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거미 상점가 속마음 과자점
구리스 히요코 지음, 마미영 옮김 / 모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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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땅거미상점가 #속마음과자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고민들이 과자 한 입으로 해결이 된다고 하면 어떨까.

당신은 과연 그 과자 한 입을 베어 물 것인가?

아니면.. 그저 인생을 흘러가는 바람에 맡기겠는가.

어쩌면 무언가 불확실한 것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느낌이리라.

 

땅거미 상점가의 끝자락에 위치한 고하쿠 신비한 과자점

그곳에서는 동네에선 볼 수 없는 신기한 이름의 과자들이 선반위에 놓여져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왠지 과자들의 이름이 낯설지가 않다.

이건 꼭 나에게 필요한 과자인 것만 같다.

나만 먹어야만 할 것 같은 과자.

그 과자를 이곳에서 판다.

 

상점의 주인인 고게쓰는 과자점에 오는 손님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생각을 읽는 것만 같다.

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말이다.

하지만 강요는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럼에도 무언가 위화감이 드는 건 무엇 때문일까.

주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마음에 와 닿으면서도 그것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오로지 의 몫이었다. 그 결과에 대한 책임도 당연히 의 몫.

그렇기에 신중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마지막은 과연 그 과자를 먹어서 일까, 아니면 먹지 않아서 일까. 이도 아니면 그저 일어날 일이었을까.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내가 일어나게 만든 것일까.

정말 아리송할 뿐이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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