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의 한국사 탈출하기 1 : 나당 전쟁 편 - 본격 체험 한국사 대모험 심용환의 한국사 탈출하기 1
심용환 기획, 우렁각시탈 글, 타니스튜디오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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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심용환의 한국사 탈출하기


“엄마!! 나도 누나처럼 한국사 공부하는 거예요?”

“아니!! 그냥 떠나는 거야!!”

“어디로 떠나요?!”


한국사, 우리의 역사이지요. 

이것을 그저 시험을 보기 위한 수단으로, 배우기에는 전 좀 안타깝더라고요.

그래서 큰 아이 때에도 한국사를 문제집이나 교재보다는 책으로 먼저 접하게 했어요. 그리고 그것에 맞게 여행을 가면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고. 그렇게 우리의 역사를 하나하나 알아가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나중에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울 때에 은근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심용환의 한국사 탈출하기>는 대한민국 역사학자이신 심용환 작가님께서 기획하신 책이에요. 보통 역사만화랑은 좀 다른 게 있다면 한창 인기몰이였고, 요즘 핫한 VR과 AI를 통해 가상체험을 하면서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하였어요. 만약 실제로 이런 체험이 있다면(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저는 보지 못해서요..) 아이들이 한국사를 더 재미있게 생각하고 머릿속에도 쏙쏙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심오한, 심용환의 심심 역사 질문은 그림으로 답변을 해주면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고, ’각 잡고 보는 심각 역사 인물‘은 내용에 나오는 주요 인물들을 소개 해주고, 각각 어떻게 연결고리가 있는지 그림으로 보여줘서 이해하기도 쉬워요.


<심용환의 한국사 탈출하기> 1권의 주제는 ‘나당전쟁’인데, 전 한국사 학습만화 중에서 이 ‘나당전쟁’을 주제로 삼는 건 또 처음 본 것 같아요. 그냥 이야기가 흘러가다 조금 나왔으면 나왔지, 이 ‘나당전쟁’ 하나로 한 권의 이야기가 탄생하다니.. 그 이유가 무엇인기 궁금하지 않나요?


우리 아들은 “엄마!! 나도 이거(VR체험) 해서 조선시대랑 일제 강점기를 가보고 싶어요!!”

“조선시대야 그렇다 치더라도 왜 하필 일제 강점기야?”

“그때 광복절에 누나랑 유관순 영화 봤잖아요!! 내가 가서 알려주고 싶어요. 우리나라 지금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요.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어요!!”

그래, 맞지요.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거겠지요!!


이 책이 계속 시리즈로 많이많이 나와서 1권부터 소장해야겠어요!!!

첫 스타트를 끊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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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2 - 잠자는 숲속의 블롭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2
운빨용병단 원작, 111퍼센트 감수, 서비 글, 재따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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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운빨용병단공식스토리북2_잠자는숲속의블롭


“엄마!! 밤바에요, 밤바!!” 이게 무슨말인 고로...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2_잠자는 숲속의 블롭> 표지에 갈색(?)의 나무 사람같이 생긴 캐릭터가 하나 있었어요. 다른 친구들은 작고 이 친구만 큰데, 아들이 보더니 계속 “엄마!! 밤바에요, 밤바!!”라고 외치더라고요.. 그래서 전 우선 속으로만 ‘이거 블롭 이란다..’라고만 했죠. 제가 캐릭터를 잘 알아서가 아니라 제목이 <잠자는 숲속의 블롭>인데 표지에 가장 크게 나와있어서.. 그 캐릭터인가 했지요;; 그런데 책을 함께 보면서 차례쪽을 보는데.. 아들이 말한 캐릭터 앞에 떡하니 <밤바>라고 적혀 있는 게 아니겠어요;; ㅡ밤바_원래는 평범한 소년, 금지된 약을 먹고 지금의 모습이 됨, 산적을 만나 지금의 용병단에 합류함.>이라고 설명이 써 있더라고요.. 크게 안 말하고, 속으로 말하길 잘한 거 있죠;;; 하하!!!;;

그러고 보니 블롭은 초록색 말랑이 같이 생겼더라고요;;; 근데 왜이리 작아서.. 헷갈리게..하하..


이번에는 운빨 왕국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에요!!! 

운빨 왕국을 떠난 용병단들이 모험을 즐기는데,,, 이런.. 블롭이라는 생물체(?)가 함정에 빠져 깊은 잠에 빠진 것이지요... 전 만화형식인 줄 알았는데, 글이 좌르륵.. 아들이랑 읽으면서 블롭에 대해 보는데.. 분명히 친구들이 놀자는데.. 사라진 블롭?! 이게 그 함정인 것인가!!??


