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배우는 지층의 과학 - 지구 땅속 활동을 속속들이 파헤친다!
모쿠다이 구니야스 지음, 사사오카 미호 그림, 박제이 옮김, 최원석 감수 / 지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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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과학시간에 지층에 대해서 배우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화산폭발에 대한 실험도 해보았고, 현무암이나 퇴적암 등 열심히 설명해주기는 했는데 책으로 볼만한 것들이 없었어요. 볼만한 것보다 너무 지식적이고 글만 많고 설명은 길고.. 그러나 그림으로 배우는 지층의 과학이라는 책을 접하고는 이거다 싶었어요!! 초등학생 친구들한테 추천해요. 특히 교과연계가 되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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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 탈출하기 시리즈
메리 케이 카슨 지음, 이경택 그림, 김선희 옮김 / 스푼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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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생각이 났던 건 제 나이 또래의 어른이라면 당연히 [타이타닉] 영화를 떠올리셨을 것 같아요.그 영화에 대한 감상. 느낌은 어떠하였나요?지금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남자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여자 주인공인 케이트 윈슬렛 두 사람의 아름답고 눈물나는 로맨스만 생각나시나요?저도 처음엔 그랬어요.호화로운 배안에서 화려한 음악과 음식들, 그리고 두 사람의 우연적인 만남. 그리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 등..하지만 실상은 정말 가슴 아픈 사건이고, 아픔이고, 충격이죠.저는 [타이태닉에서 탈출하기] 의 프롤로그를 보면서 정말 화가 많이 났어요. 이렇게 아이들이 보는 책을 보면서 화가 나기는 또...타이태닉호는 정말 호화리조트이였어요.야외 활동 공간, 수영장, 최고급 식당과 오락거리까지 모두 다 갖춘 최고의 배였어요.하지만 선박회사의 사장의 말 한 마디에 구명정 32척에서 20척으로 줄게 돼요. 타이태닉호에 탈 인원의 절반 정도밖에 태울 수 있는 정도였어요.이러면 정말 답이 나오지요?실제로도 타이태닉호의 첫 항해에서 2,200명이 넘는 승객과 선원이 타고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구명정은 1,178명을 태울 수 있는 20척밖에 없었다고 해요.참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이토록 무섭다는 것을 저는 책을 보고 깨닫게 되었네요.타이태닉호의 어린이 선원 패트릭.삼촌과 함께 타이태닉호에 탄 사라.이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타이태닉호의 마지막 모습을 볼거예요.이 또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것 같아요.이런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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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틀니가 사라졌어요! 마리앤미 그림책 5
로드 클레멘트 지음, 김선희 옮김 / 마리앤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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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니 어떤 생각이 드세요? 할아버지의 엄청난 난감함을 그림으로 이렇게 잘 표현할 수 있다니!!!진짜 대단한 것 같았어요!!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과 함께 할아버지의 표정이 정말 무슨 내용일까를 자극했어요.아..!!! 호기심 자극이요..ㅎㅎ책 표지도 정말 재미있어서 내용이 궁금했는데 이 내지는 또...나를 빵 터지게 만들었어요!!!!세상에..틀니를 잃어버리셨다고 이렇게 수배 전단지를 만들다니요!!설마 진짜로 만들어서 붙인 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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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 파악하고 독서 방향 잡기 바른 교육 시리즈 23
진정용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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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독서는 그냥 즐거운 책 읽기가 아니라 숙제같은, 공부를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되어 버리고 말았어요.본질이 퇴색되어 버린 거지요.독서의 즐거움이 힘듦이 되어 버렸고, 스스로 생각하며 상상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 없이 단지 시험을 위한 책 읽기, 입시를 위한 책 읽기, 학습을 위한 책 읽기가 되어 버린.이제는 독서가 즐거움이 아닌 수단이 되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예요.이제 공감독서법에서는 우리 아이가 왜 책을 싫어하는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스스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울지, 어떻게라는 건 우리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 그리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독서법 등 독서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골든타임. 저는 이를 '공든타임'이라고도 하고 싶었어요.아이의 독서 교육에 '공' 을 들이는 거 맞잖아요;;고작 책 읽기 싫어하는 우리 아이 독서 교육이 아니라 책을 통한 아이와의 공감 형성 및 내 아이에게 책을 통해 아름다운 것을 알고, 더 나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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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식 삶의 교육, 이야기학교 -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다
장한섭 외 지음 / 누림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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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예전에는 참 낯선 이름의 학교였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립학교가 부상하면서 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쏟아져나온 적이 있었다.그 중심에 바로 나도 있었고 말이다.그럼 우선 대안학교에 대한 사람들의 처음 인식은 어떠했을까?이 대한학교 대한 '처음'의 인식이 바로 어쩌면 아직까지도 조금은 남아있는 오해의 잔재이지 않을까 싶다.대안학교는 일반 공교육의 모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교육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북유럽에서는 대안학교를 자유학교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대안학교를 학교 부적응자들이 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자유학교라는 의미와 부적응자들이 가는 학교. 이것을 동일시하게 보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의미자체도 다르니까 말이다.다른 오해를 일으키는 여러 요인들도 있지만 이는 거의 교육에 대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대안학교는 일반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처럼 아이들에게 많은 공부를 시킨다. 라는 이미지도 있는데, 이는 진짜 국제학교 또는 학원형식의 학교이지 대안학교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대안학교는 말 그대로 누군가를 위한 학교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학교이다.그리고 기존의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형태의 교육을 받는 것뿐이다.이렇기에 대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더 바뀌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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