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 돼지 창비아동문고 282
김태호 지음, 손령숙 그림 / 창비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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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의 이야기를 동물들 관점을 빌어 세련되게 풍자하고 비판했다. 정신없이 글을 읽다보면 어느새 섬뜩한 인간의 내면을 마주하며 소스라치게 된다. 동물의 눈을 통해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생각해 보게 하는 묵직한 주제의식을 담담한 서술방식으로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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