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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다 케이크 가게 ㅣ 고래동화마을 17
차율이 지음, 샤토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6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달다다케이크가게
내가 좋아하는 것. 모두가 좋아하는 것.
이 모든 것들을 위해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는 것, 정말 꿈에라도 일어나면 좋겠다는!!
그런 일을 현실에 이루고자하는 것. 정말 대단하고 멋진 일이죠!!
그것을 우리 달이와 다다가 해보려고 해요.
고양이 달이, 하늘다람쥐 다다.
두 친구는 정말 둘도 없는 베프!! (처음에 아들이 “고양이가 다람쥐 안 잡아먹을까요?“하는데.. 동화는 또 그런 거 상관없이 친구가 되기도 하잖아요?! 이것을 설명해주는데 어려운 듯 쉽고, 쉬운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동화는 참 상상력이 바탕이 되니, 우리 딸같이 정말 T이거나 아들처럼 잘 모르면.. 어려워요;; 그래도 나중에는 이해했어요!!) 이 둘은 달달한 케이크를 정말로 좋아해요. 케이크를 보면 함박웃음이 나요!! 이런 기분을, 마음을 달이와 다다는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하고 싶었어요. 자신들만 알기에는 이 행복이 너무 컸나 봐요. 참 예쁜 마음이죠?
그렇게 시작된 케이크 가게!!!
커다란 네모빵(아들은 네무 식빵이라고 말해요.)으로 벽돌처럼 쌓아 올려요. 시멘트대신에 크림과 잼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면.. 안상할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하하;;; 우리 아들은 ‘헨젤과 그레텔’이 생각난다는데, 나중에 손님들이 와서 뜯어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정말 혼자서 깊이 생각한 것 같아요.. 동화는 동화로만 봐야겠죠? 하하;;;;
그런데 케이크 가게가 이상한 거예요.
알고 봤더니 이것 저것 만들다 보니 너무 크게 만들어서 재료가 부족한 것이었어요. 그래서 달이와 다다는 근처의 딸기 봉봉 시장으로 재료를 사러 가요!! 와!! 엄청 멋져요!! 시장이 또!! 화려하고, 아기자기해요. 이 가게들을 보니 진짜 달이와 다다가 만든 케이크 가게가 크기는 했어요;; 그러니 재료가 부족한 것이겠지요!! 하하;;;
그런데 재료를 사가지고 온 달이와 다다 앞에 큰 시련이 닥쳤어요.
달이는 너무 속상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끝내 바닥에 주저 않아 울고 말았어요. 그 모습에 아들이 “엄마, 진짜 속상하겠어요. 나도 학교에서 만들기 한 거 누가 망가뜨렸을 때 엄청 속상했거든요..”하면서 달이의 마음을 알아주더라고요.
그때, 이 사건의 주범(?)인 동물 친구들이 미안해하며 함께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또 이런 모습을 우리 아이들이 보고 배우라는 것이겠지요.
실패할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도 도전해라. 잘못할 수도 있지만 빨리 깨닫고 사과하고, 함께 해라.
이런 모든 것들을 어른의 입에서, 부모의 말로서는 잔소리가 되고, 듣기 싫지만 동화로는 재미있게 보면서 배우잖아요.
이제 달이와 다다의 ‘달다다 케이크 가게’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만들어질지, 친구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해지는 순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