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3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3
나민애 지음, 이정태 그림, 김혜련 글 / 겜툰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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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민애의문해력게임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은 아들과 함께 1권부터 쭉 보고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만화로 되어 있는 학습만화라 보기 시작했지만 후에는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저 재미로만 보고 넘어가면 안 보겠는데.. 꾸준히 보면서 무언가 하나씩 배워 온다. 아이들이 똑같은 책을 가지고 와서 읽어달라고 할 때, 어른들의 눈에서는 그저 같은 책, 같은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는 것이 아들을 보면서 느낀다. 매번 다른 퀴즈가 문제, 그리고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니까 말이다.


이번 <나민애의 문해력 게임> 3권에서는 네 가지의 단계와 특별게임으로 5화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화에서는 ‘발음이 비슷한 낱말 구분하기_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편으로 전통놀이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통해 발음이 비슷한 낱말을 정확하게 구분하고 어휘력과 읽기 정확성을 기르도록 하였다. 예를 들면 ‘어제 산 옷의 (  )이 얼마예요?“ _답이 ’갑, 갚, 값, 감‘ 이렇게 고르는데.. 우리 아들.. 글자는 아는데.. ”엄마, 그런데 소리가 _감_빼고는 다 _갑_이라고 읽는 거 같아요!!“ 어려워요. 라고 말을 한다. 매번 느끼지만 우리나라 한글을 영어보다 더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2화는 ‘예의 바른 말 표현하기_줄다리기’, 3화에서는 ‘조사 바르게 쓰기_과자 따 먹기’, 4화에서는 글 속 인물의 마음 알기_꼬리잡기‘, 5화에서는 ’생략된 내용 추론하기_고무줄놀이‘ 그리고 부록으로 재미있는 ’가로세로 낱말 퀴즈‘까지!!!


줄다리기에 참여하여 상황에 맞는 예의 바른 표현도 익히고, 과자 떠 먹기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조사를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익히는 데, 다른 문제들은 단어나 상황에 말을 찾는 것이지만 ‘조사’라는 것이 낯선 우리 아이들은 새로울 것 같았다. 정말 모든 말들이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겨우 ‘은,는,이,가’ 같은 조사 하나로 의미가 달라진다니.. 정말이지.. 맞춤법뿐만 아니라 말의 의미를 알아가는 것도 어려운 것 같다.


글 속 인물의 마음 알기와 생략된 내용 추론하기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한 몫 할 것 같았다. 이 글의 00이는 어떤 기분인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이것은 정말 공감 능력도 좋아야 할 것 같았다. 또한 내용 전반을 잘 이해해야 하니 독해력 또한 필요한 부분이다. 보너스 스테이지인 고무줄놀이!! 마지막 단계는 생략된 내용을 추론해야하는데 이는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 또한 중요하니까 말이다.


게임 속 모험을 하면서 전통놀이도 알고, 그 안에서 문해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놀이와 학습의 균형을 제대로 잡았다. 나민애 교수도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기에 더 신뢰가 가기도 한다!!! 무엇보다 아들이 엄청 재미있어 하고, 많이 배운다는 것을 엄마인 나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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