용병단들은 여러 가지 미션들을 수행해야만 해요. 역시 이런 모험은 참 흥미롭지요!! 아이들도 그래서 푹~ 빠져들어서 읽는 것 같아요. 글밥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운빨용병단 이야기라 열심히 볼 것 같아요!! 이 모험은 블롭의 꿈속이라는데.. 어떻게 들어간 거지? 그럼 여기서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지?


특별 공개로 산적의 일기와 사신의 일기로 우리가 몰랐던 에피소드 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2_잠자는 숲속의 블롭>의 재미 2가지를 찾았어요. 처음에는 아이랑 보면서 책의 그림이 그냥 이렇게(?) 그렸구나.. 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게 ‘미션 1’로 내 맘대로 컬러링이었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비어있는 그림에 내가 마음대로 색칠을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책의 그림이 무언가 어색했던 것이었어요. 완젼 아이들 체험북인 거죠!! 그리고 또 하나는 ‘미션 2’로 숨은 밤바를 잡아라!! 인데, 이건 또 책과 함께 스티커가 있었거든요. 우리 아들은 “밤바!! 밤바!! 밤바다!!”하면서 아끼길래 봤더니,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밤바를 찾아서 밤바 스티커를 붙이는 거였어요!! 우리 아들 좋아하는 밤바 스티커를 모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하하!!


이런 재미를 선사하는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2_잠자는 숲속의 블롭>

운빨 왕국을 떠난 용병단의 새롭고 흥미진진한 모험.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지막 페이지.. “3권의 주인공은 누구?”

궁금하도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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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2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2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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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민애의문해력게임 2권


언젠가 학습영상을 보다 나름 충격적인 것을 하나 보았다. 화면에서 한 엄마가 펑펑 울면서 속상해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떻게 해야 하지..?’하면서 말이다. 내용을 보니, 아이들이 어휘력이 부족해 문해력이 떨어지고, 끝내는 독해력까지 영향을 주는. 이건 뭐 도미노도 아니고, 가장 기본적인 하나가 무너지니까 주루룩 쓰러진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매일 국어사전을 쥐어줄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2권]에서는 나민애 교수님과 문해몬들이 함께 하면서 문해력이 공부로서 배우는 것이 아닌 게임으로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습만화로서 선정성이나 부적절한 표현이 있는 것이 아닌(가끔 제대로 되지 않은 학습만화들을 보면 대화가 아이들이 읽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들도 더러 있다. 하지만 나민애 교수님은 그런 부분들을 배제하였기에 믿고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재미와 감동뿐만이 아니라 읽기 습관을 향상시켜 주고, 어휘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높여준다. 이는 나중에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볼 때 독해력까지 올려주는 그런 역할까지 해 준다.


학교에서 국어를 배움에 있어 어려움이 많은 우리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초등 교과서와 연계된 문해력 퀘스트까지 나옴으로써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지문과 어휘들을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국어라는 과목이 재미없고, 지루한 것이 아닌 재미있는 과목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는 공부를 함에 있어 역시나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 그 재미 하나가 아이들이 가장 몰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말이다. 문장 완성하기, 공통된 단어 찾기, 중심 문장 찾기, 올바른 맞춤법 찾기 등 다양한 미션들 속에 퀴즈를 풀며 수행하는 과정에서 또 특별 미션들도 있다. 


아들과 아빠는 책을 읽다가 아들이 문제를 내면 서로 못 맞추는 척, 맞추며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재미있다. 매번 누나랑 같이 함께 하다가 아직 오직 않은 누나덕(?)에 아빠와의 퀴즈시간도 갖고 오히려 더 좋은 것인가? 


그런데 이거.. 뭔가 잘 못 된 것 같다!!! 음... 이거 3권을 예고하는 건가? 문해력 게임 중앙 통제실에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 이거 문해력 게임이 원래 진행이 되는 것이 아니었던 것인가? 그럼 담당자보다 더 높은 분은 누구지? 


“엄마!!! 그런 3권은 언제 나와요? 빨리 봐야 하는 거 아니에요?”

아들아, 이제 2권이 나왔단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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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 진짜 나를 찾아 자유로워지는 100가지 방법
리샤오이 지음, 이지연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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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하고싶은대로해도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제목부터가 참 마음에 든다. 이 말은 내가 우리 아이들한테 자주 했던 말이고, 지금도 상황에 맞게 해주는 말이다. 주변에서는 이런 말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데, 이 말을 하기 전에는 그리고 실행을 하기 전에는 언제나 ‘규칙’이라는 것이 함께 존재한다. 자유와 방종은 다른 의미이니까 말이다.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되, 그 안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불편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것. 그렇다고 나 자신이 손해를 보라는 말도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아이들과 활동을 함에 있어 이런 말들을 주로 한다. 예를 들면, 축제를 가거나 박물관 등 견학을 하는 중에 아이들이 하는 체험들이 다양하게 있다. 그러면 대부분 함께 하는 분들의 행동은 아이 옆에 와서 설명을 해주고 도와준다. 그런데 더러는 도와주는 개념이 아니라 아예 다 해주고 있다. 아무래도 돈을 주고 하는 것이니 만큼 작품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 그래야 부모님들이 만족할 수 있다는 것인데.. 나는 그런 부분에 동의하지도 않고 싫어한다. 그냥 아이들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해보기를 원한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든, 원래 완성도에서 떨어지든 말이다. 이조차도 자기의 마음대로 해보지 못하면 살아감에 있어 무엇이 재미있을까.

