩 내 몸에

베이는 것을 느꼈다. 아울러 이 사례처럼 우리 주변에는 배울게 천지이다.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일들까지 점차 습관들을 바꿔 나간다면 많은

것들의 결과들이 달라진다. 단적인 예로 영어를 정말 잘 하는 직원이 있다.

그 직원은 해외에 나간적이 한 번 도 없다. 하지만 영어를 정말 잘 한다.

그 사람과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사람은 어느 순간부터 영어를 잘 한게

아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하고 연습하고 연습했다. 지금 나는 그 차이만

눈으로 확인하고 비탄에만 빠져있다. 연습하거나 그 과정은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말이다. 의도적인 생각을 하면 접근하는 방법부터 달라진다. 왜

잘하는지, 어떤 과정과 어떤 노력을 얼마나 들였는지를 물어보고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해본다. 한 달에 한 번쯤 변한 나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 놀라고 자랑스럽다.

 

당신이 발전이란 기나긴 여정을 막 시작하고 있다면, 낙담할 필요는 없다. 어디서

시작했건 출발지는 중요하지 않다. 지금의 위치에 오른 사람들은 모두 과거의 어느

한 지점에서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출발지가 아니라 끝나는 지점이다..(중략)

작은 차이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성장이란 일사천리로 이뤄지는 게

아니라 거북이걸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P143 배움의 핵심 中-

 

위 내용처럼 작은 것부터 의도적으로 시작해 보고 이를 꾸준한 습관으로 이어

간다면 이 책의 내용이 사실임을 몸소 깨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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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 집을 스스로 지을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집이란 삶에 있어서

행복과 기쁨이 늘 함께 하는 곳이기에 모든 이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곳인데

그런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이다.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나 또한 이런 꿈을 갖고 틈틈히 인테리어와 건축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곤 했다. 그러는 도중 읽게 된 책이 바로 김병만의 1억 주택 도전기

"집 꿈꾸다 짓다 살다"이다.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 퍼팩트한 제목과 현실적인

금액,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개그맨이자 존경하는 사람이 직접 꿈을 실천하는

것 자체가 무척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이 만들어진 동기 또한 매우 훌륭하다. 삶에 있어서 소중한 집을 이용해

이윤을 추구하기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좋은 주택을 제공키 위해 이 프로젝트가 만들어진 것이다. 즉 현실적인 비용인

1억의 금액 내에서 효율적인 공법을 통해 훌륭한 집을 만들 수 있는 표준화된

주택 보급을 보편화 시키는 것이다. 대중에게 좋은 인식을 받고 있고 건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김병만이 이에 적합한 사람이었고 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끝까지 김병만은 모든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

부지 선정, 측량, 기반 다지기로 시작하여 인테리어를 진행 하기까지 김병만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하며 본인이 살 집을 만들어 나간다. 비록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지만 보는 과정내내 김병만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처음부터 달인의 경지에 올랐던 것이

아니기에 어떤 것을 하든 달인이 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한 다는 말이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책을 읽는 동안 김병만이라는 사람에 대해 한 번 더 반할 수

밖에 없었다.

건축과 관련해 지식이 별로 없더라도 책을 읽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상당히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일렬의 과정을 표로 나타내어 건축에

익숙치 않은 독자의 이해를 도와준다. 아울러 나에게 있어서 집이란 어떤

곳인지에 대해 생각하게끔 해주고 삶을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의도대로 많은 사람들이 거품이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아름답고 훌륭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읽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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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중년에게는 즐거운 일을 할 시간과 지혜가 있다.

 

*인간이 경탄스럽도록 에너지 효율적일 때

*알려진 우주에서 가장 똑똑한 존재의 인지적 정점

*평생의 업적이 젊은 시절의 바람에서 피할 수 없는 분명한 사실로 바뀌는 때

*인지와 감정 사이의 완벽한 균형

 

-중년의 정의 中-

 

아직 중년이 되기에는 먼 나이이지만 중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왠지 안쓰러워진다.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지극히 주관적인 인식으로

인해 그렇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중년은 되고 싶지 않은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아마 내 주변에 있는 중년들은 별로 되고 싶지 않은 모습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훨씬 많겠지만 막상 주변을 둘러보면 자녀의 교육비와

대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승진과 퇴직의 기로에 서 있고, 잦은 회식과 음주로

건강은 좋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서 그런지 즐거움이라고 별로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 책의 저자는 중년이라는 정의를 흔한 인식과 사회적 통념과는 다르게

그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육체와 똑똑한 인지 능력을 갖고 있으며, 삶에 긴 부분중

특색있고 즐거운 시기라고 정의하고 있다. 중년의 나이인 저자는 오랜 수의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년의 시기를 매우 과학적이고 디테일하게 설명해 준다.

