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행동이 저절로 바뀌는 훈육의 정석
김보경 지음 / 빅피시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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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가?”

시키는 대로 하는 아이 vs 스스로 결정하는 아이

 

, ‘부모 주도적인 아이로 키울 것이냐,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울 것이냐.

인 것 같은데...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는 아마도 부모 주도적인 부분이 더 많을 것이고, 당연히 아이들의 선택권이 그닥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아이들에게 물어는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넌 어떻게 생각하니?”

 

아무리 말해도 안 듣는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묻는다면, 적어도 자신의 기분과 생각을 이야기할 수는 있지 않을까.

그러면 그에 맞는 우리 부모는 이에 맞게 말과 태도, 상황별 훈육 방법, 감정 관리법 등 아이에 맞게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모든 것이 뇌과학에 기반해 연령별, 상황별로 체계적이고 실용적으로 훈육의 정석책 한 권에 모두 담겨져 있다.

우리는 이 책 한 권으로 그 동안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모두 함께 숙제를 해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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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푸드 트럭
박민희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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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푸드트럭은 무엇일까?


일반 행사장 트럭은 아닌 거 같다.

책을 여는 순간 마법이 일어난 듯 재밌는 이야기들이 나왔다.


제일 재미있었던 챕터는 창의력 듬뿍 우유 도넛 챕터였다. 주인공은 유라가 부러웠는데 그 부러운 이유가 창의력 넘치게 독후감을 쏙쏙 써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인공인 민지는 그런 능력이 없었다. 민지는 유라가 쓴 독후감을 배껴 썼었다. 저작권 침해를 한 것이다.


그러던 중 민지는 마법의 푸드트럭에 들어가게 되었다.

창의력 듬뿍 우유 도넛을 먹고 주인공 민지도 독후감을 잘 쓸 수 있도록 변했다. 


중간에 저작권에 대해 나왔는데 저작권은 다른 사람의 작품을 따라하고 배끼는 행위를 막고 그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이다.


독후감을 쓸때 남의 것을 배끼는 행위는 저작권 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민지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난 마법의 푸드 트럭 책 내용이 법이라는 것과 합쳐져 크게 관심이 없던 내가 법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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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사 DNA - 성장부터 코칭까지, 좌충우돌 도전기
문현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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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센터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할 때였다.

수업의 주제는 꿈과 장래희망

 

아이들에게 물었다.

 

너희들의 꿈은 무엇이니?”

“.........................”

 

그럼 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니?”

“.........................”

 

. 그럼 얘들아, 너희들은 장래희망은 있니?”

이 질문에는 아이들이 답을 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었다.

 

그럼 꿈과 장래희망의 차이는 무엇인 것 같아?”

“.........................”

 

나는 아이들이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무한의 가능성이 이 세상에서 빛을 발할 수도 아니면 그 빛이 꺼질 수도 있다.

그것은 어떤 환경에 있느냐,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진로교사 DNA]는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찾는 것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요.

p177. 꿈이 없는 학생들을 위하여, 진로 by 코칭

에서도 학생들이에게 멘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어떤 활동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하면 좋을지, 나의 강점을 찾는 방법까지 잘 안내해 주고 있어요.

 

학생들의 성장부터 코칭까지!!

[진로교사 DNA] 한 권으로 함께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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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라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7
안나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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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님!!

한글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 게 아니라.

수학으로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구요?!

 

저는 문과인데도 수학을 너무나도 사랑한 1인인데요~

보통 수학 교과서를 보면 죄다 수학자들이 외국인(?)들인 것 같더라고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아르키메데스처럼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진정 수학자들이 없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세종대왕님께서 계셨던 조선시대에도 수많은 수학자가 있었어요.

최석정, 홍정하, 김영, 홍대용 등 엄청나게 훌륭하고 유명한 수학자들이요.

 

세종대왕은 조선이 부강한 나라가 되려면 과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여러 학문 중에서도 과학의 기본이 되는 수학에 깊은 관심을 가졌어요.

그리고 신하들에게도 수학을 공부하라고 권했는데

세종대왕 본인도 모범이 되기 위해 수학공부를 했다고 해요.

 

세종대왕도 함께 한 조선의 수학.

과학과 함께 발달한 수학.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조선의 수학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읽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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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유실물 보관소 다릿돌읽기
고정욱 지음, 이경석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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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밤마다 유령이 나온대!”

 

어느 날 아들이 하교 후에 잠바를 입지 않고 막 뛰어 오는 거예요.

아들!! 잠바는 어디 두고 이렇게 뛰어와. 추운데!!”

몰라요. 잠바가 없어졌어요.”

어디에 두었는데?”

몰라요. 체육관인가? 과학실인가? 찾아봤는데 없어서 그냥 왔어요.”

“........... 누나랑 가서 다시 찾아 봐.”

저는 초1 아들이 누나와 함께 찾아 올때까지 차에서 기다렸어요.

하지만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 학교 안으로 들어갔더니 저 멀리서 터벅터벅.

엄마, 아무리 찾아도 옷이 없어요.”

이런 경우는 없었는데, 옷이 어디로 간 건지. 도무지 알 수 없었죠.

그래도 온 학교를 다 뒤져봐도 없었다고 하니 우선은 집에 돌아갔어요.

(시골 작은 학교라 가능한 거겠죠.)

 

다음 날, 아들이 아침에 입고 간 잠바와 함께 잃어버린 잠바를 찾아 들어 하교를 했어요.

어디서 찾았니?”

도서관에 있었어요.”

어제 도서관도 찾아 봤다면서..?”

그런데 어제는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은 보였어요!!”

그래도 다시 찾아온 게 어디인지...

 

저는 아이들에게 물건을 사다주면 그 물건에 대한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를 꼭 해주어요.

그리고 잃어버리면 그 소중함에 이야기를 하지요.

처음에는 다시 사면되지 않아요?”라고 한 적도 있었어요.

우리 어릴 때에는 그런 게 어디 있어요. 어떻게든 찾아오든지 아니면 못 사는 거지요. 부모님께 혼나는 건 덤이고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너무 부족함 없이 자라서인지 물건을 잃어버리면 그냥 새 것으로 사면 되는 줄 아는 것 같아요.

이제 우리 아이들도 물건의 소중함은 알아요.

 

[유령 유실물 보관소]는 표지만 봐서는 저도 공포특급인 줄 알았는데, 엄청 의미 있는 동화일 줄은 몰랐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닫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들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꼭 나눠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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