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꽥 만약에 5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ㅣ 꽥 만약에 5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평점 :

#도서협찬 #꽥만약에5
“아들!! 만약에, 만약에 말이야!!!”
“엄마!! 만약에 뭐요? 만약에가 왜요?!?! 궁금해요!! 빨리요!!!”
아이들의 어릴 적에는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언제나 “왜요? 왜요? 왜 그러는 건데요?” 그런데 그 “왜?”의 늪에서 벗어나면 이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이 온다. “엄마, 있잖아요, 엄마는...”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웃긴 건 중학생이 된 딸이 더하다는 건 어찌할 것인가? 그놈의 밸런스 게임 같으니라고!!!! 하하!!
아들과 이 책을 보는데 우리 딸의 밸런스 게임이 생각나는 건 어찌하겠는가!!!
“만약에!!” 진짜로 내가 상상만 했던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정말 어떤 느낌일까? 기분이 정말 좋을까? 아니면 무서울까?? 아니면 계속 그것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것은 아닐까? 그러다 진짜 헤어 나오지 못하면?? 정말 나도 아이들처럼 계속 상상이 꼬리의 꼬리를 문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말이다!!
그런 이야기가 철학 박사님이신 김필영 선생님과 만나 책을 만든다면?? 이 또한도 상상이 된다.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지식 중 하나인 철학. 그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에는 철학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려면 역시나!!! 짧은 영상 속의 만화 스토리로 흥미를 주어야 겠다!! 그래야 철학이라는 것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만화를 보면서도 중간 중간에 나오는 퀴즈를 풀어야 하기에 순간의 집중력이 흐트러지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가는 문제를 풀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집중력과 창의력!!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니까 말이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생각이 퐁퐁 가치 수업’으로 4컷 만화로 주제를 확인하고, 철학자의 명언을 통해 우리가 어떠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행동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김필영 선생님께서 알려 주시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준다. 어렵지 않게, 차근차근!! 그리고 마지막 ‘꽥과 함께’로 조금은 가볍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무엇보다 우리 아들은 악마 꽥과 꽥의 전개되는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던 것 같다. 이 둘은 어떤 관계이고, 어떻게 스토리를 이어나갈지 궁금증을 남겨 준다. 아들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다. 이런!!!