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 삶의 태도를 단단하게 만드는 명문장 필사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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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를단단하게만드는태도는질문에서시작된다


나는 시간이 날 때마다 마음에 드는 필사 책에 필사를 하거나,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문장이 있으면 끼적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꾸준히 쓴 글들은 어느 새 한 권, 두 권 쌓여만 간다. 이런 문장들을 필사하는 일은 그저 마음에 드는 문장을 쓰면서 기억하는 것이라, 마음에 새기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말한다. ‘명문장을 필사하는 일은 생각을 다듬는 질문이 되고, 삶의 태도가 되는 일이다.’라고 말이다.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태도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나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잘문’에서 시작을 한다는 것인데, 이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문장을 하나하나 천천히 필사해보면서 나름 나에게 질문도 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답해야할지도 생각해 보아야겠다. 


다른 무엇보다 목차의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12개의 커다란 틀 안에 다섯 개씩 나에게 필요한 주제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마음을 단단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계 속에서 나를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등 말이다. 살아가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태도들 안에 꼭 따라다니는 작은 것들이 또 하나의 단단한 나를 만들어 낸다.


하루에 10분 정도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아!! 생각도 함께 해야 한다면 20분 정도면 될까. 짧든 길든 문장들을 먼서 소리 내어 읽어 본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천천히 속으로 읽어 본다. 그리고 손으로 감각을 깨워 하나하나 써 내려가 본다. 필사를 하다 보면 어느 새 내 복잡한 머릿속은 어느 새 고요해 진다. 잠시나마 평안을 누리는 것 같다. 그것도 잠시라도 멈추면 안 되지만 말이다;;;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폭풍 속에서도 중심을 찾으려 한다.

한 번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길을 알고 있다.

..............


‘오늘 나는 어떤 감정에 나를 맡기고 있는가?』_p.21


명언을 필사해 본다. 그리고 이 내용에 대해 던진 질문에도 생각해 본다.

나는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오늘 나의 감정이라.. 어떠한 감정들이 나와 함께 했으며, 나는 위기를 어떻게 넘기었을까. 그냥 회피하였을까, 아니면 그 감정을 즐겼을까, 그도 아니면 위로해 주었을까. 나는 오늘 어떤 감정을 가졌고, 내비치었을까.. 나에게 던져진 질문에 다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시 다른 질문을 나에게 또 던져 본다.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사람은

가끔 멈춰 서서

지금 가는 길이 맞는지 묻는다.』_p.60


그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계속 답하면서 또 새로운 질문들을 나에게 던져 보자. 재미있는 건 언젠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처음이고 다시 마지막이니까 말이다. 그렇지만 자기 성찰은 중요한 것 같다. 남과 비교하는 삶이 아니라, 그냥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지혜.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 길은 잃지 않았는지,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필사를 하면서 나의 삶의 태도가 보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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