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이분희 지음, 김이조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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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상에서가장큰호박집


“엄마!! 우리도 호박을 심어 볼까요? 그러면 이렇게(그림책의 호박 집을 보여 주면서) 커다란 호박이 자라날까요? 그런데 우리가 다 들어갈 정도면 얼마나 커야 하는 거예요?” “그러게...?!...”


그림책의 표지만 보면 호박이 그림책 표지 안에 들어가지 않아요. 정말 그만큼 카다는 것이겠지요? 저 동그란 구멍에 할머니랑 곰이랑 여우랑 들어가 있는데도.. 고작 구멍이 저 정도라니.. 그리고 동물들의 표정은 너무 행복해 보여요. 또 곰은 커다란 나무 숟가락을 들고 있고요!! 어떤 내용인지 정말정말 궁금했어요.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아들과 다 읽고 한 말이 “역시 그림책이 너무 좋아!! 재미있어!!”였어요. 옆에서 남편도 웃더라고요^^;;;;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은 누덕 할매가 산 속을 걷다가 커~다란 호박을 발견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돼요. 커다란 호박을 발견한 할머니의 표정은 정말이지!! 할머니는 호박을 보자마자 칼이 아닌 도끼로 [떵떵떵] 단단한 호박 껍질을 마구 마구 벗겨요;; 그리고 작은 주걱이 ‘수리 수리 마수리’ 주문과 함께 카지는데.. 할머니 요술 할머니인가요??


끝내 할머니는 열심히 파고 파고 정리하면서 멋진 호박 집을 만들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건 자꾸 집 안의 호박을 긁어서 먹어요;; 이제 겨울이에요. 할머니네 호박 집에 동물 친구들이 집들이 선물을 들고 찾아 와요. 곰이랑 여우, 토끼와 다람쥐 등 모든 숲속의 친구들이 온 것 같아요^^;; 재미있는 건 여우가 가지고 온 집들이 선물이었어요. 이것만 이야기하자면.. 봄 털갈이할 때 빠진 털로 담요를 만들어 온 거 있지요? 이 부분을 읽는데 아들이랑 저랑 엄청 웃었어요!! 털갈이 할 때 빠진 털이라니..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했을까요? 정말 재미있지 않나요?


이렇게 겨우 내 숲속의 모든 동물들과 함께 커다란 호박 집에서 지내게 돼요. 그런데 얼마나 커야 이 많은 동물들이 들어와서 살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먹을 것은 역시나 걱정 안 해도 돼요. 왜냐고요? 당연히 호박 집이니까요!! 먹을 게 바로 옆에 있잖아요!! 그런데.. 겨우 내 이 많은 동물들이 호박 집을 긁어 먹으면 나중에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할머니와 동물들이 있을 곳이 과연 멀쩡히 남아 있을까요???

“엄마!! 이렇게 호박 집을 다 먹어 버리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책을 읽는 동안 계속 묻는데.. 정말 결말이 궁금해지더군요!! 그렇지 않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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