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황금 연못 파랑새 사과문고 99
송언 지음, 수연 그림 / 파랑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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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생각이 나는 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어린왕자’ 이야기였고, 또 하나는 성경의 ‘야곱’ 이야기였다.

두 이야기가 겹친 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다섯 살 배기 왕자의 삶이 이 두 이야기의 주인공들의 삶과 참 비슷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것처럼 여러 다양한 성격과 상황들의 사람들을 만나며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들이 있었고, 그럼으로써 올바른 리더의 자질을 배우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성경에서의 야곱은 정 많은(이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 소금장수의 집에서 그의 딸인 달님이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는 점이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이었을까... 처음에 아이보다 내가 먼저 이 책을 읽어 나갔는데 의외로 빨리 읽어 버리게 되어버리게 된 것이..


아이는 읽으면서 형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꼭 그래야만 했을까...

동생이 왕이 되었어도 자신의 역할이 있었을텐데...

그렇게 왕의 권력을 갖고 싶어했을까..

그 권력이 무엇이기에 놓지 못했을까.. 하고 말이다...


이 책을 보면 작가님의 그 긴 20년의 세월이 보이는 것 같다.

그것을 모두가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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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곁에 있기 - 취약함을 끌어안고 다른 삶을 상상하며 만들어낸 돌봄의 세계들
고선규 외 지음 / 동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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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여러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다양한 성격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 그리고 취향도 각양각생이다.

또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가진 생각의 차이도 모두가 다 다르다.

아무리 같은 의견이고 같은 생각일지라도 깊이 들어가다 보면 또 다른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다 다르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는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가족으로서 말이다.

가끔은 누구나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일이 있는데도 우리는 그걸 감당하면서까지, 혹은 떠나지 않고 옆에 있으면서까지, 그리고 끝까지 지켜내면서까지 우리는 함께 한다.

서로 다름에 ‘함께’라는 말과 함께...


이 책의 여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떠한 삶이든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너무나도 힘들었을 것 같은 여정이고,, 어쩌면 ‘왜 이렇게까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그들의 선택이었으리라.

그리고 우리 또한 그런 상황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였을까?

이 책을 보면서 이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도 좋지만 반대를 나 자신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건 어떨까 생각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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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생일 파티 저학년은 책이 좋아 43
정희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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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생일파티

가짜 생파는 좋은 욕심과 나쁜 욕심에 대해 알려주는 같아요. 주인공 세빈이는 가지고 싶던 샤랼라퐁 가방을 가지고 싶어 가짜 생파를 열었어요. 생선으로 주겠다고 한 친구가 있어서였죠 하지만 엄마는 반대했어요. 이미 친구들을 초대 했는데 말이에요. 다른 아이들에게도 소문이 퍼졌어요. 자백기회를 놓쳐버린 세빈이는 결국 혼자 생파를 열기로 했어요. 하지만 남자아이들도 오고싶다 했지만 세빈이는 가짜 생파에 친구들을 많이 부르고 싶지 않아서 안된다고 했더니 남녀 차별이라며 욕을 먹었어요. 하지만 세빈이는 결국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얘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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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곰 포포 - 촛불을 밝혀 줘! 저학년의 품격 21
검은빵 지음, 봄하 그림 / 책딱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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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곰 포포

너무너무 더운 여름 날 밤이었다. 비슴듬하게 있던 냉장고 문틈 사이로 아이스크림 곰 포포가 나왔다.

기억남는 것은 포포는 테이를 도와주었지만 테이에게 그 마음이 와 닿지 않았나 보다. 테이는 일이 잘못 되었을때 "너 때문이야." 말한것 또 포포가 눈을 감고 아래로 뛰어 내렸는데 동동이의 털을 움켜쥐어서 동동이가 재빨리 냉장고로 달려간것이 기억난다. 이렇게 포포를 읽고 느낀점은 딱히 큰 감명은 없었다 친구들의 우정과 애정이 느껴지는 것 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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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권법 일력
조병영 외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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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권법 일력” 하나로 2025년 매일 매일이 달라진다!!!

라고 생각해요!!!! (제가 생각한 말이지만 참 멋진 것 같아요^^)


책 내용을 하나하나 살펴보았는데... 오!!! 감탄사가!!

큰 아이 때에도 일력들을 많이 활용했었어요.

그때는 주로 필사를 많이 하거나 읽기 위주의 일력들이 많아서 초3정도부터 시작하였는데 우리 둘째는 현재 초1이고, 첫째와는 다르게 공부하고는... 담을 쌓았다기 보다는 흥미를 조금 더 주어야 해요. 남자아이이기도 하지만 학습방법이나 집중시간이 좀 차이가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아이들마다 당연히 다르니까요!!!


그런데 “초등 문해력 권법 일력”은 매일 매일이 읽고 쓰고 재미없는 부분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있는 주제의 읽을거리와 그 주제에 맞는 재미있는 퀴즈가 함께 있어서 엄마와 같이 읽고 놀이처럼 학습할 수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 낱말퍼즐이나 길 찾기도 있어서 같이 정답도 맞춰가며 학습할 수 있어서 승부욕 강한 우리 아들과 학습하기 완젼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매월마다 색깔도 알록달록 예쁘고, 캐릭터들도 귀여워서 아이가 참 좋아해요. 남자 아이지만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거든요!!

이제 매일 아침마다 (저희 집은 항상 아침공부를 하거든요!!) “초든 문해력 권법 일력”을 하고 등교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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