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토마토 블루 노는날 그림책 38
엠버 아위 지음, 김영아 옮김 / 노는날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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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파란토마토블루

 

다름은 그냥, ‘다름이에요.

다름이 무언가로부터 차이가 있음을 뜻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그걸 알아요. 그리고 어쩌면 다르다는 것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을지도 몰라요.

갑자기 아이들이 다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땐 아이들에게 무언가 외부로부터의 자극이 들어왔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두 아이에겐 각 한 명의 친구들이 있는데, 모두 장애가 있어요.

그런데 두 아이 모두 자신의 친구에 대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냥 당연한 듯이 친구처럼 지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묻더라고요.

엄마, 내 친구가 그렇게 이상해요?”라고.

주변에서 왜 이런 친구랑 노는지 물어 보았나 봐요. 그리고는 저희 아이들에게 착하다라는 표현을 했다고 해요. 아이들은 그게 왜 착한 거예요? 친구라서 같이 노는건데, 그것이 무엇이 착하다는 거예요?”

아이들은 알아요.

그런데 그 틀을 어른들이 깨부수는 것 같아요.

 

블루 토마토도 그렇지 않았을까요?

블루 토마토의 친구들인 레드 토마토들은 블루 토마토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아주 친절했어요. 그가 다르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도 블루 토마토는 불편했어요.

무엇이 블루 토마토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것일까요?

 

블루 토마토는 나를 찾기 위한 여행에서 과연 자신의 가장 중요한 나다움이라는 것을 발겨하게 될까요? 그 여정의 끝은 어떨까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저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친구들이 생각이 났네요.

그 친구들이 이사를 갔지만, 그곳에서도 좋은 친구들,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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