이미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못하는 것들이 투성이일 텐데 말이다.


우리들도 사회에서, 직장에서, 인간관계에 있어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것에 정말 하루가 지친다. ‘나’라는 존재는 이러한 사람인데, 내가 좋아하는 것은 이것인데,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저것인데.. 그런데 정작 타인으로 인해, 시선으로 인해 나를 벗어버리고, 포기하는 순간도 온다.


예전에 ‘착한아이 콤플렉스’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방송마다 나오기도 하였다. 이는 타인에게 ‘착한 아이’라는 칭찬, 평가를 받기 위해 내가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고 그들에게 순응해야 하는. 그냥 내가 좋아서가 아닌, 그것을 억누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정말 옳은 것일까.


‘인정 욕구’에 밀려 ‘착한 아이’가 되려고 하지 말자. ‘나’자신을 반듯하게 들어내자. ‘나’라는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게 매일을 돌아보자. 누군가에 의한 내가 아니라 ‘나답게’ 살아감을 배우자. 내가 ‘나’라는 자신과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다스릴 수 있는 멘탈이 단단해야 할 것이다. 나를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타인의 시선에 얽매여 힘든 나를 기다려 주고, 당당하게 설 수 있게 하자!!! 그렇게 나라는 자신에게 자유로운 영원의 날개를 선물해 주었으면 좋겠다!!


내가 자유로워지는 그 순간이 내가 날아오르는 순간이 됨을.

모든 이들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나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그것이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임을 깨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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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파닉스 - 어느새 영어 단어가 술술 읽히는
미쉘 지음 / 다락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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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교재협찬 #신비한파닉스

 

엄마!! 영어는 아는데, 파닉스는 뭐예요?”

우리 아들이 <신비한 파닉스> 책을 보고서 한 첫 마디예요^^;;

아무래도 시골 작은 학교라 영어는 그냥 선생님과 함께, 학원도 학습지도 없어 혼자서 해야하는 상황인지라, 누나가 영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는 영어가 뭔지는 아는데, 파닉스라고 책에 써 있으니 전혀 새로운 건가 한 것 같았어요..

 

그래도 마침 책에 파닉스는 무엇인가요?’라는 부분이 있어서 함께 읽고 설명해 주었어요.

<파닉스란_알파벳이 가진 고유의 소리를 학습하여 읽고 쓰기를 가르치는 방법>이라고 적혀 있지만, 글로는 역시 어려워요. 그래서 각 챕터를 보면 QR코드가 2개씩 있는데, 하나는 알파벳에 따른 소리를 듣고 학습하는 거, 하나는 챈트를 들으면서 배우는 거 이렇게 있어요.

 

알파벳 26자의 기본 소리, 단모음, 장모음, 이중자음, 이중모음의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파닉스의 규칙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지요. 무엇보다 챈트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은데 매 챕터마다 있어서 좋더라고요. 스마트폰으로 찍어 보기만 해도 되니까요!! 다락원이 어학에 관해선 진짜 진심으로 열심히 만들고 준비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듣고 따라 말하기, 듣고 쓰기, 소리와 단어 연결하기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고 중간중간 복습으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더 짚고 넘어갈 수 있어 파닉스를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어요. 무엇보다 짧아요!! 양이 많지 않고, 모두가 음성과 또 미셀 선생님의 유튜브도 활용해서 함께 활동하면 다른 친구들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누나도 초3이 되어서 정말 평범하게 영어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영어로 말하고 듣고, 원어민과도 기본적인 소통이 가능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우리 둘째도 이제 초3을 앞둔 지금부터 알파벳과 파닉스를 모두 접하면 그래도 3학년이 되어 배울 때 많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또 다락원에서(www.darakwon.co.kr)에서 플래시카드를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어 미셀 선생님이 소개하는 플래시카드 활용법으로 아이와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파닉스와 영어 단어를 공부할 수 있어요. 다락원에서 무료로 준비한 모든 것들을 잘 활용하면 정말 공부하는 데 도움도 되지만, 우리가 준비할 수 없는 것들을 함께 도와주니 저희는 이대로 잘 따라가면 될 것 같아요!!!!

 

그럼 이제 우리 아들과 파닉스, 다락원과 함께 제대로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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