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를 모르면, 개처럼 열심히 일하지만 개처럼 자기 것을 얻어가지 못한다.

Issue: 1. (논의・논쟁의 중요한) 주제, 쟁점, 사안 2. (걱정거리가 되는) 문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이슈라는 단어에 상당히 민감한 편이다. 항상 누구보다

먼저 알아야 하고 넥스트 스텝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이런 대부분의 이슈는

누군가에 의해서 발생된 뒤에 알게 되는게 대부분이다. 나로부터 발생하는

이슈는 극히 드물었다. 그러다 보니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이슈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기 보다는 주관적인 생각으로 일을 풀어나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당연하게도 좋은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다.

문제가 두루뭉실한데 해결책에 날카로울 수 있나? 없다. 해결책이 날카롭기

위해서는 문제부터 날카로워야 한다. -감수의 글

책을 보는 내내 저자의 핵심을 찌르는 말과 비유들을 보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미련하고 비효율적으로 일을 해왔는지

말이다. 확실한 것은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해서 절대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핵심 사항에 접근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문제를 접근하기 전에 문제를 명확하게 만든다는 것은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위에서 말한 핵심 이슈들을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어떻게

이끌어 내고 그것을 좋은 결과로 어떻게 연결 시키는지에 대한 과정으로 되어있다.

중간 이후에는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집중하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가장

크게 얻은 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하거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있어서

이슈를 먼저 생각해보고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점이다.

이 책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일 수 있지만 우리가 그동안

간과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를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용을 알기 쉽게 썼을 뿐이다. 이 책을 계기로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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