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투명 거울
김창운 지음 / 클래식북스(클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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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하늘투명거울

 

한 편의 시가 아닌 편지를 읽는 것만 같다.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만 같은, 누군가를 애타게 부르는 것만 같은.

또한 무언가 어른의 시는 단어의 선택부터가 다른 것 같다.

그냥 일상에서의 우리가 평범하게 쓰는 그런 말 일진데 왜 이 시에서는 더 성숙해 보이는 기분이 들까?

세월의 그리움이 묻어나서일까?

 

108편의 시를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 내려갔다.

일상의 소소함들.

그 평범함에서 묻어나는 순간들을 기록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우리 독자들에게는 잔잔하게 위로와 평온을 전해 준다.

잔잔한 호숫가에 앉아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한 손에는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늘 똑같은 일상일지는 모르지만

어느 순간 투명 거울에 비친 또 다른 일상은 사소하지도 아무것도 아니지 않다.

푸른 하늘의 그 어떤 것도 언제나 변화하듯이

우리네 삶도 이토록 새롭게 변화하며 공존하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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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르 봄볕 우르르 꽃잎 자음과모음 문해력 동시 3
이수경 지음, 김희진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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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공부

 

국어책 소리 내어

열 번 읽기는

 

숙제야, 어떡해

너무 힘들어p17.

<*한무릎공부 :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

 

동시 하나를 읽는다.

한무릎공부가 무슨 뜻일까?

또 동시 하나를 읽는다.

자릿내는 무슨 의미이지?

그렇게 자꾸 하나씩 읽으며 모르는 말들이 하나씩 늘어만 간다.

으스름 달은 무슨 달을 말하는 걸까?

분명 나는 봄내음이 물씬 풍길 것만 같은 몽글몽글 동시일 것 같았는데..

어휘공부를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을 덩달아 받았어요..;;

이래서 [문해력 동시]라는 문구가 맨 위에 떡!!하니 써 있었나 봐요!!

 

비오는 밤

 

..........

 

엄마한테 열쌔게

여쭤 봐야지p.55

(*열쌔게 : 행동이나 눈치가 매우 재빠르고 날쌔다.)

 

그래도 동시들을 아이들과 읽을 때마다 순우리말들이 어찌나 입에 척척 재미있는지

그래서인지 그래도 공부라는 느낌보다는

엄마, 이거는 또 무슨 뜻이래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것 같았어요^^

 

덕분에 저도 재미있고 새로운 순우리말들을 많이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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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 미 비포 유 (다산책방)
조조 모예스 지음, 김선형 옮김 / 다산책방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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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걸 알아요.

당신이 선택했을 만한 길은 아니지만, 내가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나 이 말만은 할 수 있어요.

당신 덕분에…… 덕분에 내가 꿈꿔보지도 못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당신이 아무리 고약하게 굴어도, 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해요.

당신은 자신이 초라하게 쭈그러들었다고 느낄지 몰라도,

난 세상 그 누구보다 그런 당신과 함께 있고 싶어요.”p.499

 

이 두꺼운 소설을 한 번도 아닌 두 번을 읽었다.

처음에는 너무 두꺼운 나머지 내용이 좋다한들 슬슬 읽어 볼 심산이었다.

하지만.. 왜 한 장을 넘기기가 어렵던지...

그리고 읽고 또 다시 읽을 때마다 글의 내용이 다르게 느껴지고 내 마음에 와 닿는 것이 다른지..

참말로 신기하기만 하였다.

그렇게 한 번 읽었고, 두 번째 소설을 읽을 때에는 다시금 두 주인공에 대해 생각을 하며 공감해 보기로 하였다.

한 때 잘나가는 사업자였지만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전신이 마비된 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 온 루이스는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이 두 사람은 그렇게 갑자기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나게 된다.

그리고 흘러가듯이 서로의 결핍으로 그것들을 무언가로 채우며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이 두 사람에는 무엇이 문제였을까?

분명히 결핍에 대한 부분을 서로 채우며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었는데..

무엇이 그들의 관계를 이렇게..

서로의 사랑은 어떻게 끝맺게 될까?

난 정말 마지막 부분은 두 번이 아니라 정말 이 한 장을 몇 번을 읽었는지 모른다.

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가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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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신문 읽기 2 : 사회 문화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중등 신문 읽기 2
조찬영.이지혜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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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중등신문읽기

 

지난 주말 큰 아이가 초등 6학년 마지막 겨울방학 때부터 시작했던 신문읽기와 관련 된 도서 중 한 권을 모두 마무리 하였어요.

