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이 필요할까 - 장재인 시선 집
장재인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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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서 방송에서 장재인의 노래를 들어 본 적이 있다. 난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지 않는데 어쩌다 지나간 방소에서 장재인씨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나오지 않는건지 내가 방송을 보지 않아서인지 장재인시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장재인씨의 시선 집이 나오자 마자 보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다시금 그의 책을 술술 읽게 되었다. 그리고 많은 공감을 얻게 되었다.좋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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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일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을 못하는 겁니다 - 일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말투와 목소리
이규희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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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열심히 하면 언젠간 알아주시겠지."

칫. 세상 사람들은 말하리라.

[이딴 말 개나 줘버려!!] 라고 말이다.

이 말을 절실하게 느낀 적은 내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부터이다.

어린이집 교사였던 나는 정말 꾀를 부리지 않고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고, 가르치고, 수업도 밤새가며 준비를 했다.

하지만 돌아온 건...

오히려 눈치 껏 나쁘게 말해 논땡이치며 일을 하는 선생님들의 노련한 말투와 행동으로 나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기도 했다.

그때는 어렸기에 "그래 내가 꾸준히 열심히 하면 언제간 누군가 알아주겠지..."라며 나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신랑을 통해 알게 되기도 하였다.

내가 희귀성 질병으로 병원에 계속 입원해 있으면서 신랑이 계속 일을 나가지 못했다. 나가더라도 일찍 퇴근하거나(그래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모두 다하고 퇴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평상시에는 다른 이들의 일까지 도와줘가면서 늦게 퇴근을 한 적도 많지만..) 아니면 지금처럼 일주일씩 내 옆에서 검사를 받거나 병간호를 해야만 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오너의 입장은 다르겠지..

안다. 알고있다. 우리고 오너였던 적이 있었기에...

하지만.. 왜 그들은 직원들의 노력을 기억하지 못할까..

책에서처럼 자신 하나 챙기기에도 바쁘기에? 직원에게는 관심이 적기에? 자신에게 아부(?)하는 직원만 기억에 남기에..??

신랑이랑 같이 책을 읽으면서 둘이 참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그러면서 다짐은 하지.

우리는 꼭 "이렇게 하지 말고... 이렇게 하자!!!" 라고..

이렇게에는 많은 의미와 내용이 숨어져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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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 - 소설 《빙점》 최고의 해설서 세움 문학 2
모리시타 다쓰에 지음, 권요섭 옮김 / 세움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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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해동을 읽기 전에 먼저 소설 <빙점>에 대한 줄거리가 나온다.

그리고 이에 따라 나오는 등장 인물과 사건에 대해 각각의 해설을 덧붙인다.

그렇기에 나처럼 빙점이라는 소설을 알기만할 뿐 읽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조금은 쉽게 접근하고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기에 이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다면 한 번쯤은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

그 삶에서 감사를 배운다는 것.

인간은 죄라는 것 때문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옥과 같은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이라는 다리로 하나님과 다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래서 세상의 고난과 절망, 외로움 속에서고 우리는 그것을 이겨내고 다시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가장 힘들고 어렵지만 가장 쉬운 길로 우리는 돌아가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또한 답은 없기에 우리는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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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화장실 북멘토 가치동화 38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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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한테는 역시 학교가 주제인 이야기가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가봅니다. 아무래도 본인들이 생활하는 곳이기도 하고 겪을 수 있는 일들이 생기는 곳이 집 다음으로 학교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저번에 방송실에 이어 이번에는 화장실에서...

화장실은 정말이지 모슨 소문의 근원지인 건 아이들의 세계도 똑..같은가 봐요;;;;

동호는 정말 간절히 전교 회장이 되고 싶어 해요.

하지만 문제가 생겼어요!!!!!

전교 회장 선거를 앞두고..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어요.

바로 "전교 회장이 되는 사람은 큰일 난다. 이 말을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을 피하지 못한다." 라는 끈금없는 소문말이예요.

그러다 화장실 귀신이 소문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가지요!!!

웃기죠?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이 난다는데.. 어떻게 소문은 그렇게 빨리 그리고 부풀려서 퍼지는지... 참 신기해요. 전 귀신의 존재보다 이게 더 신기해요;;;;

여진이도 등 떠밀리듯 회장 선거 후보가 되면서 찜찜해요.

머리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거짓이다 생각하려고 하지만 우리도 알잖아요. 알면서도 소문이 계속 커지고 이어지면 괜히 마음은 불안하고 힘들다는 것을요.

여진이 또한 마음의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해요.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소문을 낸 것일까요????

도대체 이런 소문을 무슨 이유로 내는지..

진짜... 정말...

여진이는 본인도 이 일에 포함이되면서 사건을 따라가게 돼요.

소문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말의 힘이라는 건 도대체 얼마나 큰 것일까요?

여진이와 친구들은 이번에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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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방송실 북멘토 가치동화 44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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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구요!!!!!

매번 사람을 들었다 놨다!!!!

매 순간의 긴장감이 참 행복하고 즐거울 수가 있다니!!!

아이도 꼭 읽어 보고 싶었던 책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기때문에 더하겠죠?

저도 고등학교 때 편집부를 하면서 많은 곳을 취재하러 다녔었어요.

그때 00대 신방과를 취재하면서 나도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미지도 방송국에 다녀오면서 피디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되어나봐요.

그리고 여진이를 꼬셔가면서까지 방송반에 들어 간 미지.

하지만 여진이는 음악에도 관심이 없고, 방송에도 익숙지않아 힘든 나날을 보내게 돼요.

그래도 친구인 미지가 너무 열정적으로 공부해가며 방송일을 하니 조금은 참고 같이 하는 것 같았어요.

두 친구를 보면 찬 투닥거리면서도 서로를 이해하려 하고 도와주고 참 멋진 친구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나 여진이와 미진이가 있는 곳은 언제나 사건사고가 멈추지 않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또 방송실에서 무언가... 희귀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비 오는 날 음악 방송에 수상한 소리가 섞여서 들리는 거예요.

이거 혹시 우리 흔히들 가수들 녹음할 때 일어나는 그런 희귀한 일이 방송실에서도 일어나는 것일까요?

정말 귀신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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