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꽁샤따꽁 저학년 씨알문고 16
조은진 지음, 김은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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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아따꽁샤따꽁

 

아따꽁샤따꽁이 무슨 말인가 했는데.. 이것이 그 유명한 마법의 주문이었다면?!?!

그것도 복수 마법이라면.. 흥미가 좀 생기나요? 하하;;;;

이 엉뚱한 마법 주문하나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니.. 아이들의 일상은 정말 조용할 날이 없는 것 같네요..

 

표지만 보았을 때에는 아이가 작은 화분의 풀에 <아따꽁샤따꽁>하고 주문을 외우는 건가 했지요. 그런데 또 표정은 무언가 비장해요!! 결심에 찬 이 눈빛!! 사랑스럽게 속삭인다기 보다는 좋게 생각하면 힘내!!’라고 하는 것 같기도, 아니면 ‘!@$%^&’하면서 나쁜 말을 할 수도;;; 어떤 것이 정답일지는.. 그런데 이 풀은 무엇일까요? 그냥 풀 한포기일까요, 아니면 꽃? 그것도 아니면.. 음식(?)?? 정말이지 표지만 가지고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들의 상상력 또한 무시못하겠어요;;;

 

민아는 할머니와 같이 살아요. 그렇죠!! 할머니와 손녀의 작지만 또 큰 에피소드를 담았어요. 아마도 작은 화분의 풀 한포기와 관련된 것이겠지요. 원래는 그 화분에는 민아가 그렇게도 아끼는 나팔꽃이 심어져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보니 화단의 나팔꽃이 사라지고 그 안에 부추가 심어져 있었던 것이지요!! “!! 엄마, 이건 그냥 풀이 아니라 부추래요!! 그거 엄마가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해주는 아들.

 

그런데 왜 할머니는 민아가 좋아하는 나팔꽃이 있는 화분에 부추를 심으신 걸까요? 나팔꽃이 시들어서 죽었나? 아니면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아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셨나? 아니면 할머니도 엄마처럼 부추전을 좋아해서 그냥 심으셨나?? 아들과 알콩달콩 생각하면서 읽었어요.

 

민아의 작은 복수는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할머니이기는 하지만 민아의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민아의 재미난 복수, 어떤 복수를 하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전 읽으면서 !! 아이들의 생각이란.. 나도 저 나이 때 이런 생각을 했었을까?’하면서 지금은 이리 순수하지(?) 못한 제가 참 재미없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런 상상은 아이들이 아니라면 힘들지 않을까, 아이들이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하면서 말이에요.

 

하지만 민아의 복수는 어쩌면 허무하게, 아니면 나도 모르게? 역으로 당하는 것 같은? 민아의 입장에서의 복수와 그 결말.. 뜻하지 않게 흘러가는 그 사건의 이야기들이 역시 아이들이야!!’하는 웃음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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