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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요
서석영 지음, 이은선 그림 / 바우솔 / 2026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이상해요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선과 어른들이 바라보는 시선.
아이들의 생각지도 못한 통통튀는 생각과 어른들의 아리송한 모습들.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는 언제나 ‘이상해요’
어른들은 그저 그 이상함을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혹은 무관심하게 넘어가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언제나 “왜요?”라는 질문 하나로 ‘왜?!’ 시전을 하지요.
세상 모든 것들이 그저 궁금하고 이상할 뿐이에요.
엄마는 내가 쑥쑥 키가 커서 자라는 것이 무척 기쁜 반면에 또 너무 빨리 큰다고 아쉬워해요.
이건 나도 엄마로서 정말 많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지요. 아이들이 크고 나와 함께 하는 다양한 시간이 많아짐에도 가끔은 사진 속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추억을 되새기는 것이.. 너무나도 그리울 뿐이지요.
아빠는 어째 어른인데도 나보다 장난감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 말이지요. 어째 내 장난감을 모두 아빠에게 빼앗길 것만 같은.. 이건 우리 집도 아빠가 아들 로봇을 열심히 만들어 주면서 더 연구하고 만든 것을 노는 게 참 이 그림책의 아빠와 똑같아요.
나중에 아이가 더 이상해 하는 건 꼭 하나씩 사라지는 양말 한 짝!!?? 하하!! 우리 아이들이 그림책을 보더니 “엄마, 이건 우리 집이랑 똑같은데요?”라고 말을 하는데.. 그건 저도 정말 이상하네요. 왜 항상 한 짝만 없어지는 것일까요?
막상 아이들의 시선이라고 생각하면서 무엇이 이상할까? 하지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볼 때면 엄마, 아빠인 우리도 여전히 ‘이상해요’ 그래서 더 재미있고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너무 재미있고, 서로 무엇이 또 이상한지 이야기할 거리도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