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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하기 100+11초 전! ㅣ 제제의 그림책
김고은 지음 / 제제의숲 / 2026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지각하기100초+1초전
아들과 그림책을 읽기 전 함께 1부터 100까지 세어 보았어요.
그런데 왜 이리 빨리 세는지;; 그래서 “우리 1초, 2초, 3초... 이렇게 초로 맞춰서 박수치면서 다시 세어 보자.” 라고 했어요!! 그래도 이게 100초라는 것이 짧은 건지 긴 건지 아무래도 실제 상황이 안 되니 그리 실감이 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아들이랑 수학 문제를 풀어 보았는데 세 자리 나눗셈 2문제까지 푸는 것 같기는 해요;; 100초. 1분에 60초. 그러면 1분하고도 40초인데.. 그 동안에 우리 아들 세 자리 나눗셈 문제를 두 문제 풀었는데.. 이 동안에 준비하고 학교까지..?!?! 그게 가능하기는 한 걸까요?!!!
알람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죠..
그렇게 알람 소리를 크게 설정을 해도 들리지 않아요. 평소에는 엄청 시끄러워서 줄일까 싶은데 아침에는 왜 안 들릴까요?! 하하;; 그리고 한 번만 맞추지 않아요. 적어도 기본 5번은 5분마다 울리게 해 놓아요. 그래도 끄고 또 끄고, 또 또 끄고 자요;; 그러면서 기억이 안 나요. 마지막 알람을 듣고 일어나요;; 그런데 진짜 살면서 한두 번쯤 알람을 듣지 못해 지각한 적이 다들 있으시겠죠!!! 저는 딱히 기억은 안 나는데 직장 생활할 때 지각은 안했지만 진짜 임박했었던 적은 있었어요. 그때는 무슨 정신으로 준비하고 회사에 출근했는지 모르겠어요;;;
금동이네 가족이 모두가 다 늦잠을 잤어요.
아빠가 무언가 이상했는지 가장 먼저 일어나 소리를 질러요!!!
그게 바로 1초!!! 이제 100초 카운트가 시작이 되었어요.
완젼 시작부터 긴장감이 팍팍 돌죠?!?! 아주 공감 할만 해요!! 괜히 나와 아이까지 몸이 들썩들썩 가슴이 쿵광쿵광 두근거리기까지 해요. 책을 읽는 내내 손까지 떨리는 것 같았어요. 괜히 함께 불안하고, 긴장되고, 아주 스릴이~ 무서운 공포영화 저리가라~ 였어요;;
아빠의 기상 소리부터 1초로 시작되면서 엄마는 바쁘게 움직여요.
재미있는 건 늦었는데도 할 건 다 해요~~ 양치질도 하고요~ 옷도 입고~(아, 옷은 입어야죠^^;;), 무엇보다 아침밥도 먹어요. 밥 먹는 데 걸리는 시간.. 와우, 진짜 이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진짜 아들은 그림책을 보는 내내 배꼽 빠지게 웃느라 정신이 없어요;; 그래도 금동이는 가방을 전 날 잘 챙겨 놓아서 그건 시간을 아꼈어요. 이 모습을 보면서 아들에게 “너도 금동이처럼 미리 미리 잘 챙겨 놓으면 좋겠네.”라고 했더니 “엄마, 나는 괜찮아요!! 일찍 일어나니까요!!”라고 하네요;; 하하하!!;;;
과연 금동이는 100초 안에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교실에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충분할까요?
그러면 책 제목의 +11초는 무엇일까요???
그 의미는 책을 다 읽어야 알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