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의 세계 마음틴틴 22
고이 외 지음, 무디 그림 / 마음이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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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 드디어 세상을 만나다

 

드디어 중1이 되었다.

5살 유치원 때부터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시골 작은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라고는 없었는데..

특히 초등학교 6학년은 혼자서 지내느라 정말..

선생님이 내 친구가 되어 주었었다.

그리고 이제 친구들이 있는 중학교에 가게 되었다.

나에게도 꽃다운 중학교 생활이 시작되었다.

 

라고...

생각했었다.

.

.

 

어쩌면 정글, 어쩌면 천국, 어쩌면 친구

1 앞에 펼쳐진 웃기고 기묘하고 설레는 세계

 

나의 학교생활도 역시나 순탄치만은 않다.

혼자서만 생활하다가 다양한 성향의 친구들이 모여서일까.

처음에는 역시나 힘들기도 하였다.

 

책에서도 4명의 작가의 이야기로 이어지면서 서로 중1의 고충을 그리고 있다.

나와 비슷하기도, 아니면 다르기도 하다.

이제 시작인데...

이 친구들도 잘 헤쳐 나갈 수 있겠지.

아직은 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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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
박성주 지음 / 담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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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과는 다른 일상을 늘 만나지만 흔들릴 이유는 없다.

어떤 계획이든 나름의 목표가 있고 그보다 근본적인 꿈이 있기 마련이다.

낯선 거리 내_____게 말을 건다 p.96

 

나에게 여행이란 새로운 것들을 찾아내고, 배워 나가며, 맛집들을 탐방하는

오로지 지금 아니면 언제 갈지 모를 여행의 의미이다.

한 편으로는 배움이 있고, 새로움이 있는 여행이기도 하지만

나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는 오로지 계획 하에 움직여야 하는 고된 시련과도 같을지도 모르겠다.

 

낯선 거리 내게 말을 건다를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이 왜 이 부분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이라는 것을 잘 모른다.

그리고 쉰다는 것을 이해를 못한다.

또한 쉬어도 쉬지를 못하며, 잘 쉬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 여행도 나한테야 좋은 여행이지 타인은 글쎄.

그나마 우리 가족은 나에게 참 잘 맞춰주어서 정말 고마울 뿐이다.

 

발 길 가는 대로의 여행

언젠가 남편과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있다.

나도 언젠가 아이들이 다 크면, 그때는 좀 여유 있게, 계획 없이

여행이라는 것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그냥 집에 가만히 있다가

우리 회가 먹고 싶은데, 속초라도 가 볼까?”

우리 심심한데, 그냥 어딘가로 떠나 볼까?”

하고 말이다.

 

목적지를 정해도 좋고, 정하지 않아도 좋고.

그냥 무턱대고, 발길 가는 대로.

 

그 낯선 거리들이 나를 위해 손짓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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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요정 - 나를 믿는 마음 같이쑥쑥 가치학교
이향지 지음, 한나빵 그림 / 키즈프렌즈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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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학교의 요정책 다 읽었어요!! 그럼 내가 이제 어떤 내용인지 이야기하면 돼요?”

있잖아요.....

 

<학교의 요정>은요, 미루가 있는데 줄넘기를 못해요.

그런데 뭉치가 있는데 미루를 도와줘서 줄넘기를 잘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나도 학교에서 줄넘기를 하는데 미루처럼 못하거든요, 그래서 뭉치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뭉치는 친구들을 많이 도와줘요.

.

.

 

그렇구나, 울 아들도 뭉치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엄마, 준이는요, 운동화가 있는데 번개맨인데요.

그게 좋은데 부끄러워서 안 신었거든요.

그런데 운동회 때 신었어요.

.

.

 

생각보다 아이가 책을 읽고 어찌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던지.

다음번에는 함께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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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 도토리숲 시그림책 5
이상교 지음, 지경애 그림 / 도토리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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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렸다.

눈이 많이 내리던 강원도 산간에

언제부터인가 눈이 내리지 않았던 이 동네인데..

올 해도 눈이 안 내리고 그냥 지나가나 싶었더니..

갑자기 예쁜 함박눈도 아니고 폭설이라니.

그래도 눈이 다 오고 난 다음의 하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얄궂게도 맑고 상쾌하다.

산에는 언제 녹을까 하는 눈도 조금씩 녹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봄이 시작되었다고

마을 어른들이 농사 준비를 하려고 했건만

다시금 눈으로 인해 쉬고 있는 중이다.

 

겨울 들판은 조용하다.

그럴 때면 우리 마을도 언제나 조용하다.

시골은 그렇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생기가 넘친다.

하지만 겨울은 언제나 그렇듯이 조용하다.

그동안 열심히 일을 하셨던 어른들은 이때만이라도 좀 쉬시라도

땅도 열심히 일했으니 좀 숨을 쉬며 쉬라고

그것이 겨울인 것 같다.

 

그것이 겨울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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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 도토리숲 시그림책 5
이상교 지음, 지경애 그림 / 도토리숲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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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하얗다.

겨울은 쉬는 중이다.

봄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 마을의 어른들도 쉬는 중이다.

봄을 맞이하기 위해.

나무들도 쉬는 중이다.

꽃을 피우기 위해.

 

우리 동네는 뉴스에서 나온 산불이 난 지역이다.

재난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정말 아수라장이라는 말을 실감 했었다.

그렇게 우리 동네 산은 몇 년을 쉬었다.

그리고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다시 봄을 기다린다.

이제 꽃샘추위다.

겨우 이런 걸 가지고.

겨울 들판을 나가 휘돌며 다가오는 봄을 만끽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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