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
세이야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어느날책상이뒤집혀있었다

 

엄마의 입장으로 읽어 보았다.

그리고 이시카와의 상황을 내 아이의 상황과 빗대어 보았다.

책을 소개하는 카드뉴스들을 많이 보았다.

그때마다 그렇지, 그랬구나.’를 생각하지만, 어쩌면 너는 이제 성공했잖아. 지금은 널 많이 알아주잖아. 그래도 넌 학창시절에 이전 재능이라고 있었고, 이렇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길이 있었잖아.’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니, 그도 많이 울고, 상처받고, 고민을 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어떨지 몰라도 시작부터 그 과정은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그래, 지금은 웃으며 방송도 하고, 일도 하고, 다른 이들에게 이야기를 하며 자신은 이러했다, 너희도 이렇게 할 수 있다. 너희는 아무 잘못이 없다하고 말해도 아직은 우리는 모른다.

그 뒤의 삶을 그 누구도 모르기에...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그 또한도 자신의 인생이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그렇기에 자신이 지금 겪고 있는 아픔(집단 따돌림)이 오히려 행복이었음을.. 그렇게 세상을 배우고 알아갔음에, 그렇게 생각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무서울 것이 없을 거라고..

 

나도 지금 내 아이에게 말한다.

아직은 우리가 성숙하지 못한 것이라고..

옳고 그름을 한 번에 알기에는 아직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간 경험이 없고, 지혜롭지 못하다는 것을.

그렇기에 우리는 배워야 하고, 알아야 하며, 서로가 함께 살아감을 배워야 한다고.

그것을 가정에서부터 배우고, 더 나아가 작은 사회인 학교와 함께 완성되어가야 함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 그렇게 다독이며 이야기를 해 준다.

모두가 어쩌면 경험하지만, 그 아픔을 이겨나가는 데에는 정말 많은 힘이 필요하고,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제발.. 다른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자.

그것이 후에는 꼭 돌아오니까...

 

-----------아래는 아이의 경험이 묻어있는 리뷰입니다------------

 

<어느 날 책상이 뒤집혀 있었다>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따돌림과 친구 관계의 문제를 다룬 이야기다.

 

어느 날 교실에서 한 학생의 책상이 뒤집혀 있는 사건이 생기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장난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는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관계와 누군가가 계속 상처를 받고 있던 상황이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책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따돌림과 무관심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보여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학교에서 일어나는 따돌림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냥 장난이나 재미일 수도 있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들 만큼 괴로운 일이 될 수 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이 모른 척하거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넘어갈 때 그 외로움은 더 커질 것 같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상황이 떠올랐다. 나도 학교에서 심하게 왕따(학교폭력)를 당하고 있기 때문에 책 속 이야기들이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누군가에게는 별것 아닌 행동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마음에 오래 남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더 깊이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한 학교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느꼈다. 누군가 힘들어하고 있을 때 모른 척하지 않고 작은 관심이라도 보여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