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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들의 약속 : 금빛 초원에서 두근두근 첫사랑 ㅣ 공주들의 약속
폴라 해리슨 지음, ajico 그림, 봉봉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공주들의약속
우리 집에는 공주책이 없는데 유일하게 있는 게 바로 가람어린이의 ‘공주들의 약속’이에요. 중요한 건 이 공주 이야기를 우리 딸이 읽는 게 아니라(어차피 중학생이지만) 바로 아들이 읽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번 ‘공주들의 약속’ 5권을 보면서 하는 말이 “엄마!! 우리 집에 공주들의 약속 1권부터 주루룩 있어요!! 그리고 메이플 시리즈도 있고요~~”하면서 가람어린이 책을 줄줄이 읊어요. 전사들이라고 하면 또 모르겠는데, 공주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좋아할줄이야!! 재미있죠?! 하하!!
‘공주들의 약속’은 외국창작동화예요.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폴라 해리슨이 쓴 책인데, 그림이나 내용을 보면 무언가 귀족적인 냄새가 폴폴~~ 풍겨요!! 우리나라 공주이야기와는 또 달라요!! 아마 우리 아들도 파티의 분위기나 드레스를 입은 아이들, 그리고 턱시도처럼 멋지게 입은 왕자들 이러한 모습들이 멋지게 보이나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취향이 참!!
‘공주들의 약속’은 무도회 이야기, 소원 진주, 별의 보석, 눈 내리는 숲 그리고 이번 이야기인 ‘금빛 초원에서 두근두근 첫사랑’까지. 특히 우리 아들은 1권부터 4권까지의 내용을 또 다 기억하더라고요!! 와~~ 저보다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어서 맞나 싶어 또 찾아보기까지 했다니까요!! 그러면서 우리 아들은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지? 다른 공주랑 왕자도 나오나?”하면서 펼쳐 보는데 참 소녀 감성인건가요? 그런데 또 로봇이나 팽이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영역이 다양한가 봐요;;;
이번 이야기인 첫사랑 이야기는 저도 조금 궁금하더라고요. ‘두근 두근 두근거리는 이 마음’이 무엇인지.. 괜히 얼굴을 묽히고.. 서로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참.. 여자 아이들이 “어머~~”할 정도로 좋아하겠더라고요. 저는 아들과 함께 서로 두들기며 보지만요.. 하하하!!
공주들의 ‘티아라 모임’. 이름도 참.. 진짜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것만 같죠? 그림도 색감도 그래요. 아마 작가가 오랜 시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다가 글을 쓰는 작가가 되어서인지 우리 어린 친구들의 감성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들 사이에서의 약속, 그리고 모험을 하면서 협력하는 모습 등 어쩌면 실제로 우리가 겪는 일과는 멀어보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친구들과의 관계적인 면은 대상만 좀 색다르지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우리 아들은 ‘공주들의 약속’을 열심히 모으고 있어요. 다음 책을 기다리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