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혁 지음 / 새벽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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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는당신이빈틈없이행복했으면좋겠습니다

 

사람도 책과 같아서 마지막 장까지 읽기 전에는 쉽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를 만날 때 나를 신경쓰게 됩니다. 아프기 전에는 그래도 화장도 하고, 무엇을 입어도 테가 나고, 표정도 밝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는 사람을 만나는 직업일이라도 좀 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을 만날 때 되도록 첫 인상이는 것에 집중하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다. 왜냐하면 그 첫 인상이라는 것이, 그리고 그로 사람을 판단한다는 것이 정말 위험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인데, 누가 봐도 좋은 사람인데, 인상 하나로 혹은 잠시의 상황 하나로 그 사람을 판단해 좋은 사람을 잃기도 하고, 순간의 판단으로 옳지 않은 사람과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시작과 끝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관계도 그런데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어떠할까요?

 

우리의 시작은 비슷할지 모습니다. 아니 어쩌면 엄마 뱃속에서 나온 것 외에는 그 이후부터는 모두의 삶이 다 다르지 않을까요. 부모의 직업, , 환경, 가족들, 삶의 방식 같은 것들 말입니다. 누구는 돈이 많은 집에서 누구는 가난한 집에서, 누군가의 부재, 그리고 환경들.. 그런데 시작이 그렇다 하여 우리의 끝도 똑같다면.. 참 내 인생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기에, 살지 않으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다. 공부를 하고, 사람관계를 잘 맺으려고 애쓰며, 좋은 직장에, 취미에,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고 또 애씁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역시나 우리는 상처를 받기도 하고, 그 상처를 다시 누군가에게 되돌려주기도 합니다. 내가 그렇게 살았으니 다른 사람의 인생도 그랬으면 하는 못된 마음도 품기도 합니다. 내가 못되어서가 아닙니다. 내가 나빠서가 아닙니다. 그냥.. 그건 것입니다. 괜히 자책하지는 마세요. 그러지 마세요. 그냥 그런 나를 다독여주세요. 위로해 주세요. 그러면 다시금 제자리로 돌아 갈 거예요.

 

책을 읽을 때 어떤 이야기는 결말을 예상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의 일들은 가끔 그 예상에서 벗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전의 결과를 가지고 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책들도 이러한데 우리의 삶은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이 있을까요. 인생의 그래프를 보면 정말 파도타기와도 같을 것입니다. 그래도 그러한 삶 가운데 나에게 좋은 사람 한 명이라도 있다면 이 또한 성공한 삶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모, 배우자, 친구, 자녀.. 그리고 그저 주변의 사람이지만 나에게는 조금 더 특별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행복이라는 것, 그저 바라만 보아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함께 함에 즐거운.. 가끔 사람을 만나면 정말 피곤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시간을 보면 10분도 채 되지 않은, 정말 하루 종일 있는 것 같은데 한 시간도 안 된.. 집에 빨리 가고 싶은 그런 만남..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밖의 바다만 바라만 보는데도 편하고 좋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이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매달리지는 마십시오. 그런 관계는 쉽게 무너지고 내가 힘듭니다. 그러니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되, 편안한 마음으로 하십시오. 어차피 인간관계라는 거 오래가지는 않으니 말입니다. 그저 있을 때 좋아하는 이에게 최선을 다하십시오. 후회 없이. 어쩌면 그것이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는 당신이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처럼 나도 빈틈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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