신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있으며 우리가 어떻게 변화의 흐름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고 할까? 매우 친절하게도 직접적인

정답을 제시해 준다.

 

사람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증이 발생한다. 근육은 다량의 에너지를 태우는

조직이므로, 그것이 수축되면서 신체의 칼로리 요구량이 감소한다. 결과적으로

기초대사속도가 중년기 동안 꾸준히 하락해 해마다 매일 10칼로리를 줄여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중년들이 체중유지에 애를 먹는 이유이다.

 

-중년기에 살이 찌는 이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책을 읽는 내가 우리가 생각하는 무기력하고 쓸쓸한

중년이 되도록 가만히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상식적으로 생각해 왔던

중년에 대한 편견은 과학적으로 상당히 잘못되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가 아무런 노력과 생각의 변화가 없다면 기존에 생각했던 것처럼

흔히 아는 중년으로 되버릴 것이다. 중년의 시기에 오는 진화적인 변화와 당당히

맞서 싸우고 좀 더 삶을 유쾌하게 즐긴다면 중년기는 삶의 황금기로 변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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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POINT: 행복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삶이란 있을 수 있는가?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고 어떤 순간에 나는 행복할까? 삶의 순간마다 한 번씩

해볼법한 고민일 것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 할 때,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 무언가에

몰입할 때, 책을 볼 때, 저마다 다양한 행복의 기준이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요즘

시대에는 행복함의 우선순위가 물질적인 부분보다 떨어지는, 즉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이 비일비재하다.

 

많은 사람들이 으리으리하게 큰 집에 살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집을 사기위해 끊임없이 일을하거나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 그리고 그 큰 집에서는

단지 몇 시간의 잠자는 장소로만 이용을 한 뒤 집을 위해 돈을 벌러 나간다.

이 책의 저자는 이처럼 사람들의 잘 못된 인식과 착각이 그들의 인생을 얼마나

불행하게 만드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삶의 자세를 조금만 바꾸면 얼마나

쉽고 저렴하게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제시해준다.

 

1. 체험을 구매하라

2. 특별하게 만들어라

3. 시간을 구매하라

4.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소비하라

5. 다른 사람에게 투자하라

 

-저자가 말하는 행복해지는 노하우 5-

 

많은 사람들은 좀 더 좋은 차와 좋은 가방, 좋은 옷을 구매하면 행복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구결과 구매하기 전과 그 순간만 행복하다고 느낄 뿐 이후에는 행복함을

느끼지 못한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자아가 반영된 체험을 구매하는 경우는 많이 달랐다.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되고 있는 것의 대부분은 선물을 받거나 무엇을 살 때보다는

여행을 가거나, 프로그램에 참석하거나, 산 정상에 올랐을 때처럼 어떤 체험을 했을 때

행복을 느끼고, 이후에도 그 행복함은 기억으로 인해 지속된다고 한다.

 

한 가지 더 흥미로운 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투자를 하는 순간 자신에게 돈을

쓰던 것과 다른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점도 모두들 한 번 씩은 경험

해봤을 것이다. 얼마되지 않는 돈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선물을 하거나, 유니세프에

기부를 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행동들은 행복한 나를 만드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 사람들과의 좋은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삶의 의미가 본질적으로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가 열심히 일을 통해 번 돈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인생의 한 헤프닝으로 보기에는 그 의미가

너무나 큰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수 많은 행복의 기회들이 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나 자신과 다른 이들이 더욱 더 행복해 질 수 있다. 하지만

각박하고 어려운 세상을 핑계로 우리는 그 행복을 못본채 지나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지금 당장이라도 손을 뻗으면 그 행복을 잡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행복의 본질에 대해 고민해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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