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김태환 지음 / 새벽녘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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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말투만바꿔도인생이바뀐다


사람의 언어, 말투에 관한 책은 정말 많이 나온다. 그렇지만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찾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나는 주로 자기계발서를 볼 때 제목도 중요하지만 그 안의 내용인 목차를 많이 본다. ‘내가 필요한 내용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가 관심이 가는 주제는 무엇이 있을까? 나에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는 무엇일까?’ 하면서 말이다.


이벌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의 목차를 보면 나의 말투를 바꾸기 위한 ‘고침을 당부’하는 주제보다는 어떠한 말투로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예를 들면, ‘반드시 멀리해야 할 무례한 대화법’이라든지 ‘인생을 바꾸는 한마디, “나중에” 대신 “지금”’이라는 주제처럼 말이다. 괜히 이런 자기계발도서를 보다보면 괜히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지금 이런 상황이 된 것이지? 그래서 결국은 또 내가 잘못했다는거네..’하는 식의 자기 비관이 되기 마련인데.. 그래도 이번 책은 그런 느낌은 없었다. 단지 ‘네가 이렇게 살아야 해. 이러한 방법도 있어. 이렇게 해보는 건 어때?’하고 내가 가야할 길을 제시해주는 것 같다.


목차도 DAY1부터 DAY30까지 매일 하루 하나의 주제로 총 30일, 한 달이다. 이렇게 매일 하루 10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라고 한다. 우리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10분이라는 시간 정도는 버스를 기다리면서, 혹은 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면서, 아니면 카페에서 잠깐이라도.. 그렇게 부담 없이 중요한 포인트만 짚어 읽도록 하였다. 


그런데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지 정말 어렵고 모를 때가 있다. 이 책에서는 이런 상황 때문인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말투까지 제시해 준다. 이 부분이 흥미로웠다. 예를 들면 ‘역지사지 화법’이라 해서 일반적인 말투로는 “야, 너 지금 장난해? 내가 이거 때문에 다른 약속 다 미뤘는데 너무 이기적인 거 아냐?.. 라고 말을 한다면 ‘역지사지 말투’는 이러하다. ”혹시 무슨 일 있어? 네가 약속을 급하게 취소할 정도면 분명 급한 사정이 생겼을 것 같은데 괜찮은 거 맞지? 혹시 내가 도울 일은 없을까?“라고. _ 다른 챕터는 그래도 공감이 갔는데.. 역지사지 말투는 나에게 이러한 미덕이 없는건지.. 참 어려울 것 같기도 하였다. 


그리고 직장이나 가정, 친구 관계에서의 상황별 대화 가이드까지 제시해주고 있어 어떠한 상황에서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또한 각 챕터의 마지막 장에는 ‘말투’에 관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명언이 적혀 있다. 하나하나 읽다보면 어느 하나 뺄 수 없는, 나에게 꼭 필요한 말들이 적혀 있다. 


‘말투만 바꿔도 인생이 바뀐다.’

그런데 진짜 사람의 말이란, 그리고 말투란 정말 그런 것 같다.

말로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그러니 나의 언어 습관으로 내 삶이 평안해지길 바라야겠다.

적어도 긍정적인 말, 부드러운 말투를 사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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