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을 그린이에게
유순희 지음, 오승민 그림 / 반달서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숲을 그린 이에게

나는 숲을 그린 이에게를 읽었다. 초록이 지닌 생명력으로 마음 구석구석을 초록초록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엄마는 작고 약한 자신이 싫다고 하는데, 그린이는 엄마가 약하고 작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엄마가 안아주면 품안이 바다처럼 넓고 포근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엄마는 그린이의 말을 허투루 듣지 않고 귀 기울이며 들주었어요. 그린이는 그런것 하나하나가 좋았어요. 엄마의 작고 힘든 뒷모습을 본 그린이는 항상 엄마가 강한것이 아니라 생각했어요.

이책을 읽고 우리 엄마도 앞에서눈 강해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힘들단걸 느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적의 고양이 손 2 - 어마어마한 마술 쇼의 비밀 무적의 고양이 손 2
우치다 린타로 지음, 가와바타 리에 그림, 한귀숙 옮김 / 키다리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적의 고양이 손

나는 오늘 무적의 고양이 손을 읽었다. 야마다 씨는 초등학교 돌봄 교실에서 마술 쇼를 준비하던 중 

​둘째 손가락이 부러져 곤란해 했다.

그러던 중 '무적의 고양이 손 대여점'의 팩스를 받고, 

'고양이 낮잠' 가게를 찾아가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 하니 다마코 씨는 대대손손 유명한 도둑고양이 곤로쿠를 추천하며  야마다 씨의 문제 해결을 도와줄 것을 약속 했다. 야마다씨는 돋보이는 둘째 손가락과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무적의 고양이 손을 읽고 나니,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인상 깊었다. 나랑 다르게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님이 쓰신것 겉아서 작가 프로젝트때 나도 상상력을 작가님 처럼 뽐내야 겠다.

고양이 손의 마법 같은 설정이 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 같아 좋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황금 연못 파랑새 사과문고 99
송언 지음, 수연 그림 / 파랑새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생각이 나는 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어린왕자’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성경의 ‘야곱’ 이야기였다.

두 이야기가 겹친 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다섯 살 배기 왕자의 삶이 이 두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삶과 참 비슷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것처럼 여러 다양한 성격과 상황들의 사람들을 만나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그럼으로써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배우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성경에서의 야곱은 정 많은(이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 소금장수의 집에서 그의 딸인 달님이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점이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에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이 책을 읽어 나갔는데 의외로 빨리 읽어 버리게 되어버리게 된 것이..


아이는 읽으면서 형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꼭 그래야만 했을까...

동생이 왕이 되었어도 자신의 역할이 있었을텐데...

그렇게 왕의 권력을 갖고 싶어했을까..

그 권력이 무엇이기에 놓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을 보면 작가님의 그 긴 20년의 세월이 보이는 것 같다.

그것을 모두가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군가의 곁에 있기 - 취약함을 끌어안고 다른 삶을 상상하며 만들어낸 돌봄의 세계들
고선규 외 지음 / 동녘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여러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성격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 그리고 취향도 각양각생이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가진 생각의 차이도 모두가 다 다르다.

아무리 같은 의견이고 같은 생각일지라도 깊이 들어가다 보면 또 다른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다 다르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말이다.

가끔은 누구나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일이 있는데도 우리는 그걸 감당하면서까지, 혹은 떠나지 않고 옆에 있으면서까지, 그리고 끝까지 지켜내면서까지 우리는 함께 한다.

서로 다름에 ‘함께’라는 말과 함께...


이 책의 여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떠한 삶이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도 힘들었을 것 같은 여정이고,, 어쩌면 ‘왜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들의 선택이었으리라.

그리고 우리 또한 그런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였을까?

이 책을 보면서 이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지만 반대를 나 자신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생각되어 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짜 생일 파티 저학년은 책이 좋아 43
정희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짜 생일파티

가짜 생파는 좋은 욕심과 나쁜 욕심에 대해 알려주는 같아요. 주인공 세빈이는 가지고 싶던 샤랼라퐁 가방을 가지고 싶어 가짜 생파를 열었어요. 생선으로 주겠다고 한 친구가 있어서였죠 하지만 엄마는 반대했어요. 이미 친구들을 초대 했는데 말이에요. 다른 아이들에게도 소문이 퍼졌어요. 자백기회를 놓쳐버린 세빈이는 결국 혼자 생파를 열기로 했어요. 하지만 남자아이들도 오고싶다 했지만 세빈이는 가짜 생파에 친구들을 많이 부르고 싶지 않아서 안된다고 했더니 남녀 차별이라며 욕을 먹었어요. 하지만 세빈이는 결국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얘기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