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초등학교 3학년 1반 오아리 클럽! 쑥쑥문고 91
황혜진 지음, 김이주 그림 / 우리교육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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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오아리클럽

 

엄마!! 어디서 이런 책을 구했어요? 나도 이제 3학년 1반인데..?!(시골 작은 학교라서 학년 당 반이 하나로, 1반이라고 해요;;;) 그리고 햇살반도 있는데..(반은 1반이지만 반마다 이름을 짓더라고요.. 행복반, 사랑반처럼요.. 유치원같지만 그래도 이런 게 작은 학교의 매력이죠^^;;)”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나 보더라고요. 재미있을 것 같다며 책을 휙~ 가져가더라고요^^

 

오아리’.. 그게 뭘까 했더니..‘오리+병아리=오아리

그럼 이 말이 어떻게 나왔느냐?!

선생님께서 어느 날 학급에서 병아리와 오리를 키워보려고 한다고 해요. 갑자기 저도 어렸을 적 생각이 났어요. 학교 앞에서 본 병아리 파는 아저씨. 저도 학교에서 병아리는 키워봤는데 말이죠.. 그때는 그냥 학교 건물 뒤편에 동물들을 키우는 곳이 있어서 그랬지만.. 지금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텐데.. 그리고 우리는 그냥 키운 거였지.. 서우(주인공)네 반처럼 과학수업 연계처럼 관찰일기를 쓰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아이들에게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달걀과 오리 알이 부화하기까지. 그리고 부화 후에 그 아기들을 키우면서 느낀 점, 어려웠던 점들, 행복했던 순간들 모두들 맞이할 수 있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언제나 행복 뒤에는 어려움이 꼭 하나씩은 찾아온다는 점.. 그렇게 우리는 분양까지도 함께하게 되지요.

 

동물복지.. 동물을 키운다는 것. 요즘은 정말 공감하는 내용들이 많을 거예요.

강아지부터 고양이, 심지어 흔하지 않은 애완동물까지 정말 많더라고요. 그렇지만 그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키운다는 것. 정말 어렵고 많은 책임감을 가지게 되지요. 우리 3학년 1반 친구들도 그랬을 거예요. 신기하기도 했던 일들이 행복감과 설렘으로, 하지만 그 모든 일들이 걱정과 근심으로.. 그것들을 모두 힘을 합쳐 헤쳐 나가려는 모습들이 이 책을 읽는 친구들도 배울 점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반 아이들과의 협력, 지역 공동체에서의 서로간의 문제와 배려 그리고 해결안.. 등 다양한 사회문제도 다뤄지는 것 같아요. 책 뒤표지에는 선생님께서 과학과 국어를 접목해서 실행한 <동물복지 프로젝트> 수업이었지만 저는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도 함께 한다고 생각해요. 어찌되었건 학교든, 동네든 이 모든 것들이 사회이니까요. 그래서 초등 중학년이상부터는 함께 보아도 좋은 내용 같았어요. 생각해 볼 내용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함께 토론하기도 좋고요. 그래서 국어 과목도 연계되나 봐요. 관찰 일기도 좋고요.

 

이 한 권으로 아이들의 생각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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