그때 초등 아들이 엄마, 엄마!! 신문을 왜 읽는 거예요?” 라고 질문을 하더라고요.

그러자 중학생 딸도 그냥 인터넷 신문이나 뉴스로만 봐도 되지 않아요? 굳이 신문을 봐야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렇게 질문을 하더군요.

남편과 저는 어떤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까.. 하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우선은 저희의 어렸을 적 이야기를 하나 해주었죠.

 

저희는 학교 다닐 때 학교 과제나 사회시간 등 신문들을 활용 많이 했었거든요.

일명 신문 스크랩이라고 했었죠!!

신문을 읽고, 중심 문장에 줄을 긋고, 형광펜으로 칠하거나 색깔 펜으로 체크도 하고, 모르는 단어 찾아 사전으로 뜻도 찾고, 그리고 공책에 풀로 붙여 오기. 다들 혹시 이런 숙제를 해보셨나요? 마침 저희 남편도 해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야기가 더 쉽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과목마다 관련 기사들을 찾아 스크랩을 해오는 것도 많았어요.

그때의 신문은 정말 올바른(?) 내용의 기사들이 많았어요.

일명 요즘 말로 기레기(?)’같은 기사들이 거의 없었으니까요.

신문보는 사람들도 많았고, 우리는 모든 정보들을 신문으로 알게 되었던 시절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잘못된 정보들이 무분별하게 많다보니 어떤 내용의 신문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요즘은 출판사들마다 학생들을 위한 신문 활용에 대한 책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초등학교 때에는 초등 신문에 관한 것들을 많이 보았어요.

어린이 경제신문부터 초등 신문과 관련 된 도서들 중 검증되고, 의학지식이나 사회, 과학, 음악 같은 예술 분야 등 다양하게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받은 [중등 신문 읽기]는 초등 신문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어요!!!

완젼 신세계가리보다는 몇 단계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요?

이전에 보았던 신문은 그저 뭐랄까, 그냥 재미있는 비문학(?) 독서수준??

그런데 [중등 신문 읽기]는 학교 공부의 연장선에서 세상의 이야기로 더 이해하기 쉽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더 앞으로 나아가 토론과 글쓰기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미래 사회를 대응하는 힘을 기르게 해주고 있어요.

[중등 신문 읽기 2]의 사회 문화에는 관련 주제에 관한 기사를 읽고 국어 공신 선생님의 단어(어휘)의 뜻풀이와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기로 질문과 답변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그리고 정리해 볼까요? 에 대해서는 기사에 대한 내용을 문단과 구조적 접근으로 학생들이 비문학을 어떻게 독해해야 하고 정리해야 하는지 도와주고 있고, 비판적 사고 키워 볼까요? 에서는 전체 내용에 대한 문제 풀이로 내가 기사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지 재차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무엇보다 객관식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게 서술형 문제를 다수 넣어 놔서 학생들이 고등.대학 논술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아 이 부분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역시 초등 때의 신문 읽기랑 중등 때의 신문 읽기의 차이가 너무나도 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한 주 하나씩 심도 있게 나아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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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만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요? 어떻게 해요? 11
이상미 지음, 서영경 그림 / 자음과모음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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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휴대폰만보고싶으면어떻게해요

 

주인공 동주는 휴대폰을 제일 좋아한다.

휴대폰만보면 1시간을 봐도 1분을 한 것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다.

동주는 자신이 핸드폰 중독인지 모르겠는데 주변에서 자구 동주보고 중독이라고 한다.

동주는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게임을 더 좋아한다.

그래서 동주엄마는 핸드폰 금지령을 내리는 등 노력을 했다.

나도 엄마와 휴대폰 문제로 다투는 일이 많다.

사용 시간으로 다투는 일이 대다수인데, 나도 동주와 같은 마음이었다.

나는 폰 중독이 아닌데 엄마는 나보고 중독이라고 하니 괜스레 짜증이 날 때도 있었다.

그러다가 불똥이 커진 날, 폰압 1달을 보내게 되었다.

지금도 폰압인 상태로 지내고 있다.

사실대로 말하면 폰압을 해서 엄청 심심하지 않고 오히려 할 게 더 많아졌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폰압이 마냥 싫은 것이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고 폰 때문에 하기 싫었던 일도 하게 되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도 드는 일이 많아졌다.

폰압을 당하니 엄마와 다투는 일도 줄어드니 오히려 좋다.

폰이 없어도 살 만 하지만..

.

.

아무리 그래도 폰압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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