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협찬 #길냥이사무소옹샘 2권
아들이 표지를 보더니 가장 첫 마디가 “엄마, 이 흰 고양이는 나이가 많아요? 기운이 없어 보여요!! 그런데 가장 큰 어른이라 대장일까요?” 저도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고요. ‘길냥이 사무소’면 무언가 탐정 비슷할 것 같고, 아니면 동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 같은데.. 한 고양이는 아기 같아 보이고, 한 고양이는 엄청 험상궂게 보이고, 한 고양이는 뺀질거릴 것만 같고, 한 고양이는 대장같은데 나이가 엄청 많은 것 같고.. 이 네 마리의 고양이들이 무엇을 어떻게 활약할지 궁금한 거예요. 어떻게 마을을 지켜내는지 말이에요. 일은 제대로 할 수 있는 건지.. 말이지요;;;
이 길고양이들이 있는 달빛마을에 새로운 친구가 등장해요. 이름은 ‘왕자’라고 하는데.. 행색은.. 꼬질꼬질 거지 같아요;; 어디 못 먹은 것처럼 삐쩍 마르고, 털은 윤기도 없고.. 어째 길고양이 친구들보다 더 형편없어 보였어요. 알고 봤더니 주인한테 버림받았더라고요. 그런데 더 안타까운 건 이 왕자만 버림받은 게 아니라는 사실이었어요. 왕자가 다른 친구들을 대신해서 물을 구하러 나온건데.. 그래도 마침 달빛마을의 달빛 수비대인 친구들을 만난거지요!!!
그래서 달빛 수비대 친구들이 왕자와 친구들을 위해 깨끗한 물을 구하러 달빛 샘터로 갔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그렇게 깨끗하고 맑았던 샘터가 아주 난리가 난 거예요!!! 어딘가에서 구릿구릿한 똥내가 나는 것 같고.. 물 위에는 왜 기름이랑 음식물 찌꺼기가 둥둥 떠다니는 걸까요? 아, 정말이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싫었어요!! 안 그래도 저희도 바닷가 마을인데 주말마다 관광객들이 왔다 가면 아주 온 동네가 쓰레기 천지에 바닷가 주변에는 먹다 남은 쓰레기들이.. 도대체가 왜 안 챙겨가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범인이!!!
그래요, 맞아요.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아요!! 와!! 그러니 그런 못된 짓을 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길냥이 달빛 수비대원들이 혼내주려고 했지만.. 역시 술 먹은 사람은 이길 수 없는 건가요;;;
역시 너무 막무가내이겠지요!!! 힘은 또 그럴 땐 장사보다 더 센 것 같고요!!!
큰일이에요.
왕자와 그 친구들도 구해주어야 하고, 달빛 샘터도 지켜야 하고..
우리 길고양이 생활 14년 차의 배테랑인 옹샘을 중심으로 세 명의 대원들은 이 모든 문제들을 과연 잘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 범인!! 혼내줄 수 있을까요!!! 아주 흥